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오늘 웃다 넘어갑니다.
어찌 사람을 이리 들었다놨다 하는 드라마가 있대요?
개삼촌한테는 개라고 생각하고 웃어보라 하질 않나,
아래층 사장 사모가 옥수수 들고 올라오자, 창만이 유나 전화 받다가 아래층 VIP와 있다 하질 않나,
창만이 뽀뽀 할라고 하자, 유나의 거절 이유 "짤 거 같다." (땀 난 볼)
아후 통쾌,유쾌.. 맥주 땡기네요.
유나의 거리 오늘 웃다 넘어갑니다.
어찌 사람을 이리 들었다놨다 하는 드라마가 있대요?
개삼촌한테는 개라고 생각하고 웃어보라 하질 않나,
아래층 사장 사모가 옥수수 들고 올라오자, 창만이 유나 전화 받다가 아래층 VIP와 있다 하질 않나,
창만이 뽀뽀 할라고 하자, 유나의 거절 이유 "짤 거 같다." (땀 난 볼)
아후 통쾌,유쾌.. 맥주 땡기네요.
아이패드에 손석희 뉴스 끝나고 그냥 틀어놨더니 유나의 거리.
마지막 장면에,,여자들이 환자 둘러싸고 가위질하는 것만 인상에 남았어요.
짤라버려! 하면서 .
무서워... 무서운 건 좀 싫은데.
82에서도 추천하시는 분 많았던 거 같은데
어떤 드라마인지 감상 뽀인트만 좀 ..
블랙코메디라고 해야할까요?
중간부터라도 시작하심 분위기 아실거예요.
정말 웃기고 때로 걸쭉하게 슬프고 쓸쓸하기도 해요
그냥 서민 일상인데요.
서민은 서민인데 좀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요.
소매치기, 양아치 등..
드라마의 환타지라 생각하지만, 너무 유쾌합니다. 보다보면 극중으로 들어가서 함께 놀고 싶네요.
칙칙하고 막장스러운 스토리로 시청률을 올리는 드라마가 난무하는 요즘, 이 드라마는 한바탕 소동극같아요. 사랑스럽고 즐거워요.
사회의 법적 규범을 살짝 비껴가는 스토리가 더 그렇습니다. 아웃사이더들의 얘기니까요.
재벌하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안나와요
독기 가득한 시어머니도 없고요
세련되고 화려한 옷차림도 없고요
별로 대접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싸우고
하며 지내는 이야기이지요
보다 보면 웃음도 나고 연민도 생기고 그래요
갠적으로 개삼촌하고 미선이하고 잘 되었음 하는 맘입니다
전 이제 3회정도 보고있는데 재미있네요.
아껴보고 있는중이예요.
주위 사람들이 개라고 생각하고 웃어 보라는것도 웃기고
웃는 얼굴이 안 웃는 얼국보다 기분 나쁘다는 얘기도 공감 가고
개 삼촌에게 감정 이입 됐어요.
정말 일이 안 풀기고 환경이 어려울때 웃음띤 얼굴 하기 힘들고
억지로 대외 관계때문에 웃어야 하면 자연스런 밝은 얼굴이 아니라
우중충한 어색한 울상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