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안철수 지지자들이 인터넷에서 왕따 당하는 이유?

rafale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4-08-05 00:30:14

어제 트위터를 하다가 [안철수가 여의도에서 왕따당하는 이유]라는, MLBPARK의 게시판에 올려진 글을 봤습니다.  저는 안철수에 대해서 대단히 비판적인 사람이지만, 단 한번도 그가 야권에서 왕따 당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흥미를 갖고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궤변과 사실왜곡으로 점철된 글이더군요.  웃고 지나가기엔 좀 심각하게 잘못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대략 이 정도 됩니다.

안철수가 야권에서 환영못받는 이유는 현 야권의 주류세력들과 이질적인 배경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출신배경으로 급이 정해지는게 현 야권의 실정이다?안철수가 말이 공동대표였지 합당후 당내에서는 여전히 이방인 취급에 대표로서의 인정도 제대로 못받았다?카메라가 없는 곳이나 혹은 당사자가 없는 비공개석상에선 별의별 험한말이 오갔다?  그것도 중진급인사도 아닌 일개 당직자나 보좌관 선에서 대놓고 극딜을 했다?지난번 송영길 보좌관 사건?야권내 486 세력에게는 “민자당에 입당해서 온갖 실크로드를 걸어왔던” 손학규가 안철수보다 훨씬 가깝고 유대감을 느끼는 사람이다?손학규를 영입했던 세력이 486들이다?대선 당시 안철수가 민주통합당의 총선공천에 대해서 비판하자 문캠의 진성준 대변인이 “상대방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삼가하라” 는 논평을 냈다?김기식/백원우 같은 사람은 모욕감을 느낀다고 까지 했다?이태규는 이명박정부의 핵심인사가 아닌, 단지 선거스페셜리스트로 일했다?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와 당헌 강령의 6.15와 10.4 삭제등의 문제로 망월동묘역에서 변절자로 봉변을 당했다?합당 직후 노웅래가 안철수쪽사람들에게 민주당 선배들에게 큰절을 하라고 시켰다?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구)민주당이나 새민련의 태반의 사람들은 유치한 왕따놀이나 하는 거의 유아적 수준의 정신병자이고 마치 마피아 같습니다.  저는 오랜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제가 아는 민주당의 나쁜 폐단들은 꽤 많지만, 이렇게 심각한 수준의 집단 정신병적 증세에 시달리는 조직이라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히 저 위에 적힌 것들은 전부 적절한 비판도 아니고 심각한 억지와 궤변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오류들에도 불구하고 수십개의 댓글에, 오류를 지적한 댓글은 거의 눈에 띄지 않더군요.  그래서, 몇가지 심각한 것들은 지적하고 반론을 펴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원래 해명을 하다보면 굉장히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주장의 근거들은 최대한 링크를 달면서 간략히 해보려고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꽤 긴 글이 될 것입니다.

 

안철수가 야권에서 환영못받는 이유는 현 야권의 주류세력들과 이질적인 배경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출신배경으로 급이 정해지는게 현 야권의 실정이다?

‘야권에서 통용되는 동질적 배경’이 뭐죠?  글쓴이는 “운동권 출신이거나 시민단체활동가 출신이거나 언론 혹은 민변쪽 출신”이라고 하는데, 어디 한번 새민련의 쟁쟁한 분들을 한 번 보죠.  김한길 대표는 언론인 출신인가요?  소설가 출신이라고 봐야 하지 않나요?  박지원 대표는 뉴욕에서 장사하던 분 아닌가요?  새민련의 사무총장을 하고 있는 주승용은 고향에서 사업 하려다가 기회가 되어서 도의원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김진표나 당대표에도 도전했다가 탈당했던 이용섭은 정통관료출신입니다.  세 번이나 당대표를 역임했던 정세균은 비록 유신시절 고려대 학생회장 출신이지만 ‘정통 운동권’으로 대접을 전혀 못받고 있고 쌍용에서 시멘트 수출입하면서 상무까지 올라갔던 경영인 출신으로 다들 인식하고 있지요.  통합민주당 창당 당시 당대표경선에서 2등을 했던 문성근 전 비대위원장은 하물며 배우 출신입니다.  게다가 새민련의 ‘주축세력’은 누가 뭐래도 호남입니다.  안철수는 호남의 사위라고 하는 분 아닌가요?  그래서 호남에서 대선 당시 똑같이 부산 출신인 문재인에 비해서 훨씬 높은 지지를 받지 않았던가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도 아니고 요새 새민련에서 ‘출신 성분’ 따지는 구태스런 짓 안 합니다.  참고로, 안철수 대표가 새민련 상임최고위원으로 지명한 8분은 이계안(CEO) 김효석 표철수(언론인) 김근(언론인) 오홍근(언론인) 김삼화(변호사) 정연호(변호사) 이용경(CEO) 입니다.

 

안철수가 말이 공동대표였지 합당후 당내에서는 여전히 이방인 취급에 대표로서의 인정도 제대로 못받았다?

뭔가 크게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합당으로 당대표가 되면서 DJ 이후 그 어떤 민주당 계열의 당대표들도 휘두르지 못한 막강한 권한을 가진 당대표였고, 특히 인사권과 재정 측면에서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김한길 대표와 분점했습니다.  혹시 누가 최고위원을 아홉명이나 ‘지명’한 예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당대표 알고 계십니까?  혹시 누가 당헌이나 당규를 그 어떤 견제기구의 추인없이 자기 맘대로 만들고 고쳤던 당대표를 알고 계십니까?  혹시 누가 17개 시도당위원장을 직접 ‘임명’한 당대표를 알고 계십니까?  제가 민주당을 굉장히 오랫동안 뚫어지게 지켜봐온 사람인데, 이런 어마무시한 권력을 가졌고 실제로 실행에 옮긴 당대표는 안철수/김한길 둘을 제외하고 본 적이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새민련 당헌의 ‘합당 특별부칙 1호’를 보셔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당대표에게 가장 강력한 권한을 부여한 전무후무할 당헌 조항입니다.

 

카메라가 없는 곳이나 혹은 당사자가 없는 비공개석상에선 별의별 험한말이 오갔다? 그것도 중진급인사도 아닌 일개 당직자나 보좌관 선에서 대놓고 극딜을 했다?

증거 있으신가요?  그럼 안철수 전대표는 일개 당직자나 보좌관에게 비공개석상에서, 면전에서 그런 극딜을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었다고 하던가요?  지켜보던 사람들은 희희낙락했다고 하던가요?  저도 민주당 속얘기를 알음알음 꽤 전해듣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당대표가 혼자서 엘리베이터 타는 일이 자주 있는 줄 아시나요?  당대표는 출근에서부터 퇴근까지 경호 등의 이유로 최소 2명의 수행비서가 밀착마크를 합니다.  당대표와의 일대일 접견은 비서실장(문병호 의원)의 스크린과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고 워낙 당대표의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그 횟수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당대표실에서 일하는 당직자를 제외하고는 ‘일개 당직자나 다른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당대표를 따로 만나는 일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당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는 최고위원회의를 제외하고 거의 다 (95% 이상) 여럿이 함께 하고 공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새민련의 당헌당규에 의해서 거의 모든 주요 당 회의의 발언이 기록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당대표를 공개석상에서 일개 당직자나 보좌관이 극딜을 한다?  제발 소설 그만 쓰십시오.

