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만삭임산부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4-08-05 16:17:53
제가 9개월차 임산부입니다..
남편이 명량을 개봉전부터 보고 싶다고 꼭 보자고 할정도로 보고 싶어했어요..
근데 전 뱃속아이한테 혹 안좋은 영향이 갈까 걱정이 되서요..
많이 잔인하거나 너무 큰 음향이나 이런것들이 짐작이 안 가서요~
남편은 제가 아기에게 영향이 갈까 걱정하니 저랑은 안 보겠다고는 하는데 그럼 남편이 같이 볼 사람이 없어요 ^^
요즘 인기있는 영화다 보니 저도 궁금하긴 하지만 뱃속아기가 더 신경쓰이긴합니다~
봐도 괜찮을까요??아님 포기할까요????
IP : 218.236.xxx.2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린
    '14.8.5 4:19 PM (121.161.xxx.115)

    목 이 좀 보이는데 ~;;그것말고는 ~;;

  • 2. 그다지....
    '14.8.5 4:21 PM (123.109.xxx.92)

    목 잘린 두상, 잘린 코와 잘린 귀.... 이게 다인데요,
    저도 영화상 잔인한 거 잘 못보는데(교통사고 장면도 못보고 고개 돌리거든요)
    명량은 잔인하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어요.
    그냥 2시간동안 지루해서.....역사적 배경지식 조금 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왔네요.

  • 3. 잔인해요
    '14.8.5 4:21 PM (121.174.xxx.62)

    보지 마십시오.

  • 4. 영상이
    '14.8.5 4:22 PM (211.186.xxx.14)

    잔인하다기 보다는 전투신 소리가 커서
    놀라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 5. ..
    '14.8.5 4:23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저 잔인한거 못보는데 괜찮았어요 코베는거 목 잘린거 잠깐씩 눈감아주고.. 그렇긴한데, 음향이 둥둥 거리고 애기 놀랄거 같은데요 갓난쟁이 안고 왔다는 엄마경우처럼 애기 뱃속에서 놀라 울거에요 아마. 좀만 참았다가 보시는거 추천해요

  • 6. 에잉
    '14.8.5 4:24 PM (115.126.xxx.100)

    남편 혼자 보라 그러세요.
    장면도 장면이고 음향 엄청 커요.
    대포 팡팡 터지는데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몰입하면 또 슬퍼서 펑펑 울텐데 안봤음 싶네요.

  • 7. ...
    '14.8.5 4:25 PM (112.155.xxx.92)

    남편분 혼자 영화 보심되죠. 애도 아니고 참 별걱정을.

  • 8. ...
    '14.8.5 4:41 PM (175.223.xxx.197)

    음향 소리가 너무커서 대사도 잘 안 들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없고 지루해요 --;;

  • 9. 샬랄라
    '14.8.5 4:47 PM (218.50.xxx.79)

    영화는 감동적이고 재미있지만 제기준으로 임산부는 절대 안됩니다.

  • 10. 안됩니다
    '14.8.5 4:58 PM (175.223.xxx.245)

    보지마세요

  • 11. 음향
    '14.8.5 5:30 PM (121.165.xxx.224)

    전쟁씬이 대부분이니 잔인한 것이 좀 있고 음향이 커서 임부에게는 굳이 좋지는 않겠지요.
    남편 혼자 보게 하세요. 저는 종종 액션.SF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주말에 미리 예약해둬요.혼자 오는 사람들 꽤 있어요.

  • 12. 다른영화도
    '14.8.5 5:49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보지마세요.
    소리가 너무 울리고 시끄러워서 아기 스트레스받아요.

  • 13. 원글이
    '14.8.5 6:26 PM (218.236.xxx.208)

    궁금했는데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 했네요~
    아기를 위해 안 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 14. 깔깔
    '14.8.5 9:35 PM (115.143.xxx.13)

    전 임신 8개월인데요 봤어요 ㅎㅎ
    생각보다 잔인하진 않았어요
    잔인한거 못보는데 목잘리고 이런건 그냥 만든거구나 하면서 보니까 크게 뜨악스럽진 않더라구요

  • 15. 오잉
    '14.8.5 10:30 PM (175.116.xxx.45)

    전 임신중에 쏘우 이런영화들도 다봤는데용.. 영화랑 뱃속애기랑 뭔상관..

  • 16. ㅁㅇ
    '14.8.6 2:16 AM (121.125.xxx.110)

    잔인함을 상쇄시킬만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아이한테 나쁜영향 절대 없을거라 자신합니다.
    명량은 잔인함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가 아니에요.

  • 17. 파아란2
    '14.8.6 7:22 AM (182.220.xxx.52)

    저도 ㅁㅇ 님 의견에 한표 입니다
    저는 잔인함 보다 내부 외부의 적들에 둘러싸인 한 인간의 내적 갈등이 더 돋이는 영화든걸요

  • 18. 리기
    '14.8.6 9:50 AM (221.156.xxx.199)

    저도 만삭에 봤어요. 자동차 극장이라 그런지 괜찮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33 홈쇼핑 전복 살 만 한가요? 6 홈쇼핑 전복.. 2014/08/05 1,753
404032 키 183에 정우성 닮은 34살 남자인데요 7 잭해머 2014/08/05 3,127
404031 임플란트 할때 자가뼈 의식이 좋은 건가요? 4 치과치료 2014/08/05 1,765
404030 한 음식점 주인 "세월호특별법 통과되면 부대찌개 공짜&.. 8 샬랄라 2014/08/05 1,966
404029 정말 무서운 사회가 오겠군요!!!! 5 닥시러 2014/08/05 2,714
404028 가해 주동자 이병장의 실체 2 역시 2014/08/05 24,411
404027 어제 감자탕 뼈다귀글 때문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14 고마워요82.. 2014/08/05 4,923
404026 회사에서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 있나요? 2 ..닉네임 2014/08/05 1,075
404025 친정 아버지가 본인의 딸에게 미련한 년이라고 하면 12 2014/08/05 3,041
404024 20년 전에도 지방 중소도시서 미국으로 유학가는 고등학생이 있었.. 14 ??? 2014/08/05 2,387
404023 직장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질문요 12 질문 2014/08/05 2,452
404022 된장을 냉동보관하는 경우도 있나요? 2 된장 2014/08/05 2,254
404021 아빠 돌아가신지 3년됐는데 요즘 아빠가 보고 싶네요 9 2014/08/05 2,424
404020 이사 시기 고민입니다. 아기엄마 2014/08/05 983
404019 평촌 토다이 요즘 어때요? 2 .. 2014/08/05 2,124
404018 살빠지니까 의외로 좋은 점 두개 3 ㅇㅇ 2014/08/05 4,477
404017 해외 호텔 예약시 초등6학년이 있으면 2 째미 2014/08/05 1,501
404016 토마토는 왜?... 8 그림달팽이 2014/08/05 2,320
404015 "어떻게 애를 그렇게 때려 "... 고개 숙인.. 4 샬랄라 2014/08/05 2,173
404014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 갇혔다가 나왔는데요 25 항의 2014/08/05 4,081
404013 헤어질때는 이유가 타당해서 헤어지시나요? 10 음.. 2014/08/05 2,139
404012 애 핸펀 고쳐줄지 사야할지 1 아이들 폰 2014/08/05 595
404011 “노무현-유병언 식사 사진은 가짜”… 노건호, 검찰 고소 9 세우실 2014/08/05 2,363
404010 저축보험 들지마세요! 29 침착 2014/08/05 10,901
404009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174 감시가 중요.. 2014/08/05 2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