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신보험 꼭 좀봐주세요

부탁드려요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4-08-05 22:19:50
여자 만46세입니다

지난달
보험회사에
다달이 23400원 - 5년납입하고
일시불3300만원을내면

65세까지 사망보험금 1억원
65세-78세 매년500만원
79세-종신 사망보험금 3천만원

조건으로
보험 가입 했습니다

3.5% 확정이율이라하고
저축이라 생각하라는
설명에
너무 쉽게 들어버렸어요

두달치 보험료 떼이고
해약하는게 나을지
꼭 좀 들여다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9.149.xxx.2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8.5 10:22 PM (119.149.xxx.212)

    매달 232000 원 불입합니다
    폰이라 그런지 수정이 안되네요ㅠ

  • 2. 원글
    '14.8.5 10:27 PM (119.149.xxx.212)

    오늘 저축보험 들지말라는 글읽다가
    마구 찾아봤더니 종신보험이네요

    보험사는 p사이고 지난달 없어지는
    보험이라 했거든요

  • 3. 원글
    '14.8.5 10:29 PM (119.149.xxx.212)

    사망보험금을 생존시 땡겨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었어요

  • 4. 원글
    '14.8.5 10:38 PM (119.149.xxx.212)

    프루덴셜 종신 plus2종이
    보험 이름입니다

    해지하는게 나을까요?ㅠ
    진작 물어볼껄...OTL

  • 5. 원글
    '14.8.5 10:39 PM (119.149.xxx.212)

    제가 적금만 드는걸 알고
    적금보다 낫다고 설득하더라구요

  • 6. 동실이
    '14.8.5 10:43 PM (58.140.xxx.131)

    이 상품이 종신보험이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5년단위로 일시에 돈을 넣으면 매달 내는 금액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제 경우에는 연금성격으로 들었습니다. 매년 5만원씩.. 대신에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거지요. 이 상품의 또 다른 장점은 가족간의 증여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7. 동실이
    '14.8.5 10:44 PM (58.140.xxx.131)

    매년 5백만원^^;;

  • 8. 원글
    '14.8.5 11:02 PM (119.149.xxx.212)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현재까지는 1년단위 예적금 상품만
    주로 활용해 왔어요
    목돈 마련과 노후대비에만
    촛점을 맞춰왔습니다
    이 종신보험이 보험철벽녀인
    제가 저축에 촛점을 맞추고
    들었네요

    현재 자가 소유
    여유자금도 1억 모았습니다

    보험은 남편종신
    그리고 남편저축보험(연말정산
    계속토해내다보니 궁여지책으로)

  • 9. 원글
    '14.8.5 11:03 PM (119.149.xxx.212)

    그리고 새로 가입한 이 보험이
    제 보험으론 유일하고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 10. 원글
    '14.8.5 11:05 PM (119.149.xxx.212)

    주계약만 했네요
    특약은없어요
    제가 워낙보험을 싫어하니
    그리 설계했나봅니다

  • 11. 원글
    '14.8.5 11:07 PM (119.149.xxx.212)

    제 개인적인 상황을 자세히 적은것은
    파악과 판단에 도움이 될까해서 입니다

  • 12. 동실이
    '14.8.5 11:17 PM (58.140.xxx.131)

    원래 이 상품은 특약이 없고 사망-일반 또는 재해- 시 나오거나 저의 경우는 60세부터 사망보험금을 매년 당겨서 받는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걸 리빙베네피트라고 하지요.

    좀 전에 썼지만 예를 들어 저보다 10살 적은 동생이 있다 가정할때 제가 증여를 하면 제가 세팅해둔 60세에 리빙베네피트를 제 동생이 50세부터 수령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 13. 동실이
    '14.8.5 11:22 PM (58.140.xxx.131)

    또다른 장점은 말씀하신 것과 같이 5년째에 3300만원 불입하면 매달 내신 돈+3300만원을 합친 금액이 처음 가입기간 낸 돈에 비해서 많은 이득이 있습니다 .

  • 14. 동실이
    '14.8.5 11:24 PM (58.140.xxx.131)

    보험을 가입해서 65 이전에 죽어 자식에게 상속의 목적이 있든지 아니면 저처럼 65세 이상까지 살때 연금+남은 돈으로 장례비 이렇게 생각한다면 전 가지고 가는 것이 낫다고 생깍합니다.

  • 15. 원글
    '14.8.5 11:25 PM (119.149.xxx.212)

    동실이님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연금 목적이라면
    괜찮은 선택일까요?