 

지난번 송영길 보좌관 사건?

아마도 이 사건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송영길 전 시장과 같은 아이피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천상곰팅이’가 송영길 인천시장의 보좌관이라는 것은 확실합니까?  만약 저것이 ‘인천시청’의 아이피 주소라면 인천시청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은 송영길 전 시장의 보좌관이고 안철수에게 비판적이면 안된다는 겁니까?  단지 아이피 주소가 같았다는 것 하나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보좌관이라고 단정해도 됩니까?

 

야권내 486 세력에게는 “민자당에 입당해서 온갖 실크로드를 걸어왔던” 손학규가 안철수보다 훨씬 가깝고 유대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혹시 손학규 전 대표가 직접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주홍글씨’를 고통스럽게 언급한 것을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손학규 대표는 (구)민주통합당의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창당 당시 당대표를 지내기도 했고 시민통합당과 합당으로 (구)민주통합당을 만든 장본인인데, 2012년 대선후보경선때도 자신의 ‘한나라당 출신 주홍글씨’를 떼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가 아주 유명한 운동권 출신인 것은 아마 다들 잘 아실건데, 같은 운동권이더라도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그 꼬리표가 손학규 대표에게는 큰 짐으로 계속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혹시 대구시장에 출마했던 김부겸 전 의원도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김부겸 전 의원은 손학규 대표보다 5년 먼저 야권으로 건너왔는데 그가 지난 2010년에 민주당의 국회의원들 전원에게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낙인과 멍에를 벗겨달라”고 친필편지를 보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서울대 운동권의 핵심이었던 그가 쓴 친필 편지를 한번 보십시오.  김부겸 의원이 겪은 고충을 손학규 대표는 겪지 않았을까요?  저는 김부겸/손학규 보다 더 오랫동안 민주당 당원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 둘이 당에 착근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잘 압니다.  하지만, 안철수가 그 둘보다 더 큰 이질감으로 고생했다는데에는 전혀 동의가 안되고 그런 걸 하소연 하는 걸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만찬에는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 김관영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 인사를 비롯해 이종걸, 이상민, 문병호, 유성엽, 이춘석, 정성호 의원 등 김한길 공동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에서 안 대표와 참석자들은 “잘해보자”며 의기투합했고, 폭탄주가 여러 잔 돌면서 ‘안철수 파이팅’, ‘안철수와 한길로’ 등의 건배사가 쏟아졌다. (경향신문 4.2 기사)

그리고, 소위 ‘손학규 계’에는 486 운동권 출신의 핵심세력들이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다만, 486들이 다수 포함되고 중심이 된, ‘김근태 의장을 따르는 정치인들이 모인 민평련’이라는 곳이 김근태 의장과 손학규 대표의 개인적인 깊은 친분으로 인해 손학규 대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정도일 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민평련이 안철수 대표에게 가장 우호적인 세력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벌써 까먹으셨나요?  지난 4.11 총선때 안철수 대표가 콕 꼬집어서 지지선언을 한 첫번째 후보가 바로 김근태 의장의 동반자인 인재근 의원이란 것을? (두번째이자 마지막이 송호창 의원입니다) 그리고 기동민 전략공천 파동 당시 기동민의 출마선언에서 몸으로 스크린을 친 사람들의 태반이 민평련계 사람들이고 인재근 의원도 그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손학규를 영입했던 세력이 486들이다?

아닙니다.  손학규 대표를 영입한 주역은 바로 김근태 의장과 소위 ‘동교동계’ 입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이나 소위 ‘친노’계열 정치인들이 대선후보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던 분들이 당을 쪼개고 합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합심해서 찾은 사람들이 고건>정운찬>손학규 등이었는데 486들은 당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가 겨우 탄핵사태로 처음 뺏지를 단 초선의원이던 시절인데 그들이 무슨 재주로 손학규를 대선후보로 영입합니까?  손학규가 야권으로 건너온 후에 김근태 의장의 명령을 받잡고 손학규 대표의 선거운동을 도운 정도가 전부라고 보시는게 맞고, 김근태 의장의 별세 이후에는 그나마 손학규 측과의 끈마저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대선 당시 안철수가 민주통합당의 총선공천에 대해서 비판하자 문캠의 진성준 대변인이 “상대방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삼가하라” 는 논평을 냈다?

당시 진성준 대변인이 낸 논평은 여기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편하시라고 좀 길지만 붙여놓겠습니다.  5개 현안브리핑의 마지막 꼭지로 발표되었고 논평 소제목은 [문재인 후보는 이미 정치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입니다. 읽어보시죠.

문재인 후보는 이미 정치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어제 안철수 후보께서 이야기하신 계파공천 책임론은 출마선언 당시에 이야기했던 정치평론 수준에서 한발도 나아가지 못한 말씀이다. 그런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총선의 성적을 민주당이 반성한 결과로써 정치 초년생에 불과한 문재인 후보를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또 문재인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당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문재인 후보는 용광로선대위, 혁신선대위 구성을 통해서 계파를 초월하고 통합을 이뤘다. 시민사회와 정책전문가를 포괄하고 당의 선수와 서열을 파괴했다. 그런 혁신과 변화의 결과로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이 통해서 출마선언 이후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출마선언 이후에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두 배 이상 올랐고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그래서 지금은 두 후보의 지지율이 거의 같아진 것 아닌가. 안철수 후보가 이러한 상황과 변화를 읽어내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애써 모른척하는 것인지 안타깝다.

아울러 지금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한사코 외면하고 있는 분이 바로 안철수 후보이고 안철수 캠프임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정치혁신을 비롯한 정권교체, 시대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후보 단일화에 집약되고 있음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을 외면하고 선거공약에 입각해서 마치도 내 갈 길 알서 갈 테니 참견하지 마라식의 태도는 후보단일화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다수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여기 어디에 ‘모욕적인 발언을 삼가하라’ 같은 발언이 있나요?   논평의 절반은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긍정과 홍보의 메시지이고, 나머지 절반은 후보단일화에 대해서 일체의 언급이 없던 안철수 측에게 후보단일화의 절실함을 호소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치는 것입니다.  이 논평이 나간게 11월 3일이고, 그로부터 사흘 뒤인 11월 6일에 문재인-안철수 회동을 통해서 처음으로 ‘후보단일화’에 합의가 이뤄집니다.  혹시라도 진성준 대변인이 다른 인터뷰 등에서 안철수를 향해서 “모욕적인 발언을 삼가하라”고 한 적이 있다면 누구든지 그 인터뷰 전문을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김기식/백원우 같은 사람은 모욕감을 느낀다고 까지 했다?

이태규의 한나라당 경력에 대해서 김기식도 백원우도 ‘모욕감을 느낀다’라고 발언한 적이 없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이렇습니다.  @angelic0411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사용자가 이태규씨가 4•11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 당시 사용한 포스터 사진을 첨부해서 올렸고 그 트윗을 @Maclee2121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수동RT 하면서 “모욕감 느낍니다!”라는 자신의 개인의견을 첨부해서 트윗하자, 그 트윗을 백원우 전 의원이 자동 리트윗(Retweet)을 한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백원우 전 의원의 페이스북에 @Maclee2121의 트윗이 올려졌고 안철수 캠프에서 항의하자 즉각 삭제했고 백원우는 공보특보에서 물러나고 이후 문캠 출입조차 안했습니다.

