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고마운 레시피로 간편하게 오이지를 담아서 일부는 물엿으로 가공해놓고
나머지는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물까지 보관)
오늘 꺼내보니. 쪼글쪼글해졌던 오이지가 냉장고속에서 뭘 쳐드셨는지 다시 뚱뚱해졌어요.
깜놀해서 오늘 아침 물엿을 부어놓았는데
다시 쪼글해지나요??
한번 뚱해진건 다시는 날씬해지지 않나요?
이것도 주인 닮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보관이 잘못된건지.
김치냉장고에 50개는 그대로 보관해놨는데 이것도 열어보면 뚱뚱해졌을라나요?
쪼글한 오이지를 원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물엿가공까지 해서 넣어둘것을요. ㅠㅠ
날씬하다못해 쪼글쪼글해진 오이지로 다시 돌아갈 순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