    65세-78세 매년 500만원이
    어떤 느낌일지 지금 감잡기가
    힘드네요

  • 16. 원글
    '14.8.5 11:28 PM (119.149.xxx.212)

    제가 댓글 쓰는동안 동실이님의
    또다른 자세한 댓글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17. 동실이
    '14.8.5 11:29 PM (58.140.xxx.131)

    한 달에 40정도면 주수입원으로야 살 수는 없지만 제 미래 경제에 보탬은 될거라 생각합니다.

  • 18. 원글
    '14.8.5 11:32 PM (119.149.xxx.212)

    동실이님 5년후 3300 납입하실
    계획이시죠?
    그리고 말씀하신 리빙베네피트는
    60세부터언제까지
    얼마씩 받게 되나요?

  • 19. 뮤즈82
    '14.8.5 11:35 PM (203.226.xxx.175)

    굳이 여성분이 종신보험을 들필요가 있을까요?
    종신보험은 말그대로 사망 보험금을 담보로한 보험 입니다.
    한가정의 가장이 갑작스런 유고에 대비한 보험이 종신보험 입니다.
    즉...사망보험금 이라는 얘기 입니다.
    주부님들은 솔직한 심정으로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요즘은 고객들도 종신보험을 거의 가입을 안하는 편이고요.
    물론 생보사의 모든 상품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상품이 종신보험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훗날에 연금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고 사탕발림의 소리도 합니다.
    하지만 연금으로 전환을 함과 동시에 모든 보장은 사라집니다.
    즉 보험사 에서는 한꺼번에 지급을 해야할 몫돈의 개념이 아닌 연금으로 달달이 소소한 푼돈으로
    고객한테 지불을 함으로서 그만큼 보험사 에서는 이득이 되는 것입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생각 으로는 해약함이 더 나을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원글님이 현재 아무런 보험이 없다고 하시면 실비보험+성인병담보(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를 준비를 하시고
    생보사의 상품이 하나 있다고 하시면 간단하게 단독실비 보험 하나만 준비 하세요.
    단독 실비보험 이랬봐자 원글님의 나이 이시면 ₩20.000원 이면 충분히 가입이 가능 합니다.
    나머지 금액 갖고 아예 은행에 적금을 드시는게 효과적 이라고 봅니다.

  • 20. 원글
    '14.8.5 11:41 PM (119.149.xxx.212)

    종신보험님 와우
    자세한 댓글에 감동모드
    댓글 꼭 그대로 남겨두세요
    지우지마세요

    작년에 국민연금 예전꺼
    1520만원주고 살렸어요
    그리고최소액 89100원씩내고있어요
    최대로증액해야 하는게 유리할까요?

    국민연금의 구조가 공적연금이라
    적게 내는 사람에게 더 돌아가는거라
    하던데 그래도 증액해서 좀 더 받는게 나을까요?

    현재 목돈은 새마을금고에 남편과
    제앞으로 각기 4천씩
    그리고 주택청약저축과 일반은행에
    나머지가 있습니다
    적어주신 댓글 정독하고 제것으로
    만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두분 댓글러분
    제가 coffee라도 한잔 쏘고싶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 21. 원글
    '14.8.5 11:47 PM (119.149.xxx.212)

    가끔 음악 올려주시는 뮤즈82님이시네요
    보험전문가시죠?^^
    댓글감사합니다

  • 22. 동실이
    '14.8.5 11:50 PM (58.140.xxx.131)

    여성에게도 종신은 필요할때가 있답니다^^

    저도 보험이 없으시다면 실비보험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 경우는 가입거부 케이스라 들기가 불가했고... 보험에 대해서 부정적이신 분들이 많으신데 그건 경험의 차이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은 말그대로 갑자기 일어나는 일을 대비하는거라 그것에 대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가입하는 것이고 또 제 지인처럼 자녀상속의 개념으로 들기도 하구요. 같은 금액으로 아버지 종신은 큰아이 어머니 종신은 작은 아이, 또 그런 것에 대한 필요을 못느끼면 저축을 하겠지요.

    제 경우는 연금+장례비 개념이고요. 원글님처럼 저도 며칠전 2번째 돈이 들어갔고 원글님보다 5년 빨리 받아서 계산하면 같습니다.

  • 23. 원글
    '14.8.5 11:51 PM (119.149.xxx.212)

    종신보험님 제가 진짜coffee 쏘고싶습니다^^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접수합니다

  • 24. 동실이
    '14.8.5 11:52 PM (58.140.xxx.131)

    아 그리고 이 보험은 어차피 특약 보장이 없는 상품이라 날아갈 것도 없습니다. 이 회사가 연금전환되는 상품에는 특약이 애초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5. 원글
    '14.8.5 11:55 PM (119.149.xxx.212)

    동실이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팔랑 팔랑
    너무 똑똑한 세분이 계시네요
    여러번 읽고 결론 내리겠습니다
    꾸벅

  • 26. 원글
    '14.8.6 12:17 AM (119.149.xxx.212)