 

이태규는 이명박정부의 핵심인사가 아닌, 단지 선거스페셜리스트로 일했다?

위에 언급한 이태규 씨가 새누리당에서 총선 출마 준비를 하며 사용했던 포스터를 보시고 직접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한겨레신문 2008년 3월 28일자 기사에 이태규 씨의 약력은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항공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윤여준 전 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태규) 비서관은 지난해 정(두언) 의원의 발탁으로 한나라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을 맡으면서 정무·기획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비서관은 청와대 비서진 인선 초기 정무 담당으로 거론되다가 막판에 연설기록 담당으로 낙착됐다.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와 당헌 강령의 6.15와 10.4 삭제등의 문제로 망월동묘역에서 변절자로 봉변을 당했다?

안철수 대표가 박정희/이승만 표역에 참배한 건 올해 1월 1일입니다.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안철수 전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된 건 1월 말입니다.  그리고 당헌강령 논란은 3월 중순이고 새민련이 창당한건 3월 말입니다.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는 5월 17일 전까지 올해 들어서 망월동을 간 적이 없습니다.  물론, 5월 17일에 광주 망월동 묘역에 참배하러 갔다가 바로 직전에 윤장현 전략공천으로 인해서 탈당을 하게된 강운태/이용섭 지지자들의 도가 지나친 항의를 받은 것은 맞습니다.  그 분들이 ‘강운태/이용섭의 탈당’만 갖고 시비를 걸기엔 명분이 부족해서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나 6.15와 10.4 삭제, 교학사 교과서 사태 당시 양비론에 대해서 비판했는지 저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제가 분명히 아는 것은 당시 새민련이나 (구)민주당의 사람들은 이용섭/강운태를 탈당으로 내몬 전략공천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는 일부 있었을지언정, 앞서 언급한 창당 이전의 논란들은 일단락 된 것으로 생각하고 ‘역사에 대한 변절자’라는 식으로 절대로 현직 당대표였던 그를 비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합당 직후 노웅래가 서양 마피아간 세력통합 의식과 같이 안철수쪽 사람들로 하여금 민주당 선배들에게 큰절을 하라고 시켰다?

이건 맞습니다.  그런데, 당시 관련기사를 보면 “서양 마피아간 세력통합 의식”과 같은 형태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설프고, 더더군다나 바로 그 큰절을 시킨 사람이 김한길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심복 노웅래 사무총장이었다는 점입니다.  노웅래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직후까지 김한길/안철수 대표를 모시고 당의 사무총장으로 일했죠.  그럼, 안철수 대표는 서양 마피아 수괴와 같은 자를 사무총장 시킨 겁니까?

노 사무총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내가 사무총장에 취임한 뒤 두 차례 있었던 당직자 조회에서도 솔선수범을 강조하는 의미로 내가 당직자들에게 큰절을 했었다. (이날 조회에도) 새로 사람이 왔으니 큰절을 하자고 한 것”이라며 “새 당직자들이 인사한 뒤 민주당 출신 당직자들도 앞으로 불러내 (안 대표 쪽 당직자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굵은 것들만 해도 이 정도 입니다.  저는 하나같이 궤변이고 억지이고 거짓말들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위해 글을 쓰면서 조금 미화할수는 있겠지만, 사실관계는 대체로 정확해야죠.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에 대해서는 여기서 일일이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field372.wordpress.com/2014/08/03/1-5/


전  글쓴 분과 달리 안철수에 우호적입니다.  안철수가 준비되지 않은 정치인이긴 하지만 범야권의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신선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노회한 술수를 쓰면 더 타격을 입습니다.   김한길에 휘둘렸다고 생각하지만   손해는 안철수가 더 보는 현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철수도 이참에  여의도 정치를 부정적으로 보던 시각을 좀더 다듬어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안다듬어도 되니까  선무당 정치개혁만  캐치프라이즈로 걸지 말았으면 해요.    

14년 2월에서야 주장한 대선 결선 투표제.    독일식 정당 명부제의 주장은 열렬히 환영합니다.   다시한번 이런  공약을 언급해서 실현까지 시켜주면 저도 안철수 팬이 될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국회의원 정원 축소.  기초단체 무공천 같은 에너지만 소모하는 공약은 쫌....

저는 김한길식 정치공학에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김한길을 비판하지만   안철수=김한길이라는 등식에 사로잡힌  분들이  비난하시더군요.    

신경써서 듣습니다만    메시지를 쏘기 부담되면 메신저를 쏘는 식의 이지메는 좀 줄이시고  내용에 대한 반론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이글은 펌글이라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만  많은 부분 동의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익숙한 분들은  글쓴이가 안까니 하면서 메신저를 쏘실듯 합니다.  몇몇 분들은   왜곡이라고 주장하셔도 됩니다만 그만한 이유는 이번엔 달아주실줄 믿습니다.  

하다못해 유시민이 터트린 불만 조차도,     비슷한 성향일때 노무현 캠프로 들어오지 않고  김근태 캠프엔 쉽게 가는 성향을 비판한거지 노무현 왕따론은 아니었습니다.  머리를 숙이지 못한다는 표현을  왕따론이라고 과장해버리면 유시민도 웃을겁니다.    

  안철수가 여의도에서 왕따당하는 이유  

같은 글을 쓰고 이게 맞다고 맞장구를 치기  전에  한번 더  사실 관계를 논의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달 눈팅하기로 했는데 몇주 눈팅으로 끝나서 죄송합니다.    뭐 그래도 펌글이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IP : 121.130.xxx.108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t
    '14.8.5 2:09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예로 든 새정치에서 출신성분에 상관없이 잘 나간다는 분들 보면
    주승용 1991년 전남도의회의원으로 정계진출
    박지원 DJ와 인연이 닿아 1992년 국회의원이 되었고,
    정세균 1996년 국회의원에,
    김한길 1996년 정계 진출에 진출한 사람들입니다.
    은근슬쩍 끼워넣은 문성근은 친노의 대표주자죠.

    아시다시피 친노는 2002년 노무현 전대통령이 민주당의후보로 선출될즈음 부터 세력화 되기 시작했고,
    486들은 1998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등장 2000년대 중반부터 당에서 주요세력으로 부상하기 시작하죠.

    그러니 앞서 나름 성공하지 않았냐고 예로 든 정치인들은 친노, 486세력이 굳건해지기 전에 이미 민주당내에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 2. rt
    '14.8.5 2:14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카메라가 없는 곳이나 혹은 당사자가 없는 비공개석상에선 별의별 험한말이 오갔다?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8/01/14993633.html?cloc=olink%7Ca...
    익명을 요구한 초선 의원은 “카카오톡 대화의
    80% 이상은 강경파라고 불리는 소수 의원들”이라며 “이들은 지도부에 대해 노골적인 공격
    을 취한다”고 말했다. 그래선지 31일 사퇴한 김한길·안철수 두 공동대표는 대화방에 참여하
    지 않았다. 대부분의 중도·실용파 의원은 침묵한다. 말을 잘못했다간 집중 공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론은 호도된다.

    기사 일부내용이구요. 무려 국회의원들이 카톡왕따라는 걸 하고 계셨답니다.

    그리고 송영길보좌관이 엠팍에서 안철수 ㄱㅅㄲ 라고 한 것과
    인재근의원 보좌관이 트윗으로 안철수 입닥쳐라고 한 건 꽤 유명한 사건이죠.

