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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빅토리아가 궁금합니다.. 덧글 부탁드립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4-08-06 03:34:08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신랑이 몇해전부터 빅토리아로 이주하고 싶어합니다.
같은 나라이긴하지만 여긴 땅이 넓어서 그런가 왠지 또다시 이민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소문으로는 경기가 별로 안 좋다고 하는데 괜한 결정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치킨집이나 식당.. 아니면 작은 그로서리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님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무역업도 괜찮구요..( 사실은 이게 가장 좋은 그림이기도 합니다. 신랑은 중국 무역을 합니다..) 
일단 8월말에 2주정도 빅토리아를 다녀올려고 하는데 
2주 가지고 뭘 알수 있을까도 의문이고.. 
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빅토리아에 대한 그 어떤 말도 좋습니다.

살고 계셨던 분..
사셨던 분..
지인으로 부터 들었던 얘기들..
그 어떤 거라도 좋습니다..

덧글 부탁드립니다..





IP : 68.150.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밴쿠버
    '14.8.6 3:54 AM (70.58.xxx.227)

    빅토리아가 밴쿠버 가까워서 중국과 무역하기는 좋을 것 같은데요. 빅토리아에 몇번 방문한 경험으로 예쁘고 작은 도시에요. 하지만 밴쿠버가 가까워서 큰도시 문화생활 누리려면 누릴 수도 있고요. 그런데 섬에 있어서 페리타고 나와야되는게 좀 걸리긴 하네요. 캐나다 경기는 어떤지 몰라서 거기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여름 날씨 좋고 겨울에 안 추운 것 생각하면 살기는 좋을 것 같아요. 아마 겨울 날씨는 시애틀이나 밴쿠버랑 비슷하겠지요. 비가 계속 내리고 흐린 날이 대부분일 거에요.

  • 2. 빅토리아
    '14.8.6 5:19 AM (46.64.xxx.192)

    하루 놀러 갔다왔는데요 ^^
    부차드 가든이 참 예뻤던 기억이 나요
    여름이었는데 꽃들과 정원이 얼마나 예쁘던지...

  • 3. BC
    '14.8.6 5:50 AM (209.121.xxx.104)

    벤쿠버에서 빅토리아 가는 페리 요금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차 한대에 네명 다녀오려면 왕복 200불 정도 들어요.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그로서리는 말리고 싶어요.
    권리금에 스톡까지 인수하시면 적쟎은 돈 들어가고
    주7일 근무에 돈도 안되구요...
    요즘 경기 안 좋으니 사업 시작하시려면 신중 또 신중 하세요.

  • 4. 경기 안좋습니다
    '14.8.6 6:03 AM (174.116.xxx.239)

    거기서 별로 수입이 안될거에요. 한인사회도 별로 크지 않고, 모든게 다 드문드문 있어서...
    물건 떼올때도 페리로 떼와야되니까 돈도 더 들테고요... 섬이니까 모든게 다 귀하고 비싸죠.
    유학생 커뮤니티도 밴쿠버나 토론토에 비하면 훨 적구요...
    아무리 레스토랑같은거로 관광쪽에 밥벌이 하려도 계절타구요...
    절데 비추입니다...

  • 5. 빅토리아지인
    '14.8.6 7:34 AM (175.115.xxx.42)

    꼭 롤스시를 배워 오랍니다

  • 6. Timhortons
    '14.8.6 9:23 AM (115.139.xxx.125)

    오~ 아름다운 빅토리아 ^^

    잠시 2년정도 지냈던 곳인데 정말 아름다운 섬이예요..섬이라하기엔 우리나라보다 몇배나 큰 지역이지요.

    너무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다소 흥분이 되네요. 흠....빅토리아는 소비가 활발하진 않은곳입니다

    휴양도시라하지만, 젊은층이 많지도 않구요...빅토리아도 쾌 넓어서 어느지역에 가실건지 알순 없지만

    글로서리는 한인 마트(호돌이마트외...)가 몇개 있어서 충분하고요...(한인들이 다른지역보다 작아서)

    저라면 배달치킨집 정말 있었으면 좋겠어요-한국식 양념,간장 치킨도...엄청 잘될듯해요.족발도요

    무역은 영양제나 꿀,생활 소품정도 ..한국으로 싸이트 만드셔서 하셔도 좋고요.

    아무튼 두분이 빅토리아에 다녀오는게 제일 확실하겠지요...유학생 커뮤니티 빅뭉에도 물어보세요.

  • 7. 오우 노!
    '14.8.6 9:48 AM (121.174.xxx.62)

    빅토리아는 이민자들 살기는 쉽지 않아요.
    아이들 교육을 생각하실거면, 벤쿠버가 낫습니다.
    섬이라는 곳을 만만히 보지 마십시오.

  • 8. 은퇴자의 도시
    '14.8.6 12:53 PM (183.98.xxx.178)

    빅토리아는 은퇴자들의 꿈의 도시
    백발의 백인들이 요트타는 광경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캐나다 타도시에 비해 영국의 분위기가 짙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도시 전체가 각종 꽃들로 가득하고 겨울에도 따뜻하고
    조용하고 예쁜 곳인데 이민자가 사업하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빅토리아도 엄청 넓으니 지역을 딱 정하시고
    한국 유학생들 or 백인 노인들, 타겟을 정하시고 둘러보셔야할듯해요~

  • 9. 밴쿠버 거주인
    '14.8.6 1:52 PM (180.231.xxx.63)

    전 밴쿠버 살다 왔는데 밴쿠버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시골 같은데 빅토리아는 더 시골 같아요 중국사람들한테 판매할 수 있는 무역업이라면 리치몬드는 어떨지.. 밴쿠버 공항 옆에 있는 중국사람들 동네에요

  • 10. 밴쿠버 거주인
    '14.8.6 1:54 PM (180.231.xxx.63)

    빅토리아에서 한인들 상대로만 장사하기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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