    종신보험님 동실이님
    뮤즈82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편히 주무세요

  • 27. ...
    '14.8.6 8:08 AM (203.226.xxx.19)

    종신보험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저도 푸르덴셜. 종신보험에 암/수술 특약 추가)
    종신보험 그 돈으로 나중에 늙어서 내가 치매 걸렸을 때 간병비, 요양원비로 돌릴 수 있어요.
    제 설계사는 그렇게 설명하던데 설계사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

    저는 20년 납이라 8만원 정도를 쭈욱 부어왔는데, 사망시 1억이고, 75세 생존시 3000만원 돌려받을 수 있고(대신 종신보험 없어짐, 그래서 생활이 어렵지 않으면 그냥 갖고 있는 게 사망시 1억 나오므로 가족들한테는 도움)

    종신보험은 일단 가정 경제 생활하는 사람한테 필수이지만,
    전업주부도 자녀가 있다거나 친정부모가 걱정된다거나 하면 들어두는 게 좋죠.
    저는 제가 먼저 죽을 경우 홀로 남겨지실 엄마에게 도움되라고 들었어요.
    (수혜자는 지정하기 나름이니까요..)

    종신보험에 암/수술 특약 붙이면 그게 2, 3만원 돈인데 그걸로 진단비, 수술비 등이 나오고요.
    (치료 차원의 모든 칼 대는 수술에는 다 적용됩니다)

  • 28. 쉬운남자
    '14.8.6 9:15 AM (14.52.xxx.173)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네이버 보험상담카페(회원수 12,000명↑)를 운영하고 있는
    보험이 [쉬운남자] 김민성 팀장입니다.

    ▶ 종신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 평생동안 사망을 보장받기 위해 보험료를 내는거고
    내가 내는 보험료 대부분이 사망을 보장하기 위해 사라지는 보험이죠.

    확정이율?! 최저보증이율?!
    내가 낸 보험료 전액에 이자를 주는게 아니라
    사망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료 빼고, 사업비 빼고 나머지 해약환급금에 적용되는 부분이에요.

    이걸 저축보험으로 생각해라?!
    보험사에 기부하지 마세요.

  • 29. 쉬운남자
    '14.8.6 9:17 AM (14.52.xxx.173) - 삭제된댓글

    보험은 그 목적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저축이다." 라는건
    상술이에요.

  • 30. 빙그레
    '14.8.6 12:19 PM (122.34.xxx.163)

    제 생각에 종신은 계약자가 사망시 남은 가족이 경제활동이 어려워질때 쓰라고 하는것이 목적입니다.
    즉 외벌이의경우 경제활동을 하는사람이 드는것이 가장좋은 보험이지요.
    그외에에 드는것은 적금이나 연금을 드니것이 좋을것 같아요.

  • 31. 하크아리미
    '15.11.20 10:06 AM (58.226.xxx.197)

    http://e-bohummall.kr/S001/page/life

    여기 종신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32. AELE
    '17.2.7 11:31 AM (58.122.xxx.104) - 삭제된댓글

    나의 보험료 너무 많이 납입하고 계시다면...
    http://bohum-total.kr/S039/page
    과다지출 보험료 줄이고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는
    보험보장분석센터 도움받아보세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보장내역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보험료는 줄이고,
    필요한 보험은 큰 보장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사이트인데..
    보험종합진단 필요성 및 사례볼 수 있으며 서비스 진행철차 확인가능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49 마음이 급한날이 있어요 가끔 2014/12/08 484
442848 19금) 비매너 어떤것들이 있나요? 10 ........ 2014/12/08 6,755
442847 10만원 정도 찻잔 혹은 2 선물 2014/12/08 730
442846 눈 오는 날은 날씨가 포근한거 왜 그럴까요 ? 2 ........ 2014/12/08 800
442845 요즘 휴대폰 어디서들 하시나요? 5 ... 2014/12/08 1,038
442844 약품도 직구할 수 있나요 1 감사 2014/12/08 394
442843 중학생 남자아이, 일어나라/먹어라/씻어라/늦겠다 매일 이래야 하.. 21 .... 2014/12/08 2,509
442842 63뷔페 2 .. 2014/12/08 1,022
442841 다니시는 직장에 왕따 하나씩은 있나요? 6 ---- 2014/12/08 2,147
442840 靑, 10인모임 동석자가 ‘문건’ 제보 확인 外 세우실 2014/12/08 727
442839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도와주세요 2014/12/08 5,890
442838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1,924
442837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845
442836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080
442835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2014/12/08 729
442834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2014/12/08 950
442833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십상시 2014/12/08 2,241
442832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A 2014/12/08 11,580
442831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270
442830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813
442829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378
442828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351
442827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810
442826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840
442825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