  • 3. rt
    '14.8.5 2:16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엠팍의 송영길 보좌관 사건은 인천시청 아이피를 쓰다 걸린게 아니라
    그 아이피를 추적해 봤더니 새정치연합 인천시도당이 나왔다지요.

  • 4. rt
    '14.8.5 2:33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백원식은 모욕감을 느낀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 리트윗은 보통 동조, 공감을 나타낼 때 하는 행위 아닌가요?
    아니면 설마 이런 ㅂㅅ 같은 글이 있으니 우리 다같이 까보자는 의도로 리트윗 한건가요?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 5. rt
    '14.8.5 2:40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손학규와 안철수가 비슷한 포지션이고 서로 이념을 공유할만한 부분이 많아서 그쪽 계파가 안철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486 운동권의 어제의 길거리 동지들 밥그릇 챙겨주는 끈끈한 의리앞에선 다 무용지물이죠. 설마 그들이 재보선중 가장 핫한 지역인 동작에 허동준이 정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연판장 돌리고 지도부에게 시위한 걸까요?

  • 6. rt
    '14.8.5 3:22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이태규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이태규에 대한 야권의 태도를 보면 바로 출신성분에 따라 낙인을 찍어 배척하는 가장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울러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주홍글씨를 떼달라고 빌었던 손학규나 역시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낙인을 벗겨달라고 친필편지까지 써야 했던 김부겸의 사례에서도 민주당내에서 출신에 따른 비토분위기가 얼마나 강하게 존재하는 지 증명하고 있구요. 손학규는 2007년에 김부겸은 2002년에 민주당에 합류하여 민주당내에서 나름 커다란 세를 형성하며 자리잡고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딱지를 떼어내지 못햇다는 건 민주당내 분위기 가히 짐작가죠? 그런데 세력도 없고 새정연으로 합친지 석달도 안되는 안철수는 왕따당하지 않았다? 그게 믿기나요?

  • 7. 탱자
    '14.8.5 6:05 AM (61.81.xxx.37)

    "안철수현상"을 대의하는 안철수가 새정연 안에서 환영받지 못했었다는 증거의 그 첯번째는 합당/창당의 명분인 기초단체무공천 정책을 무력화시킨 것입니다. 이 공방의 마지막 단계에서 국민여론조사를 해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당시 이 여론조사문항을 무공천철회를 유도하게 편향되게 만든 부류가 친노와 손학규계 인물이기 떄문입니다.

    두 번쨰 증거는, 김한길-안철수 지도부의 노선은 당 차원에서 야권연대는 없다인데, 지난 지방선거 때, 경남에서 통진당 후보와 야권후보 단일화를 허용한 것처럼 언론 플래이한 문재인, 그리고 재보선에서 기동민이 사퇴하고 노희찬이 단일후보되자 노희찬을 위해 유세를 한 박영선 원내총무 등 여러 당내 인물들이 있죠. 이들은 지도부의 야권연대 반대 노선에 정면으로 지도부의 권위을 인정하지 않았던 인물들입니다.

    새정연은 구민주당과 안철수가 지분 50:50으로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이는 안철수가 당운영과 공천에 50를 행사할 수 있다는 계약 아래 만들어졌다는 것이죠. 이를 무시하는 것은 안철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서로 다른 성분의 두 정파가 잘 지내기 위해서는 "상호존중"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안철수가 또는 안철수현상이 새정연 안에서 마모되고 무시되는지 충분히 보아왔습니다.

  • 8.
    '14.8.5 8:04 AM (116.36.xxx.50)

    추천백만개날립니다.
    안철수탈당해서 새로 당만들면 좋겠어요.
    대표내려왔음 백의종군해야지 이건뭐 며칠지났는대도 여전히시끄러워요

  • 9. 점두개
    '14.8.5 8:22 AM (14.39.xxx.20)

    원글님이 링크건 글쓴사람 악질 안까로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하더군요.

    왕따라... 지금 매노를 국민들이 그렇게 보고 있는것 같은데요.
    대표내려와서 조용히있는데 시끄럽다니요.
    그런식으로 매노들이 헛소문 퍼트리죠.

    지난 대선때도 문재인캠프에서 인터넷으로 여론조작했다고 하더니
    아직도 그런가봐요.

  • 10. allforu
    '14.8.5 8:31 AM (117.111.xxx.182)

    악질 안까로 유명한 사람 글 퍼와서 판 깔고 싶나보네요..ㅎㅎ지들이 왕따놀이 한다는걸 인정한다는 반증인가?

  • 11. ㅎㅎ
    '14.8.5 9:24 AM (39.7.xxx.96)

    조목조목 반박한거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당대표 사퇴한다 문자돌리고 끝! 이라길래 정말 안철수답다 싶었어요ㅋ

  • 12. 이 글 쓴 인간
    '14.8.5 9:49 AM (110.14.xxx.164)

    기동민 캠프에 참여한 새정연 차윤영보좌관은
    안대표가 끼니도 거르고 쵸코렛으로 버티며 지원유세 강행군하다 쓰러질 지경일때도 총질해댔슴.
    차윤영은 문재인 대선때 sns팀장
    그 사람들 양아치짓 하며 받는 월급이 우리가 내는 세금
    이번 선거 지려고 작정한 이들중 하나인데 국정원이 아니라서 까임 방지인가? 22222222222222222222222

    악질 안까로 유명
    불펜에서 하루에 몇 번씩 같은 글 지겹도록 끌어올리고ㅉㅉㅉ
    별 공감도 못 얻고 사람들 반응 싸늘함.
    그래봐야 배는 떠났다.

  • 13. allforu
    '14.8.5 9:50 AM (117.111.xxx.182)

    39.7 저 인간 또 왔네요...이 인간들은 어째 입만 열면 거짓말...사퇴 의사를 뭔 문자로만 보내요? 입만 열면 허위 우표..

  • 14. 39.7//
    '14.8.5 9:52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문자 돌리고 끝!도 그들이 만든 헛소문이죠. 사퇴시 기자회견은 안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대신 회의와 기자들과 인터뷰 등은 다했죠. 헛소리 집어치우세요.

  • 15. 정말 미치겠네요
    '14.8.5 10:06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오리발이라는게 이런건가요? 왕따 시킨적 없다???? 왕따 가해자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반응하겠죠???
    이래서 증거를 모아야 하나 보네요.
    사사껀껀 시비걸고 못잡아먹어 안달인 사람들아!!!!!!! 양심 좀 가져라!!!!!!!!!!!!!!!!!!
    늬들이 짐승이니????????? 왜 양심이 없어??????!!!!!!!!

