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사건 이게 팩트 아닐까요?

의견주세요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14-08-06 13:40:14

 

그동안 인터넷에 올라오는 모든 기사들..

세월호 터지고부터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있는 물음표들이

국정원 나오고부터 확 정리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제 생각을 옮겨보겠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일단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엎기 위해 조직적으로 저질렀다는

세월호 전체 조작의 의심이 있는데요

전 이정도까진 보지 않습니다

 

세월호는 우연히 일어난 사고 맞구요(사고를 키운 배였단것도 맞구요)

 

정리해보자면,,

 

4월 16일

인천부두에서 짙은 안개때문에 출항을 연기하고 있던 세월호에 단원고 아이들과 승객들이 탑니다

이 사람들은 그날 배에 탔던 사람들일뿐입니다 단원고만을 타켓으로 보고 태웠다 이렇게 보지 않고요

원래 오하마나호를 타려고 했던 계획은 단원고의 원래 수학여행 일정표였죠

그런데 오하마나호 대신 세월호가 출항하게 된것에는 화물적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4월 16일 그러니까 그날 꼭 세월호가 출항했어야하는 것이죠

 

세월호는 인천-제주를 오가는 민간 여객선입니다

승객 수송만으로 돈을 버는건 아니고 주된 목적은 화물운반수송입니다

세월호는 국정원이 실소유주인 배로써 청해진 해운이란 회사명을 뒤짚어쓰고 있지만

원래 목적은 화물수송에 관여하는 배인데..이 배는 지난번 아고라에 글쓴님이 추측해주신바대로

핵폐기물 관련 화물을 비밀리에 수송해오고 있는 작업을 했던 배라는 것입니다

핵폐기물 관련은 MB때 아랍 에미레이트 방문과 관련된 비밀조항문서에 있을것 같구요

그걸 지금 그네정부도 MB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이어가고 있는 일인 것이죠

이것을 국정원이 하는데 뒤에 유병언은 이미 국정원 측에서 다 매수했을것 같습니다

 

유병언은 다수 국민들이 추정하듯이 죽지않았고 국정원이 이미 잘 데려가서 모셔놓고 있습니다

유병언과 국정원이 원래 세월호를 그런방식으로 운행하도록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고 봐지구요

사건 터지자 국정원은 제일 먼저 행동개시해서 유병언을 잡아들였고 이후 암것도 모르는 유대균아들을

잡아들이고 관련자들을 잡아들이고 하는 모습을 언론에 비추도록 시나리오를 짠것 같습니다

 

그날 세월호엔 국정원 직원이 타고 있었구요

1등 항해사가 의심이 됩니다 이 사람에 대한 추적은 그 누구도 아직 못하고 있죠

핵 폐기물 화물이 세월호에 실려 운송중이라는걸 해경청장은 알고 있었을겁니다

지나친 화물적재로 배가 쏠리고 침몰중일때도 그래서 해경은 단한명도 못들어간것이고

선장 이준석은 국정원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을것이고 1등 항해사 이하 나머지 승무원들은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탈출하란말대로 먼저 탈출합니다

 

아이들을 구하란 지시는 국정원에서 하지 않았을거로 추정이 되구요

세월호 배를 구했을때 밝혀질 저들의 엄청난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는걸 막기 위해서죠

그래서 수백명의 아이들과 민간인이 탔지만 수수방관 더이상 손을 안쓴겁니다

단원고 아이들이 타켓이 된건 아니지만 그날 배가 침몰할지는 국정원도 몰랐겠지만

그냥 벌어진 사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월호배를 침몰시키기 위해 다 조작했다고는 보지 않는다는건데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175.193.xxx.2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4.8.6 1:43 PM (220.88.xxx.99)

    이렇게 하니까 그동안의 일들이 딱딱 아귀가 맞네요
    몇몇학생들이 봤다단 오렌지맨도 그렇고..

