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답답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4-08-05 21:48:43
또 돈 이백을 빌려달랍니다.
몇 번 빌려주고 받긴했으나
빌려갈때 저희 상황 묻지도 않고
돈 얼마 빌려달라고 계좌까지 같이 보내더라구요
신랑 몰래 문자본거라 아직 제게 어떤 말이 없는데
집에만 옴 싸한 냉한기운이 마치 저를 만나
어렵다는 형제들 못 도와줘서
자기 인생이 개탄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이 일로 또 싸우게 되면 또 이혼소리가 나오지 싶은데
이 일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천천히 갚는다는걸 보니 월부로 갚는다는 얘기인것같은데
조용히 빌려줘야 할지 진짜 저 스트레스로
암걸릴 것 같은 이 음습한 기운..도 진짜 싫네요
도와주기 빠듯하고 임신, 출산 통장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저 벌이 100이구 신랑 벌이 7,8월은 세후 150
9월부터는 들쑥날쑥해도 세후 300입니다.
IP : 223.32.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 동생에게
    '14.8.5 10:13 PM (211.207.xxx.143)

    할 수 있는 만큼.............

  • 2.
    '14.8.5 10:15 PM (112.152.xxx.52)

    신랑이 입 안떼길 바래요

  • 3. 이래서..
    '14.8.5 10:22 PM (203.226.xxx.188)

    대출있는게 썩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사하면서 평수늘려 대출 조금받았거든요..
    그런말이 쏙들어가더라구요..
    돈없다 죽는소리도 통하구요..
    그전엔 적금들어 항상 돈이 빠듯하다고 신랑한테말했어요..
    물론 저도 옷하나안사입고..사치안하구요..
    무슨말만하면 안된다돈없다..아껴야된다..
    저흰 시누는 저희보다 훨잘사는데..
    자기적금깨기싫어 동생한테 돈빌려달라고하거든요..
    동생은 저한테와서 적금깨서 빌려주라고하고..
    저희도싸웠네요..

  • 4. ...
    '14.8.5 10:26 PM (223.62.xxx.122)

    돈 없는척은 필수...
    내걸 지키려면~
    평생 자기집 호구하시던 시부
    말년이 별루요...

  • 5. ,,,
    '14.8.6 7:39 AM (203.229.xxx.62)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른데요.
    자주 빌려 달라고 하면 거절 하세요.
    한 두번 거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덜 빌려 달라고 해요.
    이백만원이고 웬만하면 그냥 주는 셈치고 빌려 드리라고 하고 싶었는데
    원글님댁 수입과 경제 상황보니 빌려줄 형편이 안 되네요.
    자꾸 액수도 커지고 한 형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빌려 달라고 해요.
    저흰 집 대출내서 빌려주고 이자도 못 받고 우리가 감당할 능력도 없고
    어렵다고 줄 생각도 안 하고 이삼년 대출이자 내다가 집 팔고 평수 줄여 이사 왔어요.
    그래도 우리 남편은 지금이라도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또 빌려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916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345
404915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722
404914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4,024
404913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507
404912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121
404911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917
404910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874
404909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997
404908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220
404907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665
404906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220
404905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1,069
404904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76
404903 밑에 라식라섹 글보고..그럼 렌즈삽입술은요? 8 수술 2014/08/06 2,867
404902 아동학대로 신고했어요 18 오늘 2014/08/06 4,983
404901 82의 멋진 분들께 조언을 구해요. 8 Haru 2014/08/06 1,634
404900 한강의 옛 이름 찾기(무형 문화유산 복원) 꺾은붓 2014/08/06 1,212
404899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4/08/06 2,957
404898 수치스런 요실금 검사 우리 나라만 필수였네요. 6 Gy 2014/08/06 4,011
404897 하네다 공항에 밤 11시 넘어 도착하는데 시내로 갈 수 있는 방.. 3 방나영 2014/08/06 4,874
404896 캐나다 빅토리아가 궁금합니다.. 덧글 부탁드립니다.. 10 캐나다 빅토.. 2014/08/06 3,911
404895 포토] 특별법 제정되면 부대찌개 공짜 ㅎㅎㅎ 7 닥시러 2014/08/06 1,402
404894 베이비 시터 비용 120정도 어떤가요? 27 .. 2014/08/06 6,309
404893 드라마 '유혹' 권상우는 누굴 진정 사랑하나요? 7 유혹 2014/08/06 3,805
404892 배곧신도시 어때요? 배곧 2014/08/06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