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 털이 많이 길 지는 않는데,
엉덩이 부근 (정확히 *꼬 부위) 털을 좀 잘라줘야 할 듯 한데
어떻게 시도하는 게 좋을지 몰라서 문의 드려요.
집에 작은 헤어용 가위가 있어요. 별로 크지 않고 거이 새거임.
남편 머리 다듬어 줄때 쓰려고 샀는데
사용 거의 안하고 상자 속에 고대로 있는 상황이구요.
근데, 제가 궁금한 것은
집에서 샴푸할때 샴푸하고서 젖었을때 살짝 살짝
잘라주는 게 나은 것인지 (초보자가 시도하기에)
아님, 마른 털일때 자르는 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암튼 시도를 한다면 남편보고 강아지를 잡고 있으라고 해야 할 거 같긴해요.
지금 생각으로는 엉덩이랑 입 주위 털을 조금 잘라고 주고 싶네요.
애견 미용실 가면 편하겠지만 암튼 집에서 간단하게 트리밍 하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