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제발 공유해주세요.

정말 궁금.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4-08-06 16:22:20

베스트글을 읽는데,

다들,,, 자존감이 높은건 그게 아니다 라든지

자존감과는 다르다 라는 류의 답글들을 많이 달아주셨는데..

 

진심 궁금해요..

자라나는 아이들의 자존감...

어떻게 해야 높일 수 있는 건가요?

ebs에서 방송하고 책으로까지 나온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책을 봐도,

일상 생활에서 딱히 엄마가 어떻게 해줘야 한다는 핵심을 제가 찾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야,, 후천적인 방법으로 노력하면 되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의식중의 자존감을 높여주고싶어서 문의구해요..

 

알려주세요~~~~

 

 

 

IP : 210.207.xxx.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8.6 4:28 PM (115.126.xxx.100)

    칭찬 많이 해주시고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 과정에 대한 칭찬.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직접적인 표현 많이 해주셔도 도움이 됩니다.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거, 내가 하는 행동들이 잘하고 있다는 확신
    이런걸 아이가 제대로 알게 되면 자존감이 높아져요.

  • 2. 행복한 집
    '14.8.6 4:28 PM (125.184.xxx.28)

    가토다이조님의 모든책을 추천드려요.

  • 3. 음..
    '14.8.6 4:34 PM (115.126.xxx.100)

    가토 다이조의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에 보면
    아이떄 어리광을 마음껏 부린 사람은 나중에 잘못된 인간관계에 빠지지 않는다고 나와요.
    고집이나 투정을 받아주라는게 아니라
    아이가 좋을 떄, 싫을 때 그 기분과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도록
    부모가 묵묵히 받아주고
    부모에게는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믿음과 확신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건없는 사랑을 받은 아이는 자존감이 높습니다.

  • 4. 후아유
    '14.8.6 4:35 PM (61.101.xxx.248)

    아이가 못났든 잘났든 인정해주는거죠. 그리고 어린아이라면 너는 이래. 너는 이래야해..라는 규정을 하지말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많은것을 경험하게 하는것도 중요하고요.
    합리적이든 아니든, 아이의 마음과 얘기를 경청해서 부모가 절대로 그 아이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는걸 아이가 마음 깊숙히 각인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겠죠.

  • 5. ㅇㅇ
    '14.8.6 4:35 PM (175.114.xxx.134)

    가슴대 가슴으로 자주 꼭 껴안아 주세요.
    그리고 생활습관 사소한것들 많이 칭찬해 주세요.
    예를 들면 '어쩜, 넌 밥도 흘리지 않고 잘먹니?
    신발도 예쁘게 벗어 놓는구나. 먹는 모습도 예쁘구나,
    요런게 어디서 나왔을까? 해님이 가져다 주었을까, 달님이
    가져다 주었을까, 별님에게 물어볼까? 좀 유치뽕짝이어도 좋고
    어머, 테레비전 보고나면 꼭 끄네…냉장고 문도 잘 닫고 말이야.

    우리애는 칭찬할께 없어요…찾아보면 위에 나열한 대로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엄마가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를 대하다 보면 자존감은 상승합니다.

  • 6. 메이
    '14.8.6 4:42 PM (39.7.xxx.32)

    남의집 아이랑 비교하지 말고 남의 시선이나 기준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남에게 피해가 되지않는 중심 또한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그런 부모의 마인드가 중요하죠. 그러니까 겸손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인정하는 인성바른 아이가 자존감이 높아요.

  • 7. 정말 궁금
    '14.8.6 4:45 PM (210.207.xxx.58)

    저는 시터분이 지금 아이를 키워주고 있어서 아이가 눈치를 좀 보는편이예요.
    저나 남편이나 많이 사랑해준다는 것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편인데,
    눈치를 많이 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

    아빠가 답글처럼 그렇구나~ 요법을 많이 쓰는데,
    아이가 아빠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8. 정신과에서는
    '14.8.6 4:48 PM (175.223.xxx.229)

    자존감도 타고 난다 하는게 설이라고..

  • 9. 음..
    '14.8.6 4:50 PM (115.126.xxx.100)

    그건 무시하는게 아니라 낯설어서거나 불만이 있어서일거예요.
    시터에게 맡기시니 충족되지 않는 어떤 부분이 있겠죠.
    계속 그렇게 꾸준히 해주시고 많이 사랑한다는거 확신이 들 수 있게 해주세요.
    금방 달라지고 금방 좋아지고 그러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 10. 메이
    '14.8.6 4:56 PM (39.7.xxx.32)

    아내가 남편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아이도 따라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존중한답니다. 아이가 아빠를 무시하면 엄하게 야단치세요. 아이의 중심을 잡는 훈육이잖아요. 자존감 세워준다고 중심놓고 칭찬만하면 자존감은 커녕 자식 망치는 길입니다.

