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커피랑 라식라섹 안좋다는 글에는
예전부터 느껴왔던건데 워낙 커피 좋아하는
사람 많고 라식,라섹 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부작용이나 건강에 안 좋다는 글들 올라오면
너무 무섭게 공격하는것 같아요
1. ...
'14.8.6 1:50 PM (14.46.xxx.209)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죠..
2. 스스로
'14.8.6 1:53 PM (59.6.xxx.78)불안감이 있고...자기 선택을 합리화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3. ㅇㅇ
'14.8.6 1:53 PM (211.36.xxx.118)윗님말씀이 맞는듯
4. 커피농장 이전
'14.8.6 1:55 PM (114.205.xxx.124)맞아요, 커피 그거 독극물인디.
녹차 카페인보다 독성이 더 강한.
커피나무가 자기 자신의 독성 때문에
한자리에서 계속 자라질 못하고
커피농장은 옮겨다닐 정도라는데..5. 몽쥬
'14.8.6 1:59 PM (111.118.xxx.246)윗님 정말 커피나무가 그리 독성이강한가요?
6. ////
'14.8.6 2:20 PM (42.82.xxx.29)저도 라식라섹에는 무섭게 사람들이 달겨드는거 자주 느꼈어요.예전부터 82에 라식라섹은 옹호하는댓글이 많이 달렸죠.
그래서 작년에 한번 댓글사이에 물어봤어요.왜 이렇게 옹호댓글을 다냐 했더니 누군가 사람들이 너무 라식라섹 나쁘게 말하니깐 나는 안그러니깐 더 댓글달게 된다 그러더군요.
댓글분위기가 불안하니깐 더더더 안그렇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느낌의 댓글.
근데 전 근시인거 빼고는 눈에 아무문제없음에도 나이들어가니 눈이 정말 피로하고 빡빡하게 그렇거든요.
눈이란게 정말 불안한 부분인데 다들 정말 아무렇지도 않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7. 라식녀
'14.8.6 3:06 PM (58.234.xxx.194)그게 공격적이다 뭐다 하지만 왜 그러겠어요.
라식하는 이유가 렌즈나 안경 오래 껴서 힘든 사람들이 하는데 당연히 그런 반응 나올 수 밖에 없죠.
걱정해주는게 딱히 와닿지 않아서 그래요.
어차피 라식해도 눈뻑뻑하고 렌즈껴도 뻑뻑하면
라식한게 편하잖아요.
언제는 안뻑뻑했고 안 힘들었나, 안경오래 껴서 코눌려서 안아파봤나..
눈화장 잘해도 티도 안나고..
안경도 가벼운거 하려면 돈 솔찬히 들어가고,
하드렌즈 끼고 빼다가 배수구에 한두번 날려먹으면 짜증나고..
일회용렌즈도 끼고 있으면 눈 뻑뻑하고..
뭘해도 힘들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세상 잘한게 이건데 왜들 그런가 싶어서 답변이 그렇게 돌아오는거예요.
걱정이 진심으로 안 와닿는거죠.
저도 10년도 더 전에 라식했고 주변에 한사람 천진데...
돈들여서 제일 잘한게 라식이다라는 말 다들 해요.
안구건조증이요? 뭐 예전이라고 없었겠어요?
그래도 야근시에 인공눈물 한두번 넣어주는게
안경쓰거나 렌즈 끼고 뻑뻑하게 있는거 보다 백배 편해요.
그러니 걱정은 수술한사람들에게는 하지 마시고,
안한사람들한테 조언해줄때나 하세요..
상술이니 뭐니 수술한 사람 비난은 이제 그만~~
상술이고 나발이고 아무리 봐도 이거 한건 인생에 젤 잘한 결정중 하나예요 저한테도.8. 라식녀 2222
'14.8.6 3:32 PM (117.111.xxx.126)수술한지 거의 20년 되가는데 저는 윗님 댓글에 동감 100%요. 렌즈 염증으로 고생하고 안경땜에 코눌려 인상도 변하고 ㅠㅠㅠ 운좋게 이제껏 별 탈없이 지냈으니 저도 제 인생에서 잘한일중 하나네요..
9. ㅇㅇ
'14.8.6 4:45 PM (211.36.xxx.118)위험성을 말한글이. 이미수술한 사람들에대한 비난으로 들린다는게
놀랍네요. 당연 아직하지않은사람들에대한 경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