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훈숙씨 최근사진보니 너무 곱게 나이드는거 같네요

^^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4-08-06 20:05:28
발레리나 문훈숙씨 인터뷰기사가 있어서 읽어봤는데요
무엇보다 사진을 보고 놀랬어요

50넘은거 같은데 얼굴이 너무 곱고 깨끗하고 이쁘네요
저정도로 나이들수 있다면 늙는것이 두렵고 서럽지 않겠지만
평범한 제가 그런모습으로 늙을수 있기는 거의 불가능이나 마찬가지ㅠㅠ

십년도 훨씬 젊은 저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마구 아무거나 먹고 우악스럽게 하고 살면 절대 저런모습 안나오겠죠

전 맨날 믹스커피 떡볶이 라면 이런거 달고 살아요
IP : 180.134.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닥
    '14.8.6 8:08 PM (175.197.xxx.62)

    양쪽눈이 끝에 달려서 사마귀 같아요
    약간 징그럽

  • 2. 삼산댁
    '14.8.6 8:19 PM (222.232.xxx.70)

    문선명 며느리인가요?

  • 3. 윗댓글님
    '14.8.6 8:32 PM (1.215.xxx.166)

    말씀 빙고~

  • 4. ..
    '14.8.6 8:41 PM (110.13.xxx.33)

    실제로도 품위있고 수수하고 우아한 분입니다.
    하시는 일에 열정도 있는 것 같고.

    어렸을 땐 유니버셜 발레단 프리마 돈나 사진으로 봤었고,
    고등학교떈 역시 프리마 돈나, 학교 이사장,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뜨문뜨문 보았었고 (제자는 아니었고 오며가며 본거죠)

    최근엔 공연에서 직접 숨찰정도로 시범 보이며 개막 전 공연설명 하시는 거... 학교 졸업 이래로 눈앞에서 뵙는 건 오랜만인데 저도 정말 아직도 젋고 곱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통일교도 아니고 무용전공도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의 색안경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멀리서 뜨문뜨문이지만 길게 보면서, 통일교, 문선명 며느리, 영혼결혼, 이런 간판이나 선입견이 해제되게 하는 그런 분이었어요. 모 개인적으로 친하게 아는 사람들은 또 어떻게 말할지 모르지만 ^^;

    고등학생 때 학교 복도걸어가는 제 옆으로 휙~ 뛰어가는데,
    그 젊은 나이에 교장님에 이사장님, 나름 재단 후계자 중 한명(??)의 위치지만,
    완전히 수수한 모습에 연습용 리오타드, 위에는 숄 아래는 운동 스웨트 바지로 커버업에 연습시간이나 수업시간이 급하신지 교장실 옆 복도를 급하게 뛰어가던 모습 인상깊었습니다.
    원래 주변시선에 소탈하고 별로 화려하게 꾸미지 않는 이미지. 그런 면에서 항상 좋은 인상이셨던 것 같네요.

  • 5. ,,
    '14.8.6 9:18 PM (211.200.xxx.112)

    그렇군요 문훈숙님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8.6 9:20 PM (222.109.xxx.163)

    ..... ^^;;

  • 7. 우리 딸아이와
    '14.8.6 9:54 PM (59.6.xxx.78)

    그 집 딸애가 같은 영어유치원에 다녀서 만난적 있어요.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우아하고 기품있고 아름답더군요.
    그냥 서 있을때도 발레 정지 자세로 서 있던게 인상적이였어요. 서늘한 미모의 왕비 같은 느낌이고 일반인하고는 느낌이 달라요.

  • 8. ....
    '14.8.6 11:00 PM (1.251.xxx.181)

    관리도 관리지만 문훈숙씨는 현역 당시 한국에서는 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신체조건으로 유명했떤 분이에요... 일단 타고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77 운전초보 지났는데, 주차시 아직도... 14 운전 2014/09/23 2,502
419376 스페인과 관련있으신분들? 2 알나투 2014/09/23 625
419375 금속공예 배우고 싶은데 어떤가요? 4 .. 2014/09/23 1,205
419374 박근혜 캐나다 오타와 방문(9.20-22) 학생 일지 4 칼퇴근 2014/09/23 1,040
419373 모공 가리는 화장법. 절실합니다. 14 ㅏㅏ 2014/09/23 6,983
419372 핏플랍 옥스포드를 사려고 하는데용 사이즈 4 알려주세요~.. 2014/09/23 1,938
419371 지인들에게 줄 선물 1 북경여행 2014/09/23 517
419370 회사 동료가 갑자기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11 가로수 2014/09/23 6,072
419369 불임은 재판상이혼사유 안 되나요?? 9 .. 2014/09/23 2,431
419368 네스*레소 캡슐 머신 논란....아시나요? 10 ........ 2014/09/23 4,496
419367 러시아 항공 사이트에서 비행기 티켓 끊으려고 하는데 4 여권 2014/09/23 706
419366 오쿠하고 로봇청소기 사면 잘 쓸까요? 9 4학년말 2014/09/23 2,130
419365 경비가 스티카 끊게 할 수 있나요? 2 몰라서 2014/09/23 535
419364 스피닝 하시는분들.. 7 .. 2014/09/23 2,243
419363 가격 괜찮고 맛도 좋은 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커피머신 2014/09/23 877
419362 정말 대단한 박그네 " 국격을 드날리는군요?".. 1 닥시러 2014/09/23 1,153
419361 자두랑 앵두를 동급취급했는데 가을자두는 기막히게 맛있네요. 2 새콤달콤 2014/09/23 1,345
419360 발모팩 약초비율 좀 알려주세요. 씽씽 2014/09/23 778
419359 그린쥬스에 케일 생거 넣는건가요? 2 쥬스 2014/09/23 1,427
419358 노빠니 안빠니 떠드는 것들중 대부분은 벌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아마 2014/09/23 613
419357 남경필아들 성추행, 죄질이 더럽던데 집행유예라니 3 열받네 2014/09/23 1,008
419356 그런데/그러나 차이를 설명좀... 1 국문법 2014/09/23 1,728
419355 지금이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개혁의 적기이다 14 길벗1 2014/09/23 4,192
419354 백화점과 온라인 3 화장품 2014/09/23 789
419353 짜지 않고 한식에 잘 어울리는 드레싱 뭐가 있을까요? 11 오리 2014/09/23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