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해자에게 너무 관대한 나라

00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4-08-07 09:40:53

이 나라 대한민국이 그렇다.
법적 사회적으로 너무나 관대하니,
개인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가해자 잘못보다는 먼저 피해자의 문제를 찾는다.
피해자는 당할만한 이유가 있다고들 한다.
심지어 초등아이들 일도 그렇게 생각한다.

잔혹한 범죄가 늘어나는데는 이런 사고의식과 관련 있을 것이다.
힘있는 이에게는 굽실, 약자에게는 잔혹.
이런 의식 바꿀 때가 됐다.

IP : 223.62.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7 9:56 A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사회진화론적 사상이 너무 짙게 깔려 있어요
    동네 초등학교들만 봐도.
    아니 이 게시판만 자세히 들여다 봐도요
    가끔 왕따 안 되려면 운동많이 시켜라 이런 글 올라오는데 정말 우리나라는 멀었다 싶거든요
    근본적으로 왕따 학교폭력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 가해자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그런건 없고
    왕따 안 되는 방법들만 연구하고 있으니. 가해자를 정당하게 처벌하고 교육시킬 생각은 안하구요

  • 2.
    '14.8.7 10:32 AM (175.223.xxx.29)

    힘세고 돈있고 잔인하니까 알아서 기는 건가요?

    사회를 병들게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갑질이 가정과 사회, 학교나회사,군대에서 곳곳에 존재하는 나라라는거 자체가 동물스럽고 후진 사회같아요

    인간답고 인격이 성숙해지려면 아직 멀었을까요?
    적당히 먹고살만한 사람들끼리 욕심이나 이기심을 절제하고 사는 사회가 근본적으로 필요한 시점같아요

    새누리나 대기업, 일진, 이런 애들이 사회 짱 학교 짱이라며 거들먹거리고 다니지 말고.

  • 3. 그러게요
    '14.8.7 11:50 AM (222.111.xxx.43)

    학교폭력만 보더라도 가해자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잖아요 오히려 피해자는 당한 것도 억울할텐데 낙인까지 되어 학령기 내내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여러 모로 기가 약하고 여린 사람들이 살아 나가는게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009 시어머니 안부전화에 근황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만약 2014/11/10 856
434008 가난한집 생활비 주는 딸들은 34 ... 2014/11/10 21,233
434007 도서정가제 전에 꼭 책을 그렇게 질러야할까요? 10 //// 2014/11/10 2,805
434006 이 영어답확인 부탁드려요~ 4 djoalg.. 2014/11/10 698
434005 시애틀 많이 추운가요?? 6 ........ 2014/11/10 1,851
434004 아직 날씨가 더워서..코트는 언제부터 입을 수 있을까요? 8 이상기온 2014/11/10 2,064
434003 자궁근종 제거 .. 하이푸시술 해보셨나요? 6 가짜주부 2014/11/10 12,094
434002 한옥의 불편한 진실 34 역사 2014/11/10 3,170
434001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에 회계감사를 도입한다고 하던데요.. 1 ..... 2014/11/10 995
434000 제주도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78 궁금 2014/11/10 8,310
433999 고관절통증 꼭 병원가야할까요? 7 ... 2014/11/10 2,393
433998 부부 사이 침대 문제...^^ 7 긍정복음 2014/11/10 3,045
433997 시어머니와 전화통화시..어떤 말씀들 나누시는지 알려주세요~~ 16 ;; 2014/11/10 2,489
433996 이베이에서 판매자주소가 홍콩인 경우 배송기간요.! 2 이베이 2014/11/10 799
433995 기기값좀 봐주세요 핸드폰 2014/11/10 339
433994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348
433993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643
433992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1,880
433991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3 어장 2014/11/10 1,301
433990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286
433989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100
433988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379
433987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319
433986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366
433985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