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정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빚이 조금 있어요
달마다 내는 이자에 원금에 맘이 편치 않아서 집값이 조금 저렴한 동네로 이사하려고 해요
남는 돈으로 대출 갚으려고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지금 6살이니 1년 반 뒤에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되요
아무래도 2년안에 원하는 동네로 다시 가게 되진 못할거 같고 최소 4년은 걸릴거 같아요
그러면 초등 3학년쯤 전학을 가야하는데 요즘은 전학하면 거의 왕따라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고 마음에 안드는 동네와 집에 계속 살고 싶지는 않고요
그냥 빚이 조금 있더라도 살고 싶은 동네에 계속 살면서 빚을 갚는 쪽으로 해야할지
아니면 아이의 전학을 생각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현재 대출은 5천만원이어요 ㅠㅠ 남편 연봉은 4000만원 정도입니다 (아셔야 조언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