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은 많은데...정작

에휴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4-08-05 11:22:09
짜증나고 힘들때 연락하고 싶은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ㅠㅠ
정말 직계가족 아니면 다 소용이 없는지....
즐거울때 수다떨고 밥 먹을사람은 있는데 정작 힘들때는 아무한테도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요즘 갱년기 시기랑 걉쳐서 모든것이 다 귀찮고 ...살림하기가 이젠 너무 힘드네요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일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죄송헤요 ㅠㅠ 암튼 진심으로 날 위해 줄 사람 이 있나..하는 회의가 밀려오네요...그냥 화창한 오후 우리딸 목메고 기다리면서 끄적여 봅니다....
IP : 60.240.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1:25 AM (121.189.xxx.194)

    내가 다른사람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도 힘든것 같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도 힘든것같아요 ..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면.. 어느정도 .. 그냥 마음의 위안이 되지요....

  • 2. 직계가족은
    '14.8.5 11:27 AM (123.109.xxx.92)

    소용이 있던가요?
    그렇다면 그거 또한 복입니다.
    직계가족 또한 소용 없는 분들도 많아요.
    스스로가 강해지고 스스로가 푸는 수 밖에 없어요. 부정적 에너지를 다른 사람한테 풀면 그 사람은 또 그걸로 지치고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미안해서 친구들한테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 3. 음...
    '14.8.5 11:33 AM (115.140.xxx.66)

    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ㅠㅠ
    누구나 그래요

    직계가족도 진심으로 직계가족을 위한다면
    가족에게 푸는 것도 하지 말아야죠.

    자기 힘든 점을 남에게 미주알 고주알 하는 것도
    오히려 남을 귀찮게 하는 것이고...심하면 그 남도 도망가고
    싶어지니까...안하는 게 좋아요.

  • 4. 맞아요
    '14.8.5 1:10 PM (121.141.xxx.239)

    힘든일이 생겨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어도
    만날때 마다 나의 힘든점을 이야기 하는 자칭 친구라는 인간때문에
    사람에 대한 회의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냥 인터넷 게시판 보며 풀거나
    남편하고만 이야기 합니다.

    친구랍시고 슬쩍 비교하려는 사람들 이젠 믿지않기로 했어요.
    미우니 고우니 해도 내 가족이 최고지요

  • 5. ...
    '14.8.5 5:46 PM (121.181.xxx.223)

    원래 다 ~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755 (270)유민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2 399
410754 270) 유민아빠 힘내세요 초사흘 2014/08/22 441
410753 269) 유민아버님 응원합니다. 해외교포가 두리안 2014/08/22 430
410752 (264)유민아버님. 함께 하겠습니다 ㅇㅇ 2014/08/22 382
410751 268) 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cookie.. 2014/08/22 411
410750 친정이 없으니 힘드네요 7 2014/08/22 2,906
410749 유민아빠 사연을 담은 만화 - 약속 1 꼭 힘내주세.. 2014/08/22 615
410748 (264)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2014/08/22 566
410747 (263)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호수 2014/08/22 417
410746 254) 유민 아버님 세월호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건강 지켜주세.. 행복한날들 2014/08/22 614
410745 263) 유민이 유나 아빠 김영오님 응원합니다 .. 2014/08/22 430
410744 262) 유민 아버님 기운내세요. 82인 2014/08/22 407
410743 실리트나 독일제 그릇 판매하던 사이트인데.. 기억이 안나서.. 2 .. 2014/08/22 1,425
410742 264) 살아서 싸우셔야 합니다. 응원 2014/08/22 403
410741 (260)유민이 아버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응원합니다. 지니걸 2014/08/22 684
410740 부산가서 자갈치 시장 돌아댕기는 바그네 23 에휴 2014/08/22 2,989
410739 사람 잘알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2 허브 2014/08/22 758
410738 (255) 유민 아버님 끝까지 함께 할게요! 널사랑해 2014/08/22 498
410737 (258) 유민이 아버님과 세월호 희생자 유족 여러분을 응원합니.. decemb.. 2014/08/22 413
410736 (257) 유민아.. 아빠를 지켜줘 1 9 2014/08/22 388
410735 교대역 인근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 3 벌컨 2014/08/22 1,338
410734 (256)유민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2 404
410733 (254) 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2 401
410732 (251)모든 유가족 여러분 절대 지지 마세요. 특별법 제정 지.. ranny 2014/08/22 490
410731 (252)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엄마곰밍밍 2014/08/22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