  • 16. 정말 미치겠네요
    '14.8.5 10:28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당대표가 결정한거 하나하나 시비걸어 이슈화시켰잖아요!! 금태섭, 천정배 안된다고 연판장 돌렸잖아요!!!!
    정청래 나쁜 자식이 매일 같이 총질해대고 당신들은 동조했잖아요!!!!!
    안철수가 보궐선거 전에 당내 여론조사해서 결과 보고는 5곳도 힘들다 했을 때 박지원이 나서서 최소 7곳은 당선해야 한다고 730 이후에 두고보자 했잖아요!!!! 여론조사 후 발표한건데 당대표가 말하자마자 뒤집는건 죽어라라는거지 뭡니까?????
    기동민 보좌관이 안철수가 기동민 당선시키려고 잠도 안자고 밥도 못먹고 같이 유세다닐때 트위터로 안지지자들과 배틀 붙으며 싸웠었죠. 같이 유세 다니면서도 뒤로는 어찌나 욕을 해대는지!!!
    백혜련씨도 안철수가 그리 애썼는데 유세장에서 안철수 연호 못하게 막았다죠. 내선거라고.
    그래놓고 정청래는 선거 유세 가서 문재인 사진을 커다란 전광판에 띄워놓고 했다죠???
    국민영웅이었던 권은희가 안철수 지지선언 하자마자 어찌되었어요?? 뉴스타파까지 합세해서 국민쓰레기 만들지 않았나요???? 대체 안철수를 죽이기 위해 안한 짓이 뭔지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저지른게 많으면서 왕따 안했다?????
    이게 안철수 저격한게 아니면 노무현 대통령 때 탄핵이니 전부 대통령 때문이니 비난 일색이었던 것도 정당한 비난인거죠???? 잘못했으니까 비난 받았겠지!!!!!라고 인정하세요! 기준은 똑같아야 하니까요!!

    또 있네요.
    안철수가 노원에 나왔을 때 왜 문재인 처럼 부산 같이 어려운데 안가고 노원 같이 쉬운데 나오냐!! 역시 간철수!! 했었죠??
    근데 문재인 부산 출마 안한답니다!! 서울/수도권으로 오신다네요!!
    당대표도 안하시겠답니다!! 당대표 하라고 여론이 형성되니 갑자기 나도 이번 선거에 책임이 있으니 자중하겠다네요!! 그리고 문재인은 총알받이 만들 수 없다고 아껴야 한다고 당대표 하면 안된다고 문지지자들이 말하네요!!!
    진짜 뭐하자는건지!!! 눈을 뜨고 세상을 봐요!!!! 당신들의 행태가 얼마나 이중적인지!!!!!

  • 17. ....
    '14.8.5 10:35 AM (218.186.xxx.225)

    이 요상한 제목의 글은 뭐죠? 안철수 지지자???들이 인터넷에서 왕따?

    안지지자들은 할 수만 있다면 댁들과 상종하고 싶지않습니다.

    세상에 어떤 정상인이 왕따 가해자와 같이 하고 싶을까요?
    예를 들어 윤일병 처참하게 고문하고 죽인 왕따 가해자들과 상종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남을 괴롭히고 남이 고통을 받는걸 즐기는 세상에서 없어져야할 악마같은 존재들하고?

    물리적인 고문만 없을 뿐이지 남 모함하고 비난하고 39.7/처럼 유언비나 퍼뜨리고 그걸 낙으로 삼아 밥그릇만 챙기는 정치 왕따 가해자들과 안지지자들 아니라도 어느 국민이 같이 살고 싶겠습니까?
    제거되어야할 대상이 주저리 주저리 참 글도 길게 썼군요.
    일이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윤일병 죽인 그 놈들도 왕따 당하던 윤일병의 잘못이라고 자기들 변명을 저렇게 더럽게 늘어놓겠죠?

  • 18. 점두개
    '14.8.5 10:37 AM (14.39.xxx.20)

    39.7// 거짓말좀 하지마세요. 증거가져다 줘도 계속 거짓말 왜 그럽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7&aid=0000419321&s...
    안철수 사퇴 선언 “국민의 뜻 겸허히 받겠다”
    안철수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넉 달동안 최고위원들께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 선거결과는 대표들 책임"이라면서 "평당원으로 돌아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퇴의 변을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307166&s...
    안철수 대표 사퇴 일문일답 "모든 책임 지겠다"

  • 19. 점두개
    '14.8.5 10:39 AM (14.39.xxx.20)

    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351057?q=%B9%CE%C1%D6%B4%E7%20%BD%C5%B5...

    대선때 문재인 SNS팀이죠. 그 팀장이 안모씨 아들 철수에게 물어봐 트위터로 날린
    차윤영 SNS팀장이구요. 뭐 안철수만 욕한것이 아니라, 천정배, 정동영도 당했죠.
    안도현의 말에 의하면 70명쯤된다니까 그사람들이 지금도 남지 않았을까싶네요.

  • 20. rt
    '14.8.5 10:41 AM (175.198.xxx.156) - 삭제된댓글

    가장 막강한 권한을 가진 당대표였다 ->
    안철수는 민주당에 입당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당과 당대당 형식으로 합당한 것이고 지분을 50:50으로 나누는 것과 무공천공약을 실천하는 것을 약속했죠.
    안철수와 김한길이 대표로 합당을 성사시켰다 하더라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합당을 찬성하고 박수를 친 사람들은 합당과 관련된 모든 약속들을 받아들인다는 의미 아닌가요?
    저런 얘기 다 집어 치우고
    막강한 권한이란 문서에 문구 몇줄로 가늠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권한을 가진 사람의 의도가 제대로 실현되었을 때 '막강한' 이라는 수식어가 제대로 쓰였다 볼 수 있겠죠. 사사건건 반발하고 끼리끼리 뭉쳐서 힘자랑하고 방해를 하는 사람들에 의해 권한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면 그게 막강한 권한이 주어진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21. ...
    '14.8.5 10:56 AM (110.14.xxx.164)

    이런글 보면 진짜 콧구멍이 두개라서 숨을 쉬죠.
    어떻게 인간들이 저렇게 악랄하고 교활할수 있죠?????
    안철수 심하게 왕따해 놓고(이게 사실임), 절대 아니라며 니들 오해라고 어떻게든 다듬는 꼴 좀 보세요.

    왕따 다해놓고, 변명질로 일관,,,,
    진짜 치졸하고 비겁하기까지 하네요.

    내 살다살다 이렇게 쓰레기같은 집단은 첨봐요.
    486 운동권 정치꾼 얘들, 어떻게 몰아내야 하죠?
    어딜가나 힘자랑 하는 것들이 문젭니다.
    민주당에서 중도 실용파애들이 분명 있으나, 온건해서 저 싸움패들과 싸울 엄두를 못내고,
    저런것들 몰아내고 아주 상식적인 사람들로 새정연이 꽉꽉 찼으면 좋겠어요.

  • 22. 점두개
    '14.8.5 11:59 AM (14.39.xxx.20)

    가장 막강한 권한을 가진 당대표였다 ->
    그래서 금태섭같이 괜찮은 인물도 안철수측근이라는 이유로
    공천받지 못했군요. 이런 막강한권한(?) 가진 당대표가 누가있죠?

    위에 링크도 걸었지만, 온라인에서 세를 이용해서 여론주도해왔죠
    그래서 옳고 그름이 아니라 내편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되어서
    내편 아니면 먼지까지 탁탁 털어서
    걸레가 되도록 난도질해서 영혼까지 털어서 보내버렸어요.
    문재인 의혹도 그들이 모를리 없죠. 그런데 철저하게 피하고
    덮고 감싸고 있죠.
    문재인 대표하라니까 자신들도 문재인능력을 못믿는지
    대표 하지 말라고 해요. 문재인자신도 그 중요한 대선패배 책임도
    지지않은 사람이 이번 보선에 책임있다고 갑자기 이야기합니다.
    박근혜가 하고 있는 이미지 정치를 하고 싶은것이죠
    문재인도 보이지않을수록 지지율 올라요.
    문재인은 자기사람이나 만나고 팟캐스트사람들하고 밥먹고 논다고 하죠.

