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너무 많은 대파가 처치곤란이라서 생으로 얼려 사용하면 된다길래
냉동했는데 오늘 쓸려고 씻어서 칼질하니 뭉그러지고 완전 맛없을거 같네요. 보기도 지저분하고.
고추는 얼려서 사용해도 그나마 쓸만하던데 대파는 안되는건가 봐요.
얼마전 너무 많은 대파가 처치곤란이라서 생으로 얼려 사용하면 된다길래
냉동했는데 오늘 쓸려고 씻어서 칼질하니 뭉그러지고 완전 맛없을거 같네요. 보기도 지저분하고.
고추는 얼려서 사용해도 그나마 쓸만하던데 대파는 안되는건가 봐요.
괜찮던데요?
그냥 얼리면 안되고 썰어서 얼려야 해요~
국물요리에 언상태 그대로 넣으면 되구요~녹여서 쓰면 안됨.
썰어서 얼려야되는게 관건이네요.
어슷썰기해서 얼리고 언 채로 국에 넣어야해요. 그러면 조금 질겨도 먹을만 해요.
길게 얼리셨다면 물에 살짝 씻어서 녹기 전에 가위로 썰어 넣으시면 괜찮을 듯 해요.
이렇게 배우네요. 언상태로 넣는다는 것도.
푹 익혀 먹을경우 상관없는데
요리 다하고 다진거 올리자마자 불끄는 요리엔 맛없어요
헐 얼렸다 녹여서 썰려고 하셨다고요?;;;;;
당연히 안됩니다 썰어서 얼린후 그 상태로 음식에 투하
그게 끓이는 음식에 넣을땐 괜찮고
나물같은거 무칠때 넣을땐 안좋아요.. 생으로 넣으면 녹아서 흐물거려짐..
ㅠㅠ
용도별로 칼질을합니다
잎부분은 길죽하니 손으로 후두둑잘라냉동 육개장용
어슷썰기는 찌개용
숑숑다진건 양념간장 복음밥등등요
팔팔끓을때 퐁당넣으면 양호
바로 끓는물투하
썰어서 얼려놔야죠 뿌리부분은 국물내기 용으로 큼직하게 썰어서 떠로 얼려놓구요 찌개용은 어슷썰기로 썰어서 얼려놓고 용도별로 구분해서 얼려놔요
썰어서 얼리는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10cm정도로만 길이만 잘라 지퍼백에 보관해요.
줄기부분은 얼은상태 그대로 가위로 잘라쓰고요,
하얀대는 물로 한번 씻으면 살짝 녹아서 가위질 돼요.
살짝 말려서 냉동해보세요. 그러면 얼음 생기지 않고 깔끔하게 쓸수있어요
씻어서 물기 완전히 빼고 통째로 봉지나 통에 담아 얼림.
사용시 물로 헹구지 않고 고대로 썰면 생파보다 잘썰어져요.
녹으면 못쓰니까 다시 바로 냉동
대파를 냉장고에서 2개월도 보관해봤어요. 대파가 많아서 인터넷에서 배운대로 해봤는데 신기했음.
1개월까지는 전혀 안 상했고 2개월 막판에는 좀 물러지더라고요.
방법 : 글라스락 하나에 대파를 세워서 넣을 정도로 절단해요.
(파뿌리 잘라내고 흙 적당히 털고 넣음. 씻으면 안됨.)
글라스락 맨 밑바닥에 키친타올 몇장 깔고 절단한 대파를 세워서 넣었어요.
그렇게 하니 만 한달 내까지는 멀쩡했고, 한달 보름째에는 좀 물러진 부분이 나왔고
만 두달째에는 4분의 1 정도는 물러졌지만 나머지는 먹을만했음.
깨끗히 씻어서 물기없이 말려서 한뼘크기로 잘라서 짚락에 눞혀서 얼려요. 말려서 넣었기에 서로 붙어있지도 않고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쓰는데 괜찮던데요..
굳이 물에 안 녹여도 잘 썰리던데요???
전 12~13센치로 잘라서 지퍼백에 넣구 얼려놓는데 가닥가닥 잘 떨어지고 얼은 상태 그대로 도마에 두고 칼질로 어슷썰기하면 깔끔하게 잘 잘려요..
저는 썰어서 얼리고,
끓는 국물에 바로 투하하거나, 볶음 요리에 바로 투하해서 볶으면 괜찮고,
나물등에 생으로 넣는 것은 좀 별로더라고요 ㅠ
그래서 나물 등에 넣을 때는 잘게 다져서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