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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는 얼려서 못쓰겠네요.

냉동실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4-08-06 19:27:35

얼마전 너무 많은 대파가 처치곤란이라서 생으로 얼려 사용하면 된다길래

냉동했는데 오늘 쓸려고 씻어서 칼질하니 뭉그러지고 완전 맛없을거 같네요. 보기도 지저분하고.

고추는 얼려서 사용해도 그나마 쓸만하던데 대파는 안되는건가 봐요.

IP : 39.112.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개나 국에 넣는 건
    '14.8.6 7:28 PM (182.226.xxx.93)

    괜찮던데요?

  • 2. 아...
    '14.8.6 7:29 PM (115.126.xxx.100)

    그냥 얼리면 안되고 썰어서 얼려야 해요~
    국물요리에 언상태 그대로 넣으면 되구요~녹여서 쓰면 안됨.

  • 3. 그렇구나
    '14.8.6 7:30 PM (39.112.xxx.67)

    썰어서 얼려야되는게 관건이네요.

  • 4. 씻은 후
    '14.8.6 7:31 PM (119.64.xxx.35) - 삭제된댓글

    어슷썰기해서 얼리고 언 채로 국에 넣어야해요. 그러면 조금 질겨도 먹을만 해요.
    길게 얼리셨다면 물에 살짝 씻어서 녹기 전에 가위로 썰어 넣으시면 괜찮을 듯 해요.

  • 5. 그렇구나
    '14.8.6 7:31 PM (39.112.xxx.67)

    이렇게 배우네요. 언상태로 넣는다는 것도.

  • 6. ㅇㅇ
    '14.8.6 7:31 PM (182.226.xxx.38)

    푹 익혀 먹을경우 상관없는데
    요리 다하고 다진거 올리자마자 불끄는 요리엔 맛없어요

  • 7. ㅇㄹ
    '14.8.6 7:36 PM (211.237.xxx.35)

    헐 얼렸다 녹여서 썰려고 하셨다고요?;;;;;
    당연히 안됩니다 썰어서 얼린후 그 상태로 음식에 투하
    그게 끓이는 음식에 넣을땐 괜찮고
    나물같은거 무칠때 넣을땐 안좋아요.. 생으로 넣으면 녹아서 흐물거려짐..

  • 8. 김흥임
    '14.8.6 7:37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ㅠㅠ
    용도별로 칼질을합니다
    잎부분은 길죽하니 손으로 후두둑잘라냉동 육개장용
    어슷썰기는 찌개용

    숑숑다진건 양념간장 복음밥등등요

    팔팔끓을때 퐁당넣으면 양호

  • 9. 썰어서 얼렸다가
    '14.8.6 7:45 PM (39.121.xxx.22)

    바로 끓는물투하

  • 10.
    '14.8.6 7:56 PM (114.203.xxx.172)

    썰어서 얼려놔야죠 뿌리부분은 국물내기 용으로 큼직하게 썰어서 떠로 얼려놓구요 찌개용은 어슷썰기로 썰어서 얼려놓고 용도별로 구분해서 얼려놔요

  • 11. ..
    '14.8.6 8:33 PM (125.177.xxx.4)

    썰어서 얼리는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10cm정도로만 길이만 잘라 지퍼백에 보관해요.
    줄기부분은 얼은상태 그대로 가위로 잘라쓰고요,
    하얀대는 물로 한번 씻으면 살짝 녹아서 가위질 돼요.

  • 12. 건조기에
    '14.8.6 9:02 PM (1.244.xxx.166)

    살짝 말려서 냉동해보세요. 그러면 얼음 생기지 않고 깔끔하게 쓸수있어요

  • 13. 반대
    '14.8.6 9:15 PM (218.236.xxx.220)

    씻어서 물기 완전히 빼고 통째로 봉지나 통에 담아 얼림.
    사용시 물로 헹구지 않고 고대로 썰면 생파보다 잘썰어져요.
    녹으면 못쓰니까 다시 바로 냉동

  • 14. 2개월도...
    '14.8.6 9:17 PM (203.226.xxx.19)

    대파를 냉장고에서 2개월도 보관해봤어요. 대파가 많아서 인터넷에서 배운대로 해봤는데 신기했음.
    1개월까지는 전혀 안 상했고 2개월 막판에는 좀 물러지더라고요.

    방법 : 글라스락 하나에 대파를 세워서 넣을 정도로 절단해요.
    (파뿌리 잘라내고 흙 적당히 털고 넣음. 씻으면 안됨.)
    글라스락 맨 밑바닥에 키친타올 몇장 깔고 절단한 대파를 세워서 넣었어요.
    그렇게 하니 만 한달 내까지는 멀쩡했고, 한달 보름째에는 좀 물러진 부분이 나왔고
    만 두달째에는 4분의 1 정도는 물러졌지만 나머지는 먹을만했음.

  • 15.
    '14.8.6 11:04 PM (71.193.xxx.236)

    깨끗히 씻어서 물기없이 말려서 한뼘크기로 잘라서 짚락에 눞혀서 얼려요. 말려서 넣었기에 서로 붙어있지도 않고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쓰는데 괜찮던데요..

  • 16. ??
    '14.8.6 11:13 PM (121.133.xxx.229)

    굳이 물에 안 녹여도 잘 썰리던데요???
    전 12~13센치로 잘라서 지퍼백에 넣구 얼려놓는데 가닥가닥 잘 떨어지고 얼은 상태 그대로 도마에 두고 칼질로 어슷썰기하면 깔끔하게 잘 잘려요..

  • 17. .....
    '14.8.7 10:11 AM (125.133.xxx.25)

    저는 썰어서 얼리고,
    끓는 국물에 바로 투하하거나, 볶음 요리에 바로 투하해서 볶으면 괜찮고,
    나물등에 생으로 넣는 것은 좀 별로더라고요 ㅠ
    그래서 나물 등에 넣을 때는 잘게 다져서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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