  • 11. ....
    '14.8.6 5:10 PM (1.251.xxx.181)

    제일 기본조건이 부모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어야죠. 뭘 보고 배울래도 교보재가 잘못돼있으면 보고 배울 것도 없잖아요? 물론 부모가 높다고 다 높게 자라진 않습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지만 콩심었다고 전부 싹 잘 나고 잘 자라는 것 아니니까요.

  • 12. 행복한 집
    '14.8.6 5:15 PM (125.184.xxx.28)

    눈치를 본다는건
    자기마음이 편하지 않다는겁니다.

    마음이 놓이고 편안한 상태
    자기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는 상태를 유지해야만 자아가 성립되고 자존감이 있는 사람으로 자라납니다.

  • 13. 정말 궁금
    '14.8.6 5:23 PM (210.207.xxx.58)

    참 육아는 대하면 대할수록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결론은, 부모의 자존감. 맺고끊는 훈육과정, 무조건 적인 공감과 과정에 대한 칭찬..
    이정도로 요약하면될까요?

    사실 저도 은근히 남편에게 짜증내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할때가 있어서
    윗님 답글이 찔리긴해요. ㅜ.ㅜ
    저부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14. ㅣㅣ
    '14.8.6 6:30 PM (114.204.xxx.4)

    - 엄마 아빠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려운에 굴하지않고 여간해선 부정적이거나 비난하는 말투를 쓰지않는다 절약하고 검소하게 살지언정 거지근성은 버린다
    - 아이와 놀이나 게임을 통해 져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잘할수있는 것에 도전하게해서 작은 성공의 경험을 늘여준다
    - 아이의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하다고 진심으로 느낀다

  • 15. ....
    '14.8.6 7:46 PM (183.108.xxx.2)

    가토 다이죠 자존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
    '14.8.7 12:14 AM (1.247.xxx.221)

    저도 가토다이죠 책 추천감사드려요~^^

  • 17. hheygirl
    '14.8.7 1:18 AM (121.167.xxx.46)

    아주 어릴때부터 평소에 부모가 아이를 존중해주고
    늘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보내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기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때 자존감이 높아지는거에요~^^

  • 18. 메이
    '14.8.7 3:12 AM (118.42.xxx.87)

    자존감을 정의하자면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써 존중감이 드는 것처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써 드는 존중감이에요.

  • 19. ^^
    '14.11.22 7:47 PM (211.173.xxx.137)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20. ..
    '15.7.12 10:51 AM (64.180.xxx.72)

    아이들의 자존감 높히기...

  • 21. 요리걸
    '16.6.14 2:19 PM (58.140.xxx.77)

    아이들 자존감 높이는 방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19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8,927
408118 맛있는빵 20 2014/08/17 4,585
408117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1,686
408116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986
408115 기능성브라 살수있는곳 3 빌보짱 2014/08/17 861
408114 통번역대랑 공무원이랑 뭐가 더 8 단군 2014/08/17 2,880
408113 돌아오세요]여러가지 질문 2 ᆞᆞ 2014/08/17 511
408112 모자란 사람 4 ... 2014/08/17 1,348
408111 겨울에 쓸 온열매트 구입 도움 부탁드려요 1 ..... 2014/08/17 1,043
408110 외모때문에 주눅이 듭니다. 41 whffhr.. 2014/08/17 14,933
408109 교황님이 한달정도 머무시거나 9 그랬으면~ 2014/08/17 2,437
408108 공무원합격보다 약대합격이 쉽다고요? 10 .. 2014/08/17 6,974
408107 세월호2-24일) 우리의 염원으로 당신들이 돌아올수 있다면! 13 bluebe.. 2014/08/17 638
408106 가을엔 어디로 여행가시나요? 1 가을 여행 2014/08/17 1,105
408105 이혼시 집명의 문제 7 .... 2014/08/17 3,293
408104 영어 조언 꼭 부탁드려요...최* 헬리우스 초등6학년 남아..... 2 .. 2014/08/17 790
408103 질문)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사경(불경 옮겨적기)를 하고 싶은.. 7 진상규명 2014/08/17 1,144
408102 교황직접세례 vs 죽은 자식 살아오기 8 참.. 2014/08/17 2,091
408101 혹시 자미두수 아세요? 사주 믿으시나요? 36 희망이필요 2014/08/17 28,598
408100 냉동실 쇠고기 유통기한 2 ... 2014/08/17 1,464
408099 초보운전병이라고 있나요? 3 2014/08/17 1,236
408098 향기 갱스브르 2014/08/17 928
408097 유민이 아빠 단식 정말 말려야하는거 아닌가요? 15 .. 2014/08/17 3,601
408096 개봉 안했는데 유통기한이 따로 있나요? 바디크렌져 2014/08/17 535
408095 김창옥교수님 포프리쇼강의. 들어보세요 5 추천 2014/08/17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