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설치 조심하세요!

에어컨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4-08-05 09:58:58

지난 2월 이사하며 에어컨 설치 17만원 주고 하고

지난 주 더울때 처음으로 틀었는데 거실 마루가 온통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영수증에 있는 1544-11**에 as 신청했는데

며칠이 되도 연락이 없어 영수증에 있는 기사 번호로 직접 연락을 했는데

대뜸 고객 잘못이다 출장비를 받겠다는 겁니다

 

설치후 첫 가동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출장비 어쩌구가 말이 돼냐

일단 와봐라 했더니 시큰둥한 반응. .

 

화가나서 캐** 본사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올렸더니

즉시 본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놀라운 사실. . .

설치했던 곳이 그 회사가 아닌거였어요

영수증 계약서에 회사이름이 떡하니 박혀있고 콜센터 여직원도 있었는데

 

사설 업체가 이름을 도용해서 설치하고 간거였어요

이사집 업체는 통* 익스프레스였고 가전제품 설치도 다 일임했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니 황당합니다

 

사설업체 찜찜하고 믿을 수 없어 본사에서 다시 as 를 받기로 했는데

설치비며 다시 들어갈지도 모르는 비용. . 돈도 문제지만 약오르고 화가 납니다

 

이사 하실때 이사업체에 맡기지 마시고 꼭 본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설 업체는 솜씨도 엉성한 듯 하고 책임감도 전혀 없습니다

IP : 218.55.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0:07 AM (124.5.xxx.88)

    이사할때 에어컨은 이삿짐 센타에 맡기는게 아니래요. 가스다 뺀다음 다시 가스충전비 청구한다고 한번 당한친정언니가 신신당부 하더이다.

  • 2. ㅇ ㅇ
    '14.8.5 10:10 AM (218.55.xxx.96)

    저도 이번에 비싼 수업료 치르고 알았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일이 없길 바랍니다 ㅠㅠ

  • 3. 그나저나
    '14.8.5 10:41 AM (121.100.xxx.73)

    물바다 된 거실마루는 어찌 하나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 4. 나무
    '14.8.5 11:15 AM (211.36.xxx.162)

    에어컨뿐 아니라 정수기도 이사업체에 맡기지 말아야겠어요.
    출장비 아끼려다가 정수기 수리비가 더 들었던 적이 있어요.
    겨울에 3주 정도 보관이사를 햇어요.
    3주 동안 정수기 안에 있는 물이 얼어버린 거예요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서 정수기 몸체에 금이 가버렸다는...

    그리고 저희 윗집이 이사를 가면서 정수기 수도 밸브를 완전히 잠그지 않고 간 거예요. 이삿짐 업체가요.
    그날 새벽 저희집 주방벽에 물 떨어지고 천장에 고인물은 가스 경보기를 건드려서 "가스가 새고 있습니다"라는 경보가 울리고...
    윗집은 비워 있고...
    나중에 윗집은 윗집대로 물바다가 돼 있었다네요.

    하여튼 이삿짐 업체에 가전제품 설치나 제거를 맡기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겠어요

  • 5. ..
    '14.8.5 1:03 PM (121.124.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알았는데 그게 이런거래요. 엘지 본사에 전화해서 이전 설치했고요. 며칠 있다 고장이 나서 다시 엘지본사에 전화해서 설치하신 분이 오셔서 고처달라 했어요.
    그랬더니 설치팀은 따로 있고(본사에서 사설업체에 하청줌) 수리는 본사에서 직접 한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59 한 음식점 주인 "세월호특별법 통과되면 부대찌개 공짜&.. 8 샬랄라 2014/08/05 1,886
404158 정말 무서운 사회가 오겠군요!!!! 5 닥시러 2014/08/05 2,645
404157 가해 주동자 이병장의 실체 2 역시 2014/08/05 24,333
404156 어제 감자탕 뼈다귀글 때문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14 고마워요82.. 2014/08/05 4,849
404155 회사에서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 있나요? 2 ..닉네임 2014/08/05 1,003
404154 친정 아버지가 본인의 딸에게 미련한 년이라고 하면 12 2014/08/05 2,971
404153 20년 전에도 지방 중소도시서 미국으로 유학가는 고등학생이 있었.. 14 ??? 2014/08/05 2,312
404152 직장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질문요 12 질문 2014/08/05 2,386
404151 된장을 냉동보관하는 경우도 있나요? 2 된장 2014/08/05 2,186
404150 아빠 돌아가신지 3년됐는데 요즘 아빠가 보고 싶네요 9 2014/08/05 2,362
404149 이사 시기 고민입니다. 아기엄마 2014/08/05 921
404148 평촌 토다이 요즘 어때요? 2 .. 2014/08/05 2,070
404147 살빠지니까 의외로 좋은 점 두개 3 ㅇㅇ 2014/08/05 4,415
404146 해외 호텔 예약시 초등6학년이 있으면 2 째미 2014/08/05 1,439
404145 토마토는 왜?... 8 그림달팽이 2014/08/05 2,265
404144 "어떻게 애를 그렇게 때려 "... 고개 숙인.. 4 샬랄라 2014/08/05 2,120
404143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 갇혔다가 나왔는데요 25 항의 2014/08/05 4,029
404142 헤어질때는 이유가 타당해서 헤어지시나요? 10 음.. 2014/08/05 2,078
404141 애 핸펀 고쳐줄지 사야할지 1 아이들 폰 2014/08/05 541
404140 “노무현-유병언 식사 사진은 가짜”… 노건호, 검찰 고소 9 세우실 2014/08/05 2,311
404139 저축보험 들지마세요! 29 침착 2014/08/05 10,857
404138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174 감시가 중요.. 2014/08/05 22,292
404137 구더기가 저절로 생기나요? 14 파리지옥 2014/08/05 16,116
404136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7 직장맘 2014/08/05 2,193
404135 남편이나 남자친구는 브랜드 가방 어떤거 쓰세요 11 .. 2014/08/0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