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직장맘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4-08-05 16:40:25

현재 직장맘이자 5살 외동맘이구요, 경기도 신도시 친정집 근처에 살고 있어요.

아이 유치원 하원 및 방학등은 친정엄마께서 도와주시고 계시고,

회사가 아이 엄마 사정을 봐주시는 곳이라 별 무리 없이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내년쯤엔 몇가지 이유로 회사 근처(서울)로 이사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서울로 오게 되면, 초등학교 방학이 가장 걸리네요.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학원 등등으로 평일에는 케어가 될 것도 같아요.

회사에서도 픽업 등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고, 하원도우미를 쓸 생각도 있구요.

 

그런데 방학때는 직장맘들은 어찌하시는지요?

학원 시간도 한계가 있고

학기중에는 오후에만 쓰던 도우미를, 방학때만 아침부터 부르기도 애매하구요...

초등 아이를 두신 직장맘이나, 그런 직장맘을 주변에서 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40.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초등1학년
    '14.8.5 4:45 PM (112.169.xxx.211)

    저 같은 경우도 7살까지는 친정옆이라서 하원후 엄마가 봐주셨어요.
    입학하면서 이사하게되었구요. 평소엔 방과후학교+돌봄+피아노학원.. 이렇게해서 제가 학원으로 델러가구요. 방학하면서도 돌봄 신청했구요 방학때하는 방과후도 신청했어요(오전 영어,오후 수영) 그리고 돌봄갔다가 피아노학원.. 이렇게 돌아가고 있어요.(방학이나 아니나 똑같아요)
    대신 마지막 일주일은 돌봄도 쉬기 때문에 그때 맞춰서 휴가 사용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학교가는걸 좋아하고 프로그램등이 재미나서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직장 다니는것도 이해하구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제 좀 적응되서 괜찮구요. 아직 특별히 아픈적은 없었지만.. 만일 일이 생기면 연차등 사용가능해서...아직은 괜찮은거 같아요.

  • 2. ..
    '14.8.5 4:58 PM (115.140.xxx.14)

    돌봄교실 보내는데요. 돌봄교실샘이 자꾸 애들 말안들으면 단체로 벌준데서 맘이 찢어져요. 우리애는 얌전한 타입이거든요. 그리고 돌봄같이하는 애중에 과격한 애가 한명있는데 학기초에 좀 괴롭혔었나봐요. 근데 다행히 다른친구들끼리 그 과격한애가 누구 괴롭히면 서로 도와서 막아주고 했나봐요.

    그래도 맘이 찢어져요ㅜ.ㅜ

  • 3. 방학때
    '14.8.5 5:01 PM (59.6.xxx.78)

    학원 종일반은 좀 안스럽네요...ㅠ

  • 4. 돌보미
    '14.8.5 5:05 PM (211.36.xxx.129)

    돌보미 교실 방학때도 운영해요.
    저희의 경우 방학인데도 8시에 학교 돌보미 가서 2시쯤 나와서 학원 3군데 가면 제가 퇴근 시간이랑 맞더라구요.
    돌보미가 한번 학교 밖으로 나오면 못 들어가니까 학원 시간을 잘 짜야 되기는 해요.
    아침 간식 점심 다 돌보미에서 먹고 있고요.
    방학때도 방과후 수업 특강이 있어서 오전에는 몇개 하고요. 학교내에서 수업 듣거나 도서관 가는건 가능해요.
    돌보미 교실도 나름의 계획표 대로 운영되기는 하더라구요. 방학인데도 늦잠 한번 제대로 못자는게 좀 안 쓰러워서 봐서 일주일 정도는 친정에 보낼까 하네요

  • 5. 나거티브
    '14.8.5 5:34 PM (175.223.xxx.120)

    방학에도 돌봄교실해서 방학인데도 매일 학교 가요. 돌봄교실 끝날 때쯤은 학교 앞 학원으로 가고 거기서 또 학원 픽업차 타요.
    학기 중이나 방학이나 다를 것이 없네요. 돌봄교실 나올 때 갑자기 비나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6. 직장맘
    '14.8.5 5:53 PM (121.140.xxx.226)

    윗분들 모두 넘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구요... 제 휴가와 친정집으로 보내는등 해서 2~3주 해결하고
    나머지는 돌봄교실 이용해봐야겠어요.

  • 7. 랄랄라
    '14.8.6 4:14 AM (112.169.xxx.1)

    울 아들 5살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58 천정배, 문재인, 정청래 등 특별법 재협상 요구 11 재협상 2014/08/08 1,920
406157 에볼라 검역 구멍이 뻥 뚫렸네요 6 진홍주 2014/08/08 2,243
406156 카스친구신청 들어왔을때 무시하기 누르면 상대방한테 뭐라고 뜨나요.. 카스친구 2014/08/08 2,440
406155 루테인 오메가3 아이브라이트 추천 나무ㅅ 2014/08/08 1,149
406154 맛있는 토마토 주문 가능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토마토 2014/08/08 1,131
406153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네요 1 아들만셋 2014/08/08 968
406152 안홍준 뭐하는 인간이에요? 8 개누리답없다.. 2014/08/08 1,459
406151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 요구..9일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 6 재협상 2014/08/08 957
406150 저 지금 집 나왔는데요 10 .. 2014/08/08 2,477
406149 76.99.xxx.223 의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13 ㅠㅠ 2014/08/08 1,996
406148 아 왜들 자꾸 댓글달아주시는거예요 23 눈물 2014/08/08 1,821
406147 휴가 9월 첫째주랑 셋째주 중 언제가 나을까요? 2 ㅇㅇ 2014/08/08 669
406146 양아치들은 진짜 답이 없는 거 같아요 3 ㅇㅅ 2014/08/08 1,575
406145 변희재, 종북발언으로 1300+1500 배상판결 3 별리바바 2014/08/08 1,422
406144 세월호 유가족들은 솔직히 말해서 9 ........ 2014/08/08 1,671
406143 박영선의원실에 전화했는데 6 모히토 2014/08/08 2,700
406142 ▶◀ 유민이아빠 "굶어 죽겠다" 진료거부 선언.. 45 닥시러 2014/08/08 4,984
406141 이로써 세월호 참사는 정치 문제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2 2 멈추지않아 2014/08/08 978
406140 비행기 탈때 좌석 등받이 관련 17 .. 2014/08/08 5,062
40613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 불굴 2014/08/08 787
406138 어떻게 할까요? 무서워요 11 도와주세요 2014/08/08 3,494
406137 고기먹고 싶다.. 미치도록 먹고싶다.. 9 잭해머 2014/08/08 2,869
406136 여야 세월호 특별법 반대 폭발 조짐 “잘못 건드렸다” 유가족분들 .. 2014/08/08 1,231
406135 윤일병 마지막 5분 구타 상황 3 눈물나요 2014/08/08 2,579
406134 이제 문재인을 버립니다 36 실망 2014/08/08 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