  • 2.
    '14.8.6 1:46 PM (175.193.xxx.248)

    여기서 더 의문을 가질만한 부분 있나요?
    있으시면 의견들 나눠봐요

  • 3. 어느정도
    '14.8.6 1:48 PM (115.140.xxx.74)

    납득이 되네요

  • 4. 그럴듯하지만
    '14.8.6 1:49 PM (118.36.xxx.143)

    구조에 투입된 말단 해경이 국정원이 관리하는 극비 사항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 5. 4월16일에 세월호가 침수하여도
    '14.8.6 1:50 PM (203.247.xxx.210)

    뒤집히지 않거나 가라앉지 않은채 끌려 나왔다면 조사를 당했을터인데

    그래서는 안되는 일이 있던건가요?.....

  • 6. 어쨌거나
    '14.8.6 1:51 PM (175.210.xxx.243)

    자신들의 과오및 비리를 숨기고자 300명이상의 사람을 물속으로 그대로 수장시켜버린 개쓰레기들....

  • 7. ..
    '14.8.6 2:00 PM (115.143.xxx.72)

    배의 실질적 선장ㅇ은 따로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오렌지맨?)
    본인이 탈출하면서 같이 일하던 선원들 끌고 나온거 아닌가 싶고(선장이 아무 권한도 한일도 없어보이고) 배에 관한 진실은 오렌지맨 외엔 알수가 없었을거 같고
    그날 선적한 화물이 뭔지가 급 궁금해 지네요.

    표면적 선주는 청해진이지만 그걸 관리하고 감독하는건 국정원(거기 핵관련 물질이 실렸다면 그걸 누구도 모르게 관리해야 하니까) 그 국정원을 좌지우지하던 더 큰손 ( 온갖 악재ㅡ댓글사건이니 뭐니에도 남재준은 끄떡없이 버티고 있었죠)

    그 배에 실린 화물이 그것이 궁금하다......

  • 8. 궁금증
    '14.8.6 2:00 P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국정원이 하는 일을 대통령은 몰랐을까요?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는게 대통령에겐 더 중요할텐데요....

  • 9. ...
    '14.8.6 2:00 PM (61.253.xxx.22)

    일부러 배를 침몰시켰다라는 생각까진 솔직히 안들면서 뭔가 구린구석은 확실히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설득력 있어요
    핵폐기물이라면 그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 10. ㅁㅁㄴㄴ
    '14.8.6 2:05 PM (218.148.xxx.46)

    제가 알던 '팩트'의 의미가 언제부터 바뀐건가요

    이건 님의 추정이지, '팩트'는 아닙니다..

  • 11. 원글입니다
    '14.8.6 2:11 PM (183.96.xxx.44)

    218/148님
    그러니까 팩트 아닐까요? 라고 묻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말은 문장을 끝까지 봐야죠

    팩트입니다 라고 안했잖아요

  • 12. ㅁㅁㄴㄴ
    '14.8.6 2:12 PM (218.148.xxx.46)

    팩트 아닐까요 라고 질문해서

    제가 팩트는 아니고 님 추정이라고 답변한건데요

  • 13. ....
    '14.8.6 2:13 PM (121.160.xxx.196)

    그 핵폐기물이란 것을 어디서 실었고 어디에 내다버릴 예정이었을까요?

  • 14. 218 148
    '14.8.6 2:14 PM (183.96.xxx.44)

    님이 한말중에 팩트의 의미가 언제부터 바뀌었냐고 물으셨잖아요
    사실관련 말을 잘못 쓴것처럼 한말에 대한 답변입니다

  • 15. 동감
    '14.8.6 2:16 PM (211.54.xxx.51)

    동감..
    다만 배는 침몰시키되
    구조쇼까지 하려고했는데 그건 실패..
    전 이렇게 추정하네요

  • 16. 저는
    '14.8.6 2:16 PM (210.123.xxx.42) - 삭제된댓글

    절대 우연히 일어난 사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7. 120 160님
    '14.8.6 2:19 PM (222.109.xxx.148)

    화물안칸에 실었겠죠
    화물이 쏠려 넘어지면서 약한 수소폭발이 일어났을꺼란
    설도 있으니까요 계란 냄새난다는 아이들의 증언 동영상
    제주에 쥐도 새도 모르게 갖다 묻었은꺼란 생각도 듭니다
    제주 땅 어딘가에 매립..

