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차 해외 광고를 내기 위해 미씨 유에스에이 회원들 중심으로 미주 해외 교포들이 모금을 시작해서
거의 목표액이 달성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네이션을 하셔도 좋고, 그냥 보시기만 하셔도 좋아요. 많이 알려 주세요.
사이트 링크입니다.
https://www.indiegogo.com/projects/a-full-page-ad-promoting-the-sewol-ferry-ac...
Dear Supporters,
THANK YOU for your outpouring support! We have exceeded $20,000 in 24 hours! We'd like to keep the momentum going and encourage you to share our campaign through Facebook, Twitter, Google+, etc. to spread the word.
If we don't reach our goal in the given time, we will request Indiegogo to extend our deadline. We are confident that we will reach our goal with your help.
Please remember, we are in this for a long haul. Of course we'd like to see changes taking place in Korea right now and then, but the roots of corruption and greed pervasive in Korea is deeper than we thought. Change WILL happen, if we continue to fight back. It will come slow, but we will see it.
Our ad has worked before and it will work again.
Before our ad went out in the New York Times, public sentiment was mostly to blame the captain and his crew for the disaster, just as the Blue House wanted by controlling the media. After our ad received much publicity in Korea, people started to question what the government's role should have been and why not a single soul was rescued. People started gathering in peace march, demanding a thorough investigation. Journalists started confessing of their involvement in fabricated news coverage of the accident.
Our new ad will continue to elevate this issue to an international level. We are collaborating with the team at
SewolTruth
to make it happen, and as more people around the world come to join our cause we will get closer to seeing change taking place in Korea.
Thank you again and lets press on!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4시간안에 2만불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페이스북, 트위터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 캠페인을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또 광고내서 뭐하냐고 하시더군요. 지난번 광고내서 달라진게 무어냐고 하십니다.
저희 광고가 나가기 전 한국의 여론은 모든 화살을 선장과 선원들에게 돌리고 있었습니다. 청와대가 언론조작을 해가며 책임을 피하려했고 그것이 대중에게 먹히고 있었습니다. 저희 광고가 나가고 나서 "국제망신이다, 창피하다"라는 말도 많았지만 동시에 "틀린말이 아니지 않느냐, 정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한게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라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정부에 책임을 묻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여론은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말마다 나와서 시위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조작에 대한 저희 광고를 입증하듯이 KBS 기자들의 양심선언이 잇따랐고 그들을 파업을 통해 언론인으로써 공정한 보도권을 요구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과연 이런 변화가 있었을까요? 정부가 원한대로 선장과 선원들만 감옥으로 보내고 종결 되었을 것입니다.
변화는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저희가 다시 뭉쳐서 광고를 내기로 마음먹은 것도, 단발성의 광고로 달라지기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정치에 관심을 끄고 산 사이 부정부패가 너무나도 깊이 뿌리를 내렸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이것은 긴 싸움이 될것 이란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이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 하기 위해
SewolTruth
의 팀과 협동하기로 했습니다.
변화는 반드시 올것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해서 대항하는 한 변화는 조금씩 그러나 반드시 일어날것 입니다.
변하지 않을것이니 "가만히 있으라". 우리 아이들이 수장되면서 들었던 마지막 말이였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외칩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