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4-08-07 01:46:23
10년지기 친구이긴한대... 1년에 한두번정도밖에 못보던 사이구요..
나름 친하다면 친할수있지만...또 어찌보면 기간은 오래됬지만
엄청 마음을 터놓거나 공유하는 사이는 아닌...
암튼 친구는 수더분하고 착한편이고 그런데요

두달전에 이 친구가 결혼을 했고..
아직까지 연락이없는데..제가 먼저 해봐야하는걸까요?

결혼식을 제가 사는곳에서 3시간정도 거리에서 했고..
전 그때 임신 7개월정도 였고..
힘드니까 오지말라는거..제가 꼭 가겠다고 하고
신랑과 첫째 데리고 다녀왔어요
버스도 대절안한다기에..운전해서 다녀왔고
축의금도 두둑히했고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휴대폰으로 찍은 잘나온사진 편집해서
보내주고 신혼여행잘다녀오라고 말해주고..
친구도 와줘서 고맙다하고..

그랬는데 2달이 넘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ㅋ
보통은 다녀와서 약속잡고 한번만나서 소소한 선물 주고 그러디않나요?? 작은거라도...결혼식와줘서 고맙다면서...ㅋ 저도 그랬고
제 주위다른 친구들도 다 그랬고..그랬는데 이친구는 전혀 연락이 없네요 ㅠㅠ 왜그런걸까요

그러고보니 청첩장도 안보내길래.. 하다못해 요새 모바일 창첩장도 많이 보내더만...그런거도 없길래..
결혼식 이틀전에...청첩장 사진으로라도 찍어서 보내달라니까
그제서야 보내주고...이런것도 친구가 잘 몰라서 그런다고만 생각했는데....
한번씩 진짜 몰라서 그런건지뭔지...서운함이 확 밀려오네요

절 그닥 중요한친구로 생각 안하는걸까요?
친구자체는 참착하고 수더분한대...뭘몰라서 이러는건가요?
제가 먼저 연락해볼수도 있는데...저도좀 서운하고 괜히 먼저하기 싫어서 이러고있는데.. 뭔지 모루겠네요 ㅜㅜ
IP : 180.229.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4.8.7 2:22 AM (58.143.xxx.120)

    복잡한 일들이 있을 수 있죠. 착한성품이라니 웬지
    그럴것 같네요.

  • 2. ...
    '14.8.7 2:23 AM (175.115.xxx.10)

    신혼이니 바빠서 그런거 아닐까요~
    신혼때 생각하면 친정.시댁 주말에 가기 바빴고 평일에는 회사에 집안일에 정신없었어요
    제주변에는 선물없었는데 친구들마다 다르네요 ㅋ
    음..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부여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도 예전엔 친구가 이러면 왜 저러지? 이런저런생각했는데
    남편보니 몇년만에 연락와도 반가워하고 밥먹으러 가고
    몇년만에 연락와도 장례식 잘 가고 결혼식잘가더군요
    너무신경쓰지마시고 궁금하면 먼저연락해보세요~

  • 3. tripple1
    '14.8.7 6:55 AM (211.200.xxx.18)

    아마 친구분 센스가 조금 부족하거나..바뻐서 미처 연락못한것같애요의도가 있는건 아닌듯~

  • 4. 추석
    '14.8.7 11:07 AM (112.173.xxx.214)

    지나서 연락 해 보세요.
    첨 한두달은 너무 바빠서 절친 아니면 연락 못하게 되더라구요.
    추석 지나고 열흘 정도 있다 연락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43 중국어 질문이요. 15 ㅉㄱ 2014/09/23 1,630
419342 남편의 주말이 절 힘겹게 해요 3 미국맘 2014/09/23 1,696
419341 국가개조 하고 있나요? 1 ㅇㅇㅇ 2014/09/23 400
419340 샤롯데 위키드 vip석 자리요.. 6 위키드 2014/09/23 1,241
419339 돌잔치 안 하신 분 계신가요? 11 일년 2014/09/23 2,012
419338 실업급여는 얼마동안 받는 건가요? 3 방금 잘림 2014/09/23 2,142
419337 ㅎㅎ 2 로맨스소설 2014/09/23 405
419336 영국대사관 어학원 성인반 다녀 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4/09/23 1,672
419335 냉동실 냄새가 밴 청국장 ㅜㅜ 2 캡슐 2014/09/23 748
419334 일본 후지 TV가 밝힌 세월호 학살의 진실 번역판입니다. 4 닥시러 2014/09/23 1,257
419333 답십리동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 4 내집마련 2014/09/23 4,532
419332 원산지표기에 나라이름없이 수입산이라고 써있는건 일본산인가요? 2 궁금 2014/09/23 688
419331 골다공증 -2.4였는데, 이번 검사에서 정상이라는데...... 3 골다공증 2014/09/23 2,300
419330 12시간 주무시는분 계세요??? 13 ㅠㅠ 2014/09/23 1,857
419329 해몽믿으세요? 낙태하는꿈을 꿨어요.. 4 2014/09/23 14,272
419328 낼 간만에 여행가는데 비온대요 ㅜㅠ 4 .. 2014/09/23 1,033
419327 오버사이즈에 90년대유행한 뱀파이어립이 요즘 유행인가봐요 5 11 2014/09/23 1,533
419326 갑자기 아이와 세부여행을 가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17 세부여행 2014/09/23 2,350
419325 전세살고 있는 집이 팔렸는데요.. 7 세입자 2014/09/23 2,030
419324 짧은코 연장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 .. 2014/09/23 1,213
419323 수면 내시경 비용이요~ 2 .. 2014/09/23 2,682
419322 초등학교 바로앞 주택 어떨까요? 3 고민중 2014/09/23 1,220
419321 돌잔치 할 때 스냅 작가분이나 돌상업체 분들 식사는 어떻게 하나.. 2 돌잔치 2014/09/23 1,974
419320 새누리 나성린 "고소득층이 담뱃세 더 낸다" 7 담뱃세 인상.. 2014/09/23 999
419319 맹장수술 2 에미 2014/09/23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