  • 18.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보면
    '14.8.6 2:21 PM (175.253.xxx.44)

    정말 디테일하게 추측한게 있어요.
    제 의문점
    1.핵폐기물 수송선이라면,제주행이니 제주도에 하역할 예정이었다는건데…
    하필 그 좁은 제주도에?
    2.틀림없이 기획된 사고인데…
    누구지시인지?
    왜인지는 알만해요.국면전환용…

  • 19.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보면
    '14.8.6 2:24 PM (175.253.xxx.44)

    기획된 사고라는 확실한 이유.
    1.7시 진도해상에 배가 조난중이라는 뉴스 틀림없이 나왔었고,
    2.전원구조 라고 확인도 안 된 문제를 사실인냥 마구 공중파에서 내 보낸것.
    3.아이들 가만히 있으라고 선내방송을 10시경까지 녹음된것 계속 틀어준것.

  • 20. ...
    '14.8.6 2:31 PM (182.212.xxx.93)

    핵폐기물이건 다른 물건이건...
    국정원이 수송을 위해 배를 운영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국정원이 배의 실소유주라고 추정되는 문건도 있으니까요...그리고 그날 배에 뭔지 모를 어떤 둥근 물건을 실었다는 증언도 있다네요..
    구조쇼 같은건 애초에 할 생각도 없었던것 같구요..
    국정원이 사고때 해경에 미리 손을 써둔것 같아요...선원만 구조하고 승객구조는 할 생각도 없어보였던게 영상에 남아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한것도 국정원이라고 추정해봅니다~

  • 21. 기획은 아닐꺼에요
    '14.8.6 2:32 PM (125.149.xxx.170)

    1 아침 7시에 속보로 나간거 맞는데 그 사이에
    해경과 정무부처간 혼란의 난리부르스라 늑장대응
    피하려고 다 삭제
    2 역시 마찬가지로 허둥대여 정확한 지휘라인 보고가
    없는 가운데 시장통처럼 터져나온말을 언론이 재빨리
    타전하다가 벌어진 헤프닝
    3 선내방송이 녹음방송 이었나요?
    이건 국정원하의 승무원들이 사람들 못움직이게 하고
    배를 버리고 탈출하란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겠죠

  • 22. 저는
    '14.8.6 2:35 PM (121.167.xxx.116)

    전국구 들어보면 선원이 진술했는데
    컨테이너 사이에 둥근물체가 있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고박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자기가 한번더 확인했다
    이러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근데 이 둥근 물체가 어떤 화물인지가 안 밝혀진다네요

    그리고 처음 배가 침수되고 잠수사 투입될때
    군이나 경 잠수사는 안들어가고
    민간잠수사만 들여보내던거 이상하지 않아요
    저는 그지점이 제일 이상해요

  • 23. 맞아요
    '14.8.6 2:40 PM (183.96.xxx.16)

    해군 병력이 전혀 손을 안썼죠
    침몰한 배안으로 군이 들어갔다 방사능 관련으로
    문제가 올라올걸 미리 차단한거죠

  • 24. 키워드
    '14.8.6 2:43 PM (39.7.xxx.80)

    아랍에미리트 uae원전 핵폐기물 이명박 국정원 세월호

    원전수출계약과 관련해서 핵폐기물 수송용으로 세월호가 이용됬더라면, 사건 터지고 굳이 대통령급이 가지 않아도 됬을 uae 행사에 박근혜가 참석해야 했을지를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세월호 사고로 불안해하는 uae측을 안심시키기 위해 가야 했을까요?

  • 25.
    '14.8.6 2:56 PM (115.140.xxx.66)

    배에 구멍이 난건요?
    제가 보기엔 배를 침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것 같은데

    핵폐기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사전에 계획된 것라고 생각해요
    일부러 침몰시키고 전원구조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던
    어쩃건 사전 계획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하마나호에서 국정원이 관리하는 세월호로 바뀌었고
    여기에 대해선 이유를 못 댔죠

  • 26. ...
    '14.8.6 3:11 PM (223.131.xxx.83)