    문재인 꽁꽁 싸고있다가 대선때 되면 나오려구요. 그전에 나오면
    자신들도 문재인에 대해 자신이 없거든요.
    그때되면 친분있는 팟캐스트, 한겨레,오마이. 경향에서 알아서 띄어줄겁니다.

    그런사람들이 누구를 왕따시키고 누구를 비난합니까.
    문재인이 깽판쳐서 온 언론에 도배된 허동균손 손 깍지끼고 꼬옥 잡고 눈맞추고 있는 사진
    보셨나요?
    뉴스타파 권은희의혹제기 하고 선거망하라고 난리치다 지금 조용하죠.
    이것이 다 계산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선거말아먹으라고 그난리치다 선거지면 대표 물러나게하고
    당권잡는것, 결국 친노,486이 새정치당권 잡을겁니다.
    그리고 바지 내세우겠죠. 총선에 내사람들 챙기고, 다시 문재인 대선후보 나올꺼예요.
    야권지지자들에게 협박해서 표내놓으라고 할것이구요.
    그런데 한번 속지 두번 속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랍니다.

  • 23. rafale
    '14.8.5 1:58 PM (121.130.xxx.196)

    역시나 극렬안까 낙인찍기 안나올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반박 내용이 있으니 반가워요.

  • 24. rafale
    '14.8.5 2:00 PM (121.130.xxx.196)

    친노-486 세력이 굳건해졌다면 -그러니 앞서 나름 성공하지 않았냐고 예로 든 정치인들은 친노, 486세력이 굳건해지기 전에 이미 민주당내에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권력 핵심에 있지도 못하겠죠?

    아니 어떻게 굳건해진 세력들이 당직 핵심부에 자리를 제대로 못잡습니까?
    설마 민주당 지지한지 일천해서 대통합민주신당때 대주주가 누구였는지도 모르시는건 아닐테고....

    다른 사람 보고 왜곡 왜곡 하기전에 이런걸 왜곡이라고 하는겁니다.

  • 25. rafale
    '14.8.5 2:03 PM (121.130.xxx.196)

    여기서 몇몇 IP가 다른 사람보고 안까니 노빠니 하면서 조리돌리고 있는것과, '대부분의 중도·실용파 의원은 침묵한다. 말을 잘못했다간 집중 공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론은 호도된다.' 라는 현상이 다르지 않아요.

    82cook에서 몇몇 아이피가 극렬 언사를 쏟아내면서 인신공격을 주도하는건. '말을 잘못하단 집중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라' 하는 협박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 침묵하는겁니다.

    여기서 말을 험하게 하시는 분중에 자신들을 중도세력이라고 지칭하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 주장이 맞다면 여러분은 왜 다른사람들을 왕따시키십니까?

  • 26. rafale
    '14.8.5 2:07 PM (121.130.xxx.196)

    rt/// 그리고 손학규계를 안철수-김한길이 타격하기 시작한건 광주 시장건이 먼저입니다. 486 끼워넣지 마시고 손학규가 밀던 이용섭대신 윤장현 전략공천한 일부터 되새겨 보세요.

    손학규 2기가 출범하면서 이용섭 의원을 원톱대변인으로 만들며 결속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용섭은 경선이 봉쇄당하며 짤렸고 이 과정에서 손학규가 안-김에게 만나서 얘기라도 하자고 했지만 거절당합니다. 그러니 안철수계가 펄펄 뛰는 해당행위가 나온거구요. '광주는 누가 되도 우리편' '수도권만 돌기에도 시간이 없다' 새정연의 스타들이 대부분 광주 지원 유세를 하는 과정에 나온 일입니다.

  • 27. rafale
    '14.8.5 2:12 PM (121.130.xxx.196)

    486은 노무현과 좀 거리가 있어요. 자신들의 당선을 위해서라면 자연스럽게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계층들입니다. 예전에 김근태로인해 정치입문한 민평련 계열은 김근태에게 강한 지지를 하고 있었지만. 전대협 초기 출신들은 DJ가 영입한 사람들입니다.

    안철수가 자신들의 당선에도 힘이 될거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안철수 지지하는 정치계층입니다. 예전에 손학규-정동영 지지할때도 그랬어요. 486을 친노라고 모는 이유는 대체 뭡니까?

    많은 사람이 싫어하는 정청래 조차 12년엔 김한길 캠프에 있었습니다. 김한길을 비판하기 시작한건 1년도 안되요.

  • 28. rafale
    '14.8.5 2:18 PM (121.130.xxx.196)

    '이태규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이태규에 대한 야권의 태도를 보면 바로 출신성분에 따라 낙인을 찍어 배척하는 가장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라면...

    당내 토론도 하지 않고 밀어부칠 때마다 새누리와 싸워야 하는데 왜 등뒤에서 총질이냐 같은 주장도 안나와야 합니다만... 민주통합당과 단일화 할때 친노 인사 물러가라고 해놓고 이명박정권을 만든 사람이라는 이태규가 협상팀에 나오는게 정상이군요 이 지지 집단에겐...

    종종 이런 얘기까지 나오면 몇몇분이 정말 안철수를 지지하는지 조차 의심스러워요. 물론 왠만하면 믿습니다만. 손학규는 새누리 시절엔 햇볓정책을 퍼주기 정책이라고 하면서 비난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김문수처럼 그래야 권력을 잡으니 그랬겠지만..

    이 스탠스가 달라진건 이명박-박근혜 양강구도에서 밀려난 후 부터입니다. 그러니 전향했다고 해도 회의적인 시선이 있긴 합니다.

  • 29. rafale
    '14.8.5 2:23 PM (121.130.xxx.196)

    203.229// 세상에.... 천정배 안된다고 연판장 돌린게 대체 누구입니까?

    천정배의 광산을 출마를 막은건 안철수-김한길이지 공천권 없어서 허동준에게 경선기회 달라고 언론에 발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짐승도 아니냐 부끄러움도 없냐고 하시는데 정말 본인은 짐승도 아니고 부끄러움도 없어요?

    이인영이 광산을에 출마한 기동민을 천정배보다 더 선호했던건 사실입니다만. 천정배 역시 정동영vs손학규 시절에 손학규를 지지한 486들에게 강한 비난을 가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정도의 비판은 돌고 도는거죠. 그런데 전략공천 결정한건 이인영이 아니라 안철수-김한길입니다. 부끄러운줄을 알아야..

  • 30. rafale
    '14.8.5 2:28 PM (121.130.xxx.196)

    문참극이 하늘에서 박근혜 지지율과 새누리 지지율을 망가뜨리고 새정연 지지율을 3~5% 내외로 근접시킬때 '안철수가 5석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새정연 지지율이 폭락한건 공천 돌려막기 이후입니다.

    금태섭 공천도 못시킨다고 할때 차라리 전 동작을에 내가 책임진다고 하면서 전략공천하길 바랬어요. 후폭풍이 두려우니까 왜 기동민 공천하고 여론조사 수도권에 다시 돌려서 더 만만한 수원 영통으로 추천하려고 했을까요... 거물 정치인은 책임을 두려워 하지 말고 정면돌파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몇몇 철수맘 님들이 문재인도 대표에서 죽어보란 한풀이에도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총선 김한길-안철수처럼 공천해도 되곘죠 뭐... 11:4로 대패해도 미리 대패할거라고 예상하면 면죄부를 주실테니.

