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월욜에 기차타고 영주역에서 내려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마을을 들렀다 하루 숙박을 하거나
아님 바로 안동으로 넘어가려고요.
안동에선 하회마을, 봉정사, 병산서원, 부용대, 월영교(낮, 밤) 그리고 밤에 음악분수 하는걸 볼까 하는대요
제가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초등저학년 한명이랑 잘하면 중학생 한명이랑(얘는 아직 갈지 안정해서..)
다녀야해요.. 엄청나게 안동도 덥다고해서 걱정이..ㅠ.ㅠ
완전 저 때문이라도(애는 그다지 물놀이를 좋아하질 않아요...계곡에 별로 안가봐서 그런가..)
계곡에서 시원하게 발도 담그고 싶은데...마땅히 발담을 계곡을 못찾겠어요..
원래는 소백산 12자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갈까 했는데...거기 들어가는 버스가 하루에 몇번 안돼나봐요.
부석사랑 다같이 보긴 무린거 같고해서 소백산을 포기하고 부석사랑 소수서원, 선비촌을 갈까 하는데
이른 점심무렵 도착해서 저곳 다 보고 시내로 나올수 있겠지요?
그리고 정도너츠 먹으려고 하는데 이곳은 역 근처에 있나요?
그리고 다시 기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해서 안동으로 가려고요.
안동은 게스트하우스를 가려고 하는데 여행노선은 그곳에서 조언 들으려는 아주 태평한 맘 가짐으로..ㅡ.ㅡ;;
도착한날 하회마을, 부용대, 봉정사, 월영교, 석빙고(그냥 국사책에 나오니 보여주고 싶어서요) 다 다녀올수 있을까요?
아 신세동 벽화마을도 아이가 보긴 재밌을꺼 같아요..
다른거 신경써야할 일이 많아서...지금까진 어디로 갈까 정하려고 고민만했고..
사실은 강원도나 아님 청송, 봉화를 가고픈대...차가 없인 아무래도 힘들거 같아서요..숙소도 그렇고..
저렴하게 다니려고해서...
안동에선 찜닭이랑 맘모스제과에선 치즈빵이 유명한가요? 그것먹고 한우도 먹음 좋겠지만...가격의 압박이..
헛제사밥은 별로 먹고프지않고요(집에서 제사지내고 먹는거나 같은거 같아서..)
버버리찰떡이 맛있을꺼 같긴 하더라구요.
안동 도착한날 위에 적은곳 다니고 그다음날은 간단히...갈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점심 좀 지나면 집으로 오는 버스 탈까 해서요...
너무 어설픈데..도움 좀 주세요~~
가고싶은곳은 너무 많은데..시간도 돈도 없네요...이번 휴가도 참 힘들게 결심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