    저두 윗님과 동감입니다
    고도의 기획된 작품입니다
    다른 뭔가를 국면 전환하기 위한
    그래서 그날 면목고 학생들이 탈 배를
    다른날 다른배로 갈 예정이었던 단원고 학생들로
    바꿨다고 생각됩니다
    쥐박이가 기획한 걸지도 모르겟네요
    워낙에 음흉하고 잔머리 잘 굴리는 생물이니...
    이 사건은 정권이 반드시 바꿔야
    진실이 드러나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미스테리로 남기겠지요

  • 27. ..
    '14.8.6 3:1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
    수백명 생명의 희생보다 밝혀지면 파장이 더 큰 뭔가가 있었던건 맞는듯..
    동감님..구조쇼는 애초에 할 생각 없엇을듯요..구조쇼 계획했다면 초반에 그렇게까지 가만뒀을리가요..

  • 28. 유병언은
    '14.8.6 3:20 PM (222.107.xxx.181)

    유병언은 죽었어요
    뭐하러 살려두겠어요

  • 29. 배가
    '14.8.6 3:26 PM (180.229.xxx.230)

    갑자기 틀어야했던 이유도 안나오고 있어요
    정권이 바뀔때까지 못기다리죠.
    학부모들 미쳐 죽어요.

  • 30. ...
    '14.8.6 5:18 PM (175.223.xxx.12)

    애들이 계란 썩는 냄새(유황) 났다고 하고
    뭐 폭발하는 소리도 들렸다고 하잖아요.
    애들 다 건져내고 승객 다 살려냈으면
    본거 들은거 냄새맡은거 등 사건 정황 시시각각 다 드러났을테고
    그럼 국민들이 난리났을테니
    다 조용히 물에 빠뜨린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42 남친한테 성격 강하다고 차였어요 22 날아라 2014/09/29 6,288
421541 강화 사자발약쑥뜸 샀어요.뭉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라면궁물 2014/09/29 1,048
421540 오늘 아침마당 보신 분 계신가요? 1 나이 2014/09/29 1,043
421539 월요부터회식하고 들어왔어요 1 회식 2014/09/29 652
421538 김부선 '난방비0원' mbn보도 6 4balls.. 2014/09/29 2,360
421537 [세월호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된 상식 그리고... 5 청명하늘 2014/09/29 984
421536 발등이 부었어요 2 깜짝 2014/09/29 3,176
421535 난방전원을 껐는데 따뜻해요.. 6 아리송 2014/09/29 1,797
421534 줌마들의 위용!! 행주대첩과 국채보상운동, 그리고 82바자 19 건너 마을 .. 2014/09/29 1,382
421533 세월호167일) 겨울되기 전 꼭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9 476
421532 영어학원 씨앤씨는 어떤학원 1 al 2014/09/29 985
421531 귀엽다고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하는 스킨쉽, 거부표현 꼭 하세요... 1 ........ 2014/09/29 921
421530 시사인 일베 분석 기사--꼼꼼히 읽어볼 가치가 있네요 8 soo87 2014/09/29 1,573
421529 "대리기사 폭행사건은 일방 폭행" 유가족 3명.. 3 gg 2014/09/29 1,126
421528 MBC 김부선 - 클리앙 참맛 2014/09/29 1,300
421527 나이드니 얼굴 못생겨지고 치아 망가지고 입에서 냄새나고.. 9 ... 2014/09/29 5,287
421526 미간 주름 보독스를 2 방실방실 2014/09/29 1,707
421525 내일 스타킹 신어야 될까요? 3 사계절시러 2014/09/29 1,172
421524 노유진의 정치카페 18편 1~2부 - 전 국민이 호갱? '단통법.. 2 lowsim.. 2014/09/29 822
421523 갑자기 폰에 안드로이드 경고! 가 떴어요 의심병 2014/09/29 5,287
421522 폰 개통철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2014/09/29 847
421521 천주교 신뢰 1위, 개신교도 1위? 4 호박덩쿨 2014/09/29 1,286
421520 도토리묵 맛있게 무치려면... 7 요리초짜 2014/09/29 2,225
421519 정말 난방0을 사용할수가 있나요? 35 궁금 2014/09/29 3,909
421518 바자회 끝나고 나니 기증 못 한 물건들이 ㅠㅠ 4 빌보 2014/09/2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