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직장맘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4-08-05 16:40:25

현재 직장맘이자 5살 외동맘이구요, 경기도 신도시 친정집 근처에 살고 있어요.

아이 유치원 하원 및 방학등은 친정엄마께서 도와주시고 계시고,

회사가 아이 엄마 사정을 봐주시는 곳이라 별 무리 없이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내년쯤엔 몇가지 이유로 회사 근처(서울)로 이사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서울로 오게 되면, 초등학교 방학이 가장 걸리네요.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학원 등등으로 평일에는 케어가 될 것도 같아요.

회사에서도 픽업 등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고, 하원도우미를 쓸 생각도 있구요.

 

그런데 방학때는 직장맘들은 어찌하시는지요?

학원 시간도 한계가 있고

학기중에는 오후에만 쓰던 도우미를, 방학때만 아침부터 부르기도 애매하구요...

초등 아이를 두신 직장맘이나, 그런 직장맘을 주변에서 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40.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초등1학년
    '14.8.5 4:45 PM (112.169.xxx.211)

    저 같은 경우도 7살까지는 친정옆이라서 하원후 엄마가 봐주셨어요.
    입학하면서 이사하게되었구요. 평소엔 방과후학교+돌봄+피아노학원.. 이렇게해서 제가 학원으로 델러가구요. 방학하면서도 돌봄 신청했구요 방학때하는 방과후도 신청했어요(오전 영어,오후 수영) 그리고 돌봄갔다가 피아노학원.. 이렇게 돌아가고 있어요.(방학이나 아니나 똑같아요)
    대신 마지막 일주일은 돌봄도 쉬기 때문에 그때 맞춰서 휴가 사용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학교가는걸 좋아하고 프로그램등이 재미나서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직장 다니는것도 이해하구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제 좀 적응되서 괜찮구요. 아직 특별히 아픈적은 없었지만.. 만일 일이 생기면 연차등 사용가능해서...아직은 괜찮은거 같아요.

  • 2. ..
    '14.8.5 4:58 PM (115.140.xxx.14)

    돌봄교실 보내는데요. 돌봄교실샘이 자꾸 애들 말안들으면 단체로 벌준데서 맘이 찢어져요. 우리애는 얌전한 타입이거든요. 그리고 돌봄같이하는 애중에 과격한 애가 한명있는데 학기초에 좀 괴롭혔었나봐요. 근데 다행히 다른친구들끼리 그 과격한애가 누구 괴롭히면 서로 도와서 막아주고 했나봐요.

    그래도 맘이 찢어져요ㅜ.ㅜ

  • 3. 방학때
    '14.8.5 5:01 PM (59.6.xxx.78)

    학원 종일반은 좀 안스럽네요...ㅠ

  • 4. 돌보미
    '14.8.5 5:05 PM (211.36.xxx.129)

    돌보미 교실 방학때도 운영해요.
    저희의 경우 방학인데도 8시에 학교 돌보미 가서 2시쯤 나와서 학원 3군데 가면 제가 퇴근 시간이랑 맞더라구요.
    돌보미가 한번 학교 밖으로 나오면 못 들어가니까 학원 시간을 잘 짜야 되기는 해요.
    아침 간식 점심 다 돌보미에서 먹고 있고요.
    방학때도 방과후 수업 특강이 있어서 오전에는 몇개 하고요. 학교내에서 수업 듣거나 도서관 가는건 가능해요.
    돌보미 교실도 나름의 계획표 대로 운영되기는 하더라구요. 방학인데도 늦잠 한번 제대로 못자는게 좀 안 쓰러워서 봐서 일주일 정도는 친정에 보낼까 하네요

  • 5. 나거티브
    '14.8.5 5:34 PM (175.223.xxx.120)

    방학에도 돌봄교실해서 방학인데도 매일 학교 가요. 돌봄교실 끝날 때쯤은 학교 앞 학원으로 가고 거기서 또 학원 픽업차 타요.
    학기 중이나 방학이나 다를 것이 없네요. 돌봄교실 나올 때 갑자기 비나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6. 직장맘
    '14.8.5 5:53 PM (121.140.xxx.226)

    윗분들 모두 넘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구요... 제 휴가와 친정집으로 보내는등 해서 2~3주 해결하고
    나머지는 돌봄교실 이용해봐야겠어요.

  • 7. 랄랄라
    '14.8.6 4:14 AM (112.169.xxx.1)

    울 아들 5살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00 아이들 바리깡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1 아기엄마 2014/08/05 1,250
404199 또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이젠 끝인가봅니다 6 잭해머 2014/08/05 3,304
404198 오랜만에 친정에 놀러왔다가 내일 가는데요... 2 효녀도 아니.. 2014/08/05 1,391
404197 수두 동물에게도 전염되나요? 2 수두 2014/08/05 1,499
404196 [김병준 칼럼] 국민은 당신들을 버렸다 8 탱자 2014/08/05 1,529
404195 소독약 냄새 나는 맥주 조심하세요 23 ... 2014/08/05 6,595
404194 10개월 아가 11시간 비행. 14 ㅎㅎ 2014/08/05 1,852
404193 공포-회피형 애착유형.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4 .. 2014/08/05 9,854
404192 6월 모의고사 3등급나온 고3 이과생이 2 고3 엄마 2014/08/05 2,046
404191 소불고기, 냉동할때 양념을 해서 냉동해야 하나요? 1 카우걸 2014/08/05 1,132
404190 김종대 "윤일병 사망사건, 역대 육참총장 다 소환하라.. ㅇㅇ 2014/08/05 1,201
404189 빨간고추 활용법좀 3 너무 이쁜 2014/08/05 1,926
404188 스피커를 바닥에 놓으면 아랫집에 울릴까요? 6 .... 2014/08/05 1,711
404187 수영할 때 수경에 돗수 넣어 보신 적 있으세요? 7 샤베 2014/08/05 1,895
404186 씽크홀은 왜 생기나요? 4 궁금 2014/08/05 1,784
404185 호주사시는 분들, 이 화장품 써보셨어요? 5 혹시 2014/08/05 2,322
404184 이제 혼수침대 바꿀 때가 되었나 봐요ㅠ 6 나만의쉐프 2014/08/05 2,219
404183 갑자기 너무 우울해질땐... 2 우울해요 2014/08/05 1,194
404182 화분 분갈이 하는건 때가? 있는건가요? 3 화분 2014/08/05 1,478
404181 생리 늦추는 약 + 탐폰 4 걱정 2014/08/05 3,370
404180 병원에서 신분증 요구하나요? 7 진홍주 2014/08/05 4,213
404179 시어머님이 너무 무서워요... 77 .. 2014/08/05 19,137
404178 구매대행 2 봉자씨 2014/08/05 966
404177 *** 충격이네요. 요실금 수술 보험 처리 안되게 대기업 보험회.. 5 Hi 2014/08/05 3,840
404176 김장훈,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문제, 죽음도 두렵지 않다 10 ㅇㅇ 2014/08/0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