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dddd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4-08-06 18:05:26
제 친구 동생인데요 거의 7-8년 됐나봐요 
하얗고 여리게 생겨서 
고참한테 성추행을 당하다가 
결국 정신분열증을 보이다가 의가사 제대후 
몇번의 자살미수 끝에 결국 진짜로 자살을 해 버렸어요

남자가 강한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사고후 군대에서 말했고 
유야무야 지나갔죠 

근데 남겨진 가족에겐 너무 큰 상처에요 
친구 가족들 대부분 우울증이 심하게 왔고 
그걸 지금도 극복해내는 과정 ㅡㅡ

진짜사나이 보면서 낄낄대던 후배가 그러대요
저런 훈련만 하면 행복한거라고 
내부반의 알력 싸움 갈굼 성추행 이런게 문젠데 그런건 다루지 않으니깐요 
성추행 이런것도 생각보다 흔하다고 

팔팔 끓는 젊은 남자 애들 몰아 넣고 
필돈의 도ㅐ지 같은 사회를 그냥 묵인하게 되면 
이래서 우리 청춘들이 봉사 희생해서 도대체 얻고 배우는게 뭔지 

도대체 국방부는 국민을 젊은이를 호갱으로 아는건지 ㅜㅜ


IP : 175.112.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6 6:11 PM (101.160.xxx.252)

    대학 동창도 하나 군대 가서 사고사로 죽었어요.

    뭔가 달라져야 해요 군대문화

  • 2. ....
    '14.8.6 6:21 PM (220.118.xxx.213)

    저 아는 분 아들이 그러더래요. 자는데 살살 깨운다고.. 그래서 뭘 모른 제가 왜요? 그랬더니 왜 그러겠어. 그런 어떡해요? 했더니 그냥 자는 척 하는거라고.. 그나마 그 분 아들은 짬이 차 있던 상병? 병장이던가 그랬었어요.

  • 3. 흐르는물7
    '14.8.6 6:58 PM (180.66.xxx.172)

    울 남편 친구도 군대가서 당해서 평생 정신질환 앓다가 이혼하고 행여병자같이 됬어요.

  • 4. 너무
    '14.8.6 8:10 PM (114.203.xxx.172)

    무서워요 성추행 문제도 있었죠...예전에 남초 사이트에서 본거 같아요 아 미치겠네 무서워서 군대 어찌 보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29 이지아 같이 청승맞은 스타일 의외로.. 15 .. 2014/08/12 8,095
406528 몇달에 한번씩 병원비 목돈 요구하는 시집.. 3 .... 2014/08/12 2,594
406527 대전 죽동 분양받았는데요 괜찮을까요? 3 대전 2014/08/12 2,082
406526 집을 팔려고하는데 부동산 중개인을 끼고 해야하는지요 8 집파는사람 2014/08/12 1,543
406525 교정용 신발깔창 써보신분 계세요? 3 ... 2014/08/12 1,604
406524 팝송제목 좀 알려주세요 1 노래 2014/08/12 781
406523 이지아씨는 어제 힐링캠프.. 연기하는것 같고.. 왜 나온건지 이.. 3 이지아 2014/08/12 1,562
406522 제2롯데.추석전 임시개장 하는군요. 8 내가좋아 2014/08/12 1,246
406521 연필깎이 고장 난 건가요? 7 aaa 2014/08/12 4,743
406520 60 넘어서의 여자의 삶은 97 윌리암스 자.. 2014/08/12 18,754
406519 이은성만 불쌍하네요.. 25 onoff 2014/08/12 18,971
406518 캐리비안베이.. 10 처음인데 2014/08/12 1,787
406517 밥 맛이 없으면 패킹을 갈아야겠죠? 풍년압력밥솥.. 2014/08/12 525
406516 서대문구 북아현동이나 신촌에 사시는 분이요~~~ 222 2014/08/12 879
406515 키가 큰데 다리가 짧아보이는 이유를 찾았어요 10 .. 2014/08/12 12,106
406514 이지아.고현정,이미연.. 36 /// 2014/08/12 13,974
406513 단감먹는 꿈...태몽인가요? 꿈 풀이 해주실분^^ 3 임신 2014/08/12 2,754
406512 아이 유도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4/08/12 785
406511 지난 토 일 월 서울 비 왔나요? 3 어쩔 ㅠㅠ 2014/08/12 723
406510 부침개가 왜 요플레처럼 매가리가 없을까요? 6 자취생 2014/08/12 1,863
406509 어제 힐링캠프 이지아 셔츠 2 ㅎㅎㅎ 2014/08/12 3,252
406508 朴대통령, '정치의 존재 의미'까지 거론하며 野 강력 압박 15 세우실 2014/08/12 1,611
406507 한강 조망 아파트에 살고 계시거나 살아 보신 분 15 한강 2014/08/12 7,707
406506 오드리헵번이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산건 그녀 아버지가 나치당원이었.. 5 -- 2014/08/12 3,381
406505 휴대폰의 사진들 저장 9 푸른하늘아래.. 2014/08/1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