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질때는 이유가 타당해서 헤어지시나요?

음..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4-08-05 16:58:22

항상 헤어지자고 먼저 했었고..

이유가 타당했었어요..

근데 시간이 흐르고 지나고 나면..

과연 내 선택이 옳은건지..

물론 내가 선택한거지만..

그 결과에 후회하지 말아야하는데..

어차피 만나도 후회..

그만 만나도 후회겠지만..

나는 뭐 그리 잘나고 완벽해서

내입에서 헤어지자는 얘기를 하는건지..

그냥 연애란게..해도 해도 모르겠네요

항상 이별은 아픈것같아요..

IP : 121.189.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5:02 PM (112.155.xxx.92)

    타당은 개뿔이 나중에 고대로 당해보고서 그런 소리 하셔요. 솔직히 사람 좋고 싫은데 이유 있나요? 갖다 붙이기 나름인거죠.

  • 2. ....
    '14.8.5 5:02 PM (180.224.xxx.143)

    뭔가 안 맞는다는 것을 느끼셔서 헤어지자고 했을 거 아녜요.
    인연이 아니어서 그런 거예요.
    인연이면 진짜 콩깍지가 씌워집니다.

  • 3. ..
    '14.8.5 5:03 PM (183.98.xxx.45)

    헤어지는데 타당한 이유가 어딨어요
    그냥 사랑이 끝나면 헤어지는거죠
    나랑 맞지않거나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거나 내마음이 갑자기 변했거나
    뭐 다 주관적인 관점이죠

  • 4. ...
    '14.8.5 5:04 PM (203.237.xxx.73)

    본인이 결정한건데 본인이 책임져야죠

  • 5. 솔직
    '14.8.5 5:04 PM (119.64.xxx.57)

    이유가 어딨어요. 헤어지는 건 다 싫어져서 헤어지는 거지.

    첨부터 속아서 만났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헤어졌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 담엔 다 그냥 그사람이 싫어져서 헤어진거예요.
    핑계를 찾는거지.

  • 6. ...
    '14.8.5 5:18 PM (121.181.xxx.223)

    헤어지는데 이유가 어딨나요....

  • 7. 헤어지는이유
    '14.8.5 5:26 PM (14.32.xxx.97)

    싫어진거죠. 완곡히 표현하면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 된거고.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헤어질 이유를 찾게 되구요.
    전 그랬네요.

  • 8. 예온맘
    '14.8.5 11:37 PM (182.221.xxx.67)

    맞아요 헤어지는건 한쪽에서 더이상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잖아요 이유없어요

  • 9. ....
    '14.8.6 5:21 AM (49.1.xxx.38)

    왜 이유가 없어요. 서로 안맞아서죠.
    성격유약하고 불안많은 병신같던 전남친. 겪으면서 하도 중2병허세에 혼자서 안달복달하고 별거아닌거에 맨날 토라지고 잠수타고 그러다가 내가 진심으로 화나서 관계 끝낼것같으면 며칠이고 집앞에 와서 수백통씩 전화에 문자해대고 지가 먼저 오후에 헤어지자그러고 그날 새벽에 집앞에와서 죽치고있고....

    성격이 병신이라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끝내고나니 속이 후련하더군요. 전 이별에 후회안했어요. 만날때 최선을 다했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헤어졌으니깐요. 지금도 그놈이랑 만약 결혼까지갔으면 어땠을지 앞이 아찔해요.

  • 10. ....
    '14.8.6 5:23 AM (49.1.xxx.38)

    다 자기만의 타당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게 제3자 입장에서도 심히 비상식이아니면 누구 눈치보거나 이게 잘한건가 못한건가 고민할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연애는 주관+본능+직감 모두 다 필요한 작업이니깐요.

    그리고 사람은 안변해요. 내가 더 붙잡고 노력했거나 뭘 더 해보려했어도 어차피 결과는 똑같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32 롯지팬 들고 오신단 분 몇시 오실거에요? ㅎㅎ 그리고 저도 질문.. 7 바자회에 2014/09/21 1,714
418831 미쿡 엘에이가는데 도와주세요 7 할줌마 2014/09/21 1,267
418830 독일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딸기우유 2014/09/21 3,767
418829 샤넬 화장품 입점한 인터넷 면세점 어딘가요? 3 스윗 2014/09/21 2,410
418828 친정과 연끊은 분 마음이 어떠세요? 13 ㅜㅜ 2014/09/21 8,979
418827 외신들,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줄줄이 보도 3 light7.. 2014/09/21 1,037
418826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10 가끔 힘들어.. 2014/09/21 3,832
418825 82바자회, 아기옷도 있을까요? 6 동글이 2014/09/21 976
418824 고양이 중성화수술후엔 특유의 지독한 오줌냄새가 사라지나요? 2 궁금 2014/09/21 2,413
418823 호봉제 딱 1년후 오르나요? 1 혹시 2014/09/21 815
418822 집값오르네요..ㅠㅠ 17 ... 2014/09/21 13,173
418821 버리지못하는 남편가진친구걱정 5 그냥 2014/09/21 2,395
418820 고추장찌게 멸치육수내도 맛있을까요? 3 .. 2014/09/21 1,180
418819 명쾌한 분석>대리운전 폭행 기사건 조작했군요!!! 6 닥시러 2014/09/21 1,428
418818 전 사람이 아닌가봐요 암것도 못하겠어요ㅜㅜ 8 .. 2014/09/21 2,664
418817 코감기로 냄새를 전혀 못맡아요 ㅠㅠ 도와주세요.. 3 .. 2014/09/21 6,708
418816 플랫 신고싶은데 발에 살이 없어요. 2 칼발 2014/09/21 1,542
418815 가스렌지3구 요즘 얼마나 하나요? 3 11 2014/09/21 1,000
418814 이촌동 사시는 분들 6 ... 2014/09/21 3,384
418813 연대근처 숙소 어떻게 알아보면 될까요 14 숙소 2014/09/21 2,013
418812 단체 장을 맡을 사람이면 사회생활을 좀 해봐야 할 듯 3 으으으으 2014/09/21 925
418811 다녀본 여행지중에 제일 좋았던 곳,리조트는 어디세요? 142 동남아 2014/09/21 25,414
418810 [컴앞대기]컴도사님들 알려주세요..ㅠ(aaa님 감사합니다) 2 도와주세요 2014/09/21 1,039
418809 글 잘 쓰시는 분들 봐주세요. 6 .. 2014/09/21 912
418808 치아 부러졌을 때 2 후기와 질문.. 2014/09/21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