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생신선물을 현금으로 똑같이 드리고 있었는데...
시아버지가 몇 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럼 혼자 되신 어머님께는 아버님 몫까지 두 배를 드리나요? 아님 한분당 얼마 이렇게 드리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전자, 저는 후자라는 의견인데 남편이 82에 물어보자네요..^^
양가 생신선물을 현금으로 똑같이 드리고 있었는데...
시아버지가 몇 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럼 혼자 되신 어머님께는 아버님 몫까지 두 배를 드리나요? 아님 한분당 얼마 이렇게 드리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전자, 저는 후자라는 의견인데 남편이 82에 물어보자네요..^^
돌아가셨으면 생신대신 제사 지내니 제사비용 드리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생활비나 다달이 드리는 용돈이라면 걍 따지지 말고 같은 금액 드리는게 나을 듯 해요
명절도 마찬가지고 근데 생신때 용돈을 두배는 좀 이상하잖아요
드리는 돈이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돈이라면 같은 금액 드리세요 혼자 산다고 생계비가 반으로 주는건 아니잖아요
생신선물은 두배 아니죠. 선물은 개인에게 드리는건데...
계산기만 있는게 아니고 측은지심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더 주고 싶을것 같아요. 두분 사시다 혼자 살면 자식 입장에서 얼마나 애틋하겠어요
몇백 주는거 아님 그냥 줄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말대로 할거같네요.
나중에 친정부모님도 한분 먼저 가시면
똑같이 해드리시고
너무 부모님께 인색하지마세요.
돌아가시고나면 다 후회가 됩니다.
아니면,
반이라도 더 드리세요.
생신선물은 말그래도 따로 드리는 선물입니다.
시어머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서 생활비는 저희가 대고 있고, 따로 다달이 용돈 드리거든요.. 어려서부터 아이 봐주시고 살림도 일정 부분 해주시기도 했고 또 저희 젊었을 때 시어머님 지원을 많이 받고 살아서 지금 다달이 드리는 건 용돈이라기 보단 이자 개념으로 보시기는 하지만...
친정은 따로 정기적으로 용돈을 드리진 않아요..
같이 살고 있고,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용돈 개념이 아니라니 이건 좀 다른 문제인 것 같네요.
아버님 돌아가셨다고 아버님 몫의 생신 용돈을 두 배 드리자는 얘기는 좀 이상하구요.
근데 이건 또 이전에 생신선물비용을 얼마나 드렸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남편이 어머님 애틋해서 좀 더 드리고 싶은 모양인데, 조금 인상하는 선에서 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제까지 10만원 정도 드렸으면 2배로 20만원 정도 드려도 될 것 같고, 이보다 많이 드렸었으면 10만원 정도 인상 선이 어떨까 싶은데요?
아이봐주시고 살림 해줬으면 당연히 노후책임지고 용돈 드려야죠
시누애봐주고 무책임하게 애다 컸다 시누가 아들 며느리에게팽하고
올까전전긍긍하잖아요. 시누가 시어머니 책임져야 한다고도 하고 애봐주고 살림하며 합가하면 뒷일도 생각해야 해요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당연히 따로 따로 드리는 거죠,
생신 선물이니까...
저희는 어버이날이나 뭐 그럴 때도 봉투는 따로 드립니다.
금액은 같게 각각 한분씩
친정은 부모님 계시고 시어머니는 혼자 계시고.
그냥 원글님 남편 분이 시어머니 더 드리고 싶은 거네요.
생신선물은 1인당 기준이죠.
한 분 돌아가셨다고 두 배로 줘야겠다는 건
배우자쪽 양친 살아 계셔서 용돈 두 배 들어가는 게 배아프단 얘기밖에 안돼요.
원글님 댓글을 보니
아이도 키워주시고 지원도 받고 살림도 해주시고
이건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거네요.
무조건 잘해드리세요.
요즘 이런 시모가 어딨나요.
저도 젊었을적 엄마한테 살림과 육아를 좀 맡겼는데
이제 제가 엄마 그때 나이가 되고보니
엄마한테 얼마나 못된짓인지 알게되었어요.
오십넘어가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애봐주고 살림해주고 엄마 부려먹은거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
아무나 못하는 일입니다.
잘해드려야 할거같은데 용돈 얼마에 전전긍긍 하는 모습은 글쎄요.ㅜㅜ
십만원드렸으면
이십만원 드리고
이십만원드렸으면
삼십만원드리세요
칼같이 계산하지말고
융통성있게 하셔요
그냥드리세요. 아이도 봐주고 경제적 도움도 받았는데
뭐그리 따지세요. 예전엔 몰랐는데 시어머니
우리 아이들 봐주느라 정말 고생 많았겠구나 싶어요.
2배로 드릴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게 이미 효도인데.
심지어 친정에는 정기적으로 아무것도 안 드리지만 시모께는 용돈 다달이 드린다면서요?
근데 생신선물도 2배가 되면 친정부모는 대체 뭐죠?;;
키우기는 아들처럼 사랑하며 다 키웠는데 함께 살지도 않아, 용돈도 없어, 생일선물도 사실상 반..
돈 몇 푼에 치사한 사람 되기 쉽네요..ㅎㅎ
물론 시어머니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다만 시어머니는 같이 살다보니 정기적인 용돈 외에도 여행가시거나 큰 물건 사실 때 종종 돈 보태드리고 하는데 친정부모님은 그럴 기회가 별로 없어 좀 죄송하기도 하고 굳이 생신선물까지 두배로 똑같이 드려야한다는 남편 말에 제가 좀 서운했네요..
조언 감사드리고.. 적정한 선에서 절충하는 방향으로 얘기해봐야 겠네요..
생신선물이면 부모님들 각각 비슷한 액수의 선물을 하시는 것이 낫지 않나요? 다시말하면 돌아가신 분 몫까지 드리는 건 부자연스러워보이네요. 빚 갚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원글님같은 경우에는 친정부모님께 더 쓰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제가 친정만 위하는 이기적인 며느리로 생각하실까봐 덧붙이면 전 특수한 경우라 시댁의 10분의 1정도만 친정에 드려요. 생활비라면 어려운 부모님께 더 드리는 것이 맞지만 생신선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과 잘 상의해서 조정하시구요.
친정도 평소에 좀 챙겨드리세요. 그래야 시어머님 챙겨도 서운하고 속상하지 않아요.
십만원드렸으면
이십만원 드리고
이십만원드렸으면
삼십만원드리세요
칼같이 계산하지말고
융통성있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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