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 월드 때문에 씽크홀이 발생되고 있다던데,,
문제가 생길려면 건물에 이상이 생겨야지,
다른 쪽에 씽크홀이 생기는 이유는 뭔가요?
지반이 약한 곳은 건물과 그 근처 같은데, 왜 건물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 씽크홀이 생기는 걸까요?
제2 롯데 월드 때문에 씽크홀이 발생되고 있다던데,,
문제가 생길려면 건물에 이상이 생겨야지,
다른 쪽에 씽크홀이 생기는 이유는 뭔가요?
지반이 약한 곳은 건물과 그 근처 같은데, 왜 건물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 씽크홀이 생기는 걸까요?
예를 들어서 땅밑에 여러갈래 물이 흐르고 있다고 하면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에 무거운 건물이 올라가는데
광범위하게 그 근처 일대를 흐르고 있는 지하수의 수압이 바뀌잖아요
수압이 바뀌면 다양하게 여기있던 지하수가 쑥 빠져서 다른데로 멀리 가고
그러면 지하수가 있던 자리가 물이 빠지니까 빈공간이 되면서 텅텅 비어요
그러면 땅이 푹 꺼지는 씽크홀 완성
지하수랑 관련있는 거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물이 있어요
이게 흐를수도 있고 고여 있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고인있든 흐르든 그 물보다 더 낮은 곳에서 물이 비기 시작해요...제2롯데에서 지하수가 하루에 400톤이 넘게 나온다고 햇어요
고층 아파트도 흙에다 올리는게 아니라 암석층까지 기둥을 박고 그위에서 건물을 올려요
기둥을 박았는데 지하수가 400톤이 나온다... 그럴수도 있지만 지하주차장을 넓고 깊게 파서 흐르는 물줄기와 고인 물을 다 건드린게 아닌가 싶어요
물이 나오면 그 속으로 다시 물이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하루에 400톤이 나온 곳에 다시 물을 집어 넣는다...쉽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위에서 누르는 건물 무게 때문에 물이 계속 분출되는 거로 보여요
주변에 있던 물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까지 쭉 뻗어 있는 땅속 물줄기에 물이 빠져나오고 있는
그만큼 깊이 파버린 거에요
롯테가 파 놓은 깊이보다 높이 있는 곳은 물이 말라버리고 공간이 생겨요
공간이 생기면 무너져요 언제든지요
우리는 땅속 물줄기의 지도를 모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연결되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땅 속 물줄기의 지도를 알지 못한다라..
듣고보니 롯데가 정말 엄청난 일을 벌여 놓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