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뭘까요..
작성일 : 2014-08-06 12:22:20
1848666
솔직히 저는 친구가 없어요
거의 언니들하고 직장동료뿐..?
근본적으로 없게된 이유는
어렸을때 학교전학오면서
적응을 잘못해가지고 겉도는바람에
친구도 다 때가있는건데
그때 못사귀니까 없더라고요..
근데 어디가서 친구를 사올수도없는거고..
마냥 베푼다고 내사람되는것도아니고..
나는 진심을다해도 상대방이아니면
결국아무것도 아닌사이이기에..
친구란 단어를 떠올리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집니다..
결코 많다고 좋은것도
적다고 사는데 지장있는것도 아닌데
떠올리면 가슴한켠이 아파요..
IP : 121.18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6 12:29 PM
(112.154.xxx.62)
꼭 동갑이 아니더라도 맘 맞는 사람 만나면 친구 아닌가요?
학창시절 절친도 40넘어가니 몇명안남았네요
직장생활하다 잘통하는 사람이랑 계속 연락하면 님 친구가 되는거고
결혼해서 동네 아줌마들 만나서 잘 지내면 또 친구 생기는거고..
친구가 꼭 학창시절 동갑내기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 친구란
'14.8.6 12:31 PM
(122.128.xxx.20)
서로의 경제력이나 사고방식이 비슷할 때 가끔씩 얼굴보며 수다떠는 존재, 딱 거기까지입니다.
막상 어려움이 닥쳐 돈이나 기타의 도움이 절실할 때는 결국은 혼자 남게 됩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삶에 큰 지장은 없는 그런 존재죠.
3. ㅇㅇ
'14.8.6 12:36 PM
(203.242.xxx.19)
저 역시도 바로 위의 댓글에 공감해요. 나이 들수록...결국 인생은 혼자라는 게 진리같네요.
4. ..
'14.8.6 1:32 PM
(211.224.xxx.57)
동갑이 좋긴하죠. 근데 그런 고정관념 버리세요. 비슷한 또래면 친구죠.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학창시절 동갑내기 친구...그거 나이들어서까지 계속 좋은관계로 쭉 유지하기 힘듭니다. 컴퓨터 업데이트 해야 쓸 수 있듯이 친구도 마찬가지 같아요. 지금 주변에 있는 그 사람들이 님 친구예요. 주변에 있는 사람중 배려심 있고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시간을 님한테 많이 내어주는 사람을 베프로 삼으세요. 인생 혼자가는거가 맞기는한데 정말 서로 도움되고 위로되는 친구 있는 분들도 아주 가끔은 있더라고요.
5. 어차피
'14.8.6 10:03 PM
(119.149.xxx.169)
친구라는 게 동류를 찾는 건데......
학교때 친한 친구들도 살아가면서 달라지고
처지도 다르고 하면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
자기 처지에 따라 비슷한 부류가 달라지고 친구도 달라지는.......
주변에서 친구 삼을 사람을 찾아보시면 되지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실 건 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9211 |
트렌치코트에 머플러할때 안쪽ᆞ바깥쪽 어디에 하시나요? 4 |
모모 |
2014/09/23 |
1,409 |
419210 |
나이 50에 2억 대출.. 21 |
.... |
2014/09/23 |
5,257 |
419209 |
오늘 sbs아침드라마 최정윤 원피스 넘 이쁘더라구요 2 |
... |
2014/09/23 |
2,602 |
419208 |
코스코 코마치칼 |
코마치 |
2014/09/23 |
705 |
419207 |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중 벌어진 일들 1 |
.... |
2014/09/23 |
1,232 |
419206 |
요가 선생님 계신가요? 10주차 임산부.. 요가 다시 시작해도 .. |
요가가 좋아.. |
2014/09/23 |
650 |
419205 |
WMF냄비 직구 했는데 3 |
조언 |
2014/09/23 |
3,425 |
419204 |
21세기 자본 읽어보셨어요? 4 |
.. |
2014/09/23 |
1,243 |
419203 |
25층 아파트에 로얄층은 어디인가요 7 |
,,,, |
2014/09/23 |
4,713 |
419202 |
친정엄마께 놓아드릴 비데 추천해주셔요.. 2 |
환자용 비데.. |
2014/09/23 |
1,212 |
419201 |
부산에서는 진짜 실력있고 컷트 잘치는분 안계시나요? 3 |
,,,, |
2014/09/23 |
1,114 |
419200 |
82장터에 가고싶은데 교통편을 몰라요 12 |
촌사람 |
2014/09/23 |
1,510 |
419199 |
스페인어 하시는 분들~! 공부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궁금 |
2014/09/23 |
2,716 |
419198 |
한국사를 잘하면 진로가 어떻게 되요 3 |
... |
2014/09/23 |
1,264 |
419197 |
국회의원들은 왜 나이가 많을까요 5 |
oo |
2014/09/23 |
852 |
419196 |
딸아이 중학교 벌점제도가 없어졌다는데.. 12 |
중고교 |
2014/09/23 |
1,383 |
419195 |
김밥 200줄 기증이면 통이 큰 편이지.. 5 |
phua |
2014/09/23 |
2,206 |
419194 |
친동생 남자친구한테 남자소개받는거 1 |
ㅠㅠ |
2014/09/23 |
771 |
419193 |
갑자기 전화가 와서 6 |
이건뭔가요?.. |
2014/09/23 |
1,602 |
419192 |
싸움 붙여놓고 흐뭇한 미소지을 11 |
건너 마을 .. |
2014/09/23 |
1,844 |
419191 |
초등학교 교사중엔 왜 싸이코가 많은 가요? 11 |
.... |
2014/09/23 |
4,738 |
419190 |
프리이즈! 급해요!! 밤을 새워도 다들 멀쩡한데 너무 아픈 저,.. 4 |
.. |
2014/09/23 |
755 |
419189 |
공무원 연금 한달 불입액 32 |
1급 비밀... |
2014/09/23 |
7,591 |
419188 |
남자 공대생취업 14 |
고1맘 |
2014/09/23 |
2,876 |
419187 |
QM5, 투싼ix, 뉴코란도C 이 셋중에 고민돼요 4 |
무플절망 |
2014/09/23 |
1,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