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은 많은데...정작

에휴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4-08-05 11:22:09
짜증나고 힘들때 연락하고 싶은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ㅠㅠ
정말 직계가족 아니면 다 소용이 없는지....
즐거울때 수다떨고 밥 먹을사람은 있는데 정작 힘들때는 아무한테도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요즘 갱년기 시기랑 걉쳐서 모든것이 다 귀찮고 ...살림하기가 이젠 너무 힘드네요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일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죄송헤요 ㅠㅠ 암튼 진심으로 날 위해 줄 사람 이 있나..하는 회의가 밀려오네요...그냥 화창한 오후 우리딸 목메고 기다리면서 끄적여 봅니다....
IP : 60.240.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1:25 AM (121.189.xxx.194)

    내가 다른사람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도 힘든것 같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도 힘든것같아요 ..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면.. 어느정도 .. 그냥 마음의 위안이 되지요....

  • 2. 직계가족은
    '14.8.5 11:27 AM (123.109.xxx.92)

    소용이 있던가요?
    그렇다면 그거 또한 복입니다.
    직계가족 또한 소용 없는 분들도 많아요.
    스스로가 강해지고 스스로가 푸는 수 밖에 없어요. 부정적 에너지를 다른 사람한테 풀면 그 사람은 또 그걸로 지치고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미안해서 친구들한테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 3. 음...
    '14.8.5 11:33 AM (115.140.xxx.66)

    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ㅠㅠ
    누구나 그래요

    직계가족도 진심으로 직계가족을 위한다면
    가족에게 푸는 것도 하지 말아야죠.

    자기 힘든 점을 남에게 미주알 고주알 하는 것도
    오히려 남을 귀찮게 하는 것이고...심하면 그 남도 도망가고
    싶어지니까...안하는 게 좋아요.

  • 4. 맞아요
    '14.8.5 1:10 PM (121.141.xxx.239)

    힘든일이 생겨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어도
    만날때 마다 나의 힘든점을 이야기 하는 자칭 친구라는 인간때문에
    사람에 대한 회의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냥 인터넷 게시판 보며 풀거나
    남편하고만 이야기 합니다.

    친구랍시고 슬쩍 비교하려는 사람들 이젠 믿지않기로 했어요.
    미우니 고우니 해도 내 가족이 최고지요

  • 5. ...
    '14.8.5 5:46 PM (121.181.xxx.223)

    원래 다 ~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65 딴거 다 접고 이지아 성형 코만 했냐 8 거짓말 2014/08/12 5,899
407064 유민아빠 김영오 씨, '8월 15일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어주세요.. 6 815촛불 2014/08/12 886
40706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 [08.12] 서울남부지법 "변희재.. lowsim.. 2014/08/12 629
407062 '윤일병 부대' 사병 2명, 휴가 나와 함께 자살 7 세상에나 2014/08/12 2,539
407061 20년된 청약식 정기예금 아깝나요? 2 ... 2014/08/12 1,602
407060 저렇게 많은 사람이 정애리 할머니 하나를 못 당하네요. 3 순금의 땅 2014/08/12 3,083
407059 요즘 읽은 책들에 나온 '훈제 코끼리 코' 2 2014/08/12 1,399
407058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7 ㅇㅇ 2014/08/12 966
407057 다이아 처분 2 다이아몬드 2014/08/12 1,756
407056 두부샐러드 해보려구요 1 홍홍 2014/08/12 729
407055 베이징 주재원 생활 질문이요~~ 5 웅어멈 2014/08/12 2,716
407054 윤 일병 사건, 군 수뇌부 보고누락 잠정결론 外 5 세우실 2014/08/12 1,242
407053 잡채가 너무 먹고 싶은데 만들기는 귀찮고 해서 10 ..... .. 2014/08/12 3,257
407052 지인이 커피숍 시작했는데 11 커피 2014/08/12 4,399
40705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2am] 이제는 국민전선이다 lowsim.. 2014/08/12 819
407050 로빈윌리엄스가 자살했다네요.. 47 추워요마음이.. 2014/08/12 16,007
407049 짝퉁 고야드 46 2014/08/12 23,734
407048 8월 12일 단식 30일차.유민이 아버님 일기 4 2014/08/12 1,438
407047 이 쯤 되면 그 7시간의 행방,행적을 깨끗하게 밝혀야 모든 의혹.. 6 ..... 2014/08/12 1,375
407046 서태지 불쌍 45 ........ 2014/08/12 13,178
407045 김현정의 뉴스쇼- 단식 29일째 김영오님 인터뷰(8.11) 1 단식29일째.. 2014/08/12 760
407044 중국 언론도, 산케이신문 ‘朴의 사라진 7시간’ 기사 주목 light7.. 2014/08/12 908
407043 [사진비교]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는 은길동 9 뽕녀의 진실.. 2014/08/12 4,791
407042 시댁이 지방이신분들 일년에 몇번가시나요? 20 우연 2014/08/12 3,821
407041 옷 잘입는법 13 스탈 2014/08/12 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