    금태섭이 거절하지 않았다면 수원영통 공천했을듯 하네요. 그리고 어차피 무난한 성격이지만 김한길계인 박광온이 영통을 얻었으니.....

  • 31. allforu
    '14.8.5 2:39 PM (117.111.xxx.176)

    ㅋㅋㅋrafale님 신선한데요..ㅎㅎ82에서 안철수 지지자가 왕따를 유도한다? 신선해요

  • 32. 486의 만행에 대한 객관적 시각
    '14.8.5 4:22 PM (110.14.xxx.164)

    1.
    486 그룹은 동작을에서 당초 허동준을 지지하며 금태섭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31인 성명을 주도했다. 당내 특정 세력이 특정 지역 공천에서 특정인에 대한 찬반을 집단적으로 표명하는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그런데 486들은 과연 허동준이 (당초 출마가 예상되었던) 김문수에 대한 승리의 카드라고 생각해서 그를 지지하고 나섰던 것일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그보다는 그동안 고생했던 동료에 대한 전대협 동우회 네트워크의 ‘의리’가 작용했던 것이라고 나는 판단한다. 물론 그 동료애는 순수하고 고귀한 것이지만, 자기들끼리의 의리보다는 박근혜 정부 심판을 위한 최강의 후보를 찾는 일이 우선이었어야 했다. 결국 ‘금태섭 반대-허동준 지지’라는 486의 집단행동은 두 대표가 허겁지겁 기동민 공천이라는 무리수를 두게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을 거쳐 동작을 파동은 절정을 이룬다.

    두 대표가 허겁지겁 기동민 공천이라는 무리수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했다.

  • 33. 486의 만행에 대한 객관적 시각
    '14.8.5 4:22 PM (110.14.xxx.164)

    2.
    486의 계파적 행동은 광주 광산을에서 천정배 배제의 불길을 당긴데서도 찾아진다. 486은 광주 광산을에서 당초 기동민을 지원하기 위해 천정배 배제를 공론화하는 성명을 주도했다. 그리고 이는 김한길-안철수 대표에게는 ‘불감청고소원’(不敢請 固所願)이었다. 두 대표는 천정배 배제라는 당내 목소리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해가며 천정배 배제를 굳히게 된다. 그리고 천정배의 무소속 출마를 막기 위해 권은희 공천이라는 무리수에 더욱 집착하게 만든다.

    안철수 김한길이가 천정배를 배제했다???
    486 41인이 공동성명을 내서 천정배 배제시키라 지도부 압박넣었다는거
    알고 이러는 겁니까? 아니면 모르고 이러는 겁니까???
    웃기고 있네요. 왕따시켜놓고 초지일관 변명하는 저 교활함이라니,
    머리는 그렇게 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 34. 486의 만행에 대한 객관적 시각
    '14.8.5 4:23 PM (110.14.xxx.164)

    3.
    이처럼 486의 집단행동은 이번 공천이 개혁공천, 승리공천이 되도록 하는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기 보다는 방향에 혼선을 초래하고 갈등을 격화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더구나 486 그룹은 자신들의 의리를 발휘해야 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냈던 반면, 그렇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침묵했다.(순천 곡성) 다른 지역에서는 자격에서 하자가 있는 인물(서갑원)이 공천을 받아도 486의 일원이어 그런지 아무런 문제제기도 없었다, 모처럼 486 그룹이 함께 목소리를 낸 것이 하필이면 자신들끼리의 의리를 우선하는 행동이었고, 그 결과가 공천갈등의 격화로 이어졌다는 점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은 486의 들썩거림, 밥그릇 하나 못뺏기겠다.는 극도의 이기심과 패거리주의에서 나온것임.
    비판받아야 마땅함.
    이래놓고 누구한테 보궐선거 책임을 묻는지ㅉㅉㅉ
    거기다 저 거지같은 변명은 또 뭔지ㅉㅉㅉ

  • 35. 486의 만행에 대한 객관적 시각
    '14.8.5 4:29 PM (110.14.xxx.164)

    동작을을 금태섭한테 그냥 줬더라면???

    참 놀고 있네.
    윤장현 그 파장 함 생각해보면, 감히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제대로 작동못하게끔 지도력 리더십 추진력 다 잃게 해놓고
    그냥 그러지 그랬냐?????
    아 진짜....욕나오려함.
    이거 뭐에다 비유해야함???

    참 낯짝도 두껍다는 생각밖에는 안듬.
    이 모든 파열음을 낸 원인은 친노+운동 486 강성들,
    이 패거리들에게 있었다는게 사실임

  • 36. 어휴 친노친노ㅉㅉㅉ
    '14.8.5 4:56 PM (59.25.xxx.104)

    입만떼면 친노 486거리며 독설퍼붓는거보면
    참 개누리못잖다싶네요...
    이러니저러니 말고 이참에 찢어지는게 낫겠네요
    어차피 둘다다 정권엔 관심없고 당권에만 목맨다면
    영원히 새누리에 정권바치고 서로에게 총쏘다 죽으면 그만일까 ㅉㅉㅉ
    하루라도 파열음이 안나면 입에 종기가 나서그러는지
    내가봐도 정말 물릴만큼 싫습니다..
    그리고 윗에 어느님 말대로 안철수가 그렇게 열심히 했다면
    왜 국민들은 그걸 몰라주고 안뽑아줬을까요?
    어차피 이건 새누리대 김한길 안철수의 싸움이었다고 보여지는데
    안그런가요?
    열심히는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뭔가 부족해서 내선거인데 졌다
    이렇게 쿨하게 넘어가고 다음을 모색할순 없나요?
    왜이리 지나고 난 배에다 뭐를 자꾸 갖다 실을려고하는지
    보는내내 답답합니다..
    하나만 알고둘을 모르는지 설사 안철수가 대권후보가 된다해도
    절대 가망없습니다 이렇게 서로 총질해대다간 ㅉㅉㅉㅉ
    안철수를 나무래지 말아라 하기전에 안철수를 환호할수있게
    안철수가 잘하면 됩니다 그게 뭐 어렵나요?
    남을 꺽어 일어서지말고 나스스로 일어설수있게 지지자들이
    힘을모아 드와드리세요 그게 안철수를 위하는 길입니다

  • 37. ...
    '14.8.5 5:18 PM (218.186.xxx.225)

    59.25.xxx.104// 사돈 남말하시네요.
    서로 총질하는 그 방면에 따라올 사람들이 없는 전문가 댁들이나 잘하세요. 그게 뭐 어렵습니까?

  • 38. 윗님
    '14.8.5 5:40 PM (59.25.xxx.104)

    사돈남말은 님도하시네요 ㅉㅉㅉ
    그래요 님들이 잘하면 언젠가 안철수도 빛보겠지요
    난 전문가도아니고 누구욕 하는사람도 아니지만 님들이 하는말도
    그리 안철수에게 도움되지 않는다 생각되는 사람중의 하나니
    표받아보면 알겠네요 열심히 하세요 지켜볼게요 그게 뭐어렵겠습니까?

  • 39. 점두개
    '14.8.5 6:01 PM (14.39.xxx.20)

    59.25.xxx.104// 지고나니까.김한길, 안철수대 새누리당 싸움이었어요?
    뭘 쿨하게 해요?
    책임지고 대표에서 내려왔잖아요.
    그럼 선거지라고, 성명내고, 내부 총질하고 인터넷이니 방송이니 떠들고,
    깽판치고 그런의원들은 무슨 책임을 졌나요?
    왜 잣대가 달라요. 그들은 책임지지 말아야 하고
    책임지고 내려온 안철수만 책임져야 합니까?

  • 40. 친노폐족들만 하겠나요?
    '14.8.5 6:22 PM (110.14.xxx.164)

    얘들은 없는 말도 지어서 널리널리 퍼뜨리는 애들인데,
    예를 들어 김한길이가 천정배 배제했다.
    아니죠. 486 강성들이 턱밑에 들이댄 것입니다. 쳐내라고요.

    안철수지지자들은 그저 사실대로 답해준 것 뿐입니다.
    왜곡도 없고 사실이라는 점이 포인트죠.

  • 41. rafale
    '14.8.5 6:26 PM (121.130.xxx.196)

    '486 41인이 공동성명을 내서 천정배 배제시키라 지도부 압박넣었다는거 알고 이러는 겁니까? 아니면 모르고 이러는 겁니까???'

    모르고 그럽니다. 모를때는 인정하고 묻는게 최선입니다. 그러니 가져다 주시길 부탁합니다. 언제 그런일이 있었더라...

  • 42. 점두개
    '14.8.5 6:59 PM (14.39.xxx.20)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10005007
    "이들은 표면적으로는 허 전 위원장 지지를 선언했지만 동작을 유력 후보로 거론된 정동영 상임고문과 안 대표 측 금태섭 전 대변인의 원내 진입을 막는 데 주력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광주 광산을 공천을 신청한 천정배 상임고문을 겨냥해 중진 차출론을 반대하는 내용의 연판장을 돌려 당 지도부에 전달하는 일을 주도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허 전 위원장이 정말로 동작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의문”이라면서 “선거 승리보다는 다른 계파들의 세력 확장을 막아 20대 총선 공천권이 걸려 있는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차지하고 싶은 욕심이 컸던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

    rafale// 세상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님같은 문재인지지자들이 왜 486에도 부들부들 하겠어요.
    내편인것 아닌것 귀신같이 아는분들 아닙니까. 당권차지하려고 선거전에 난리치고
    지지자들은 고사지내고, 그래서 당권차지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문재인이 피하겠죠
    민낯보이면 지지율 떨어질까봐 그래서 바지세우고, 계획대로 되어가는데 왜 여유가 없죠.

  • 43. ...
    '14.8.5 7:51 PM (110.70.xxx.7)

    486들이 천정배 배제 성명서 낸거 검색하면 수두룩합니다.
    원글이는 아마 미권스나 달님까페에서 왜곡된 정보에만 의지하니까 이런 어리석은 정보를 철썩같이 믿는거죠.
    앞으로 무슨 얘기나오면 검색부터해보길 바랍니다.

  • 44. ...
    '14.8.5 8:04 PM (110.14.xxx.164)

    당초 두 대표는 경선 기회 자체까지 박탈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판단했지만 의원 45명이 천 전 의원의 출마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을 문제에 발이 묶여 공천관리위 회의가 지난달 30일 회의 이후 열리지 조차 못하는 등 공천 작업 자체가 '올스톱'된 상태이다.

  • 45. rafale
    '14.8.5 9:39 PM (121.130.xxx.196)

    오... 어디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긴 있다는건가요? 대체 내용이 뭡니까?

  • 46. rafale
    '14.8.5 9:39 PM (121.130.xxx.196)

    수두룩한 성명서 보고 싶습니다. 검색능력이 부족한걸 인정할테니 보여주시길 부탁합니다.

  • 47. 참 질기네요.
    '14.8.5 11:20 PM (110.14.xxx.164)

    직접 검색해보면 주루룩 쏟아지는데ㅉㅉㅉ
    하기야 그렇게 질기니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안철수 비난하는거겠지만,
    이건 뭐 타블로2보는거 같습니다.
    한 번 찍었으면 끝까지 죽일놈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실이 아니더라도,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3323

    http://www.kjpbc.com/xboard/nboard.php?mode=view&number=123939&tbnum=1

  • 48. rafale
    '14.8.6 12:15 AM (121.130.xxx.196)

    잘봤습니다~~ 45인으로 검색해야 나오는군요. 인정하겠습니다.

    부끄러운 일이네요.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니 김한길-안철수가 전략공천을 결정한게 아니라 45인에게 떠밀렸다는 주장을 인정하겠습니다.

  • 49. rafale
    '14.8.6 12:16 AM (121.130.xxx.196)

    이런 어리석은 정보라고 하기엔 다른 부분 반박은 제대로 못하고 계신듯 한데 다른 부분들도 부탁드립니다.

  • 50. 점두개
    '14.8.6 7:34 AM (14.39.xxx.20)

    rafale// 남에게 요구만 하지말고 님주장하는 정보 다 가져오세요
    문재인이나 만세부르고 있지 안까질도 참 정성이네요.

  • 51. ...
    '14.8.6 7:39 AM (110.14.xxx.164)

    큰 맥락에서 이번 보궐을 망친 것은 명백하게 486운동권 강성들, 패거리집단들이기에
    지엽적인 것에 집착한 질문에 더이상 친절히 말해줄 필요성을 못느끼겠지만,
    한마디 한다면,
    광주시장은 새인물 전략공천한것이 매우 이상적이고 타당하죠.
    이용섭도 전두환 쿠데타에 광주에 머물면서 무슨짓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인물이고, 정보기관인물이었죠.
    이건 광주시민단체에서도 이용섭에게 사실대로 말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침묵했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힘이 있나 없나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무리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번 보궐처럼 가장 큰 권력으로 작용해서 일을 망치는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는건 누구나가 다 말하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486이 당대표를 첨부터 이유없이 인정하지 않고, 우리 밥그릇싸움에 뛰어든 넘으로 봤다는 거죠.
    엠팍에서 뽀록난 송영길의 안철수개새끼도 이런 맥락입니다.
    얘들의 인식이 이런 겁니다.

    결론은 보궐망친 주동세력은 친노+486강성집단들입니다.
    486중 일부는 친노와 겹칩니다.
    이번 성명서 돌린 31명 성향분석하니 21명이 친노로 나오더군요.
    이런건 좀 부정안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아야지, 이런 정신,
    배타성, 우월주의, 아집으로 똘똘뭉친 이기적인 집단이죠.
    이걸 얘기하는게 안철수지지자들도 아니고, 정치권분석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객관적인 일들의 나열이 그것을 증명해주는 것이고, 추론도 아니에요. 그냥 재들이 벌인 일이에요.

    얘들이 밥그릇 싸움하느라 다 벌어진 일들이죠. 2차적 책임은 지도부에게 있겠지만,,,
    되지도 않는 지엽적인 것들 붙잡으며 안철수 왕따한거 아니라 해봤자,
    자기만족일뿐 결론은 진실은 저멀리이고, 대중을 향해서는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엠팍이나 불펜에도 이런 글 한 번 올려보시죠.
    바로 냉소가 쏟아질 겁니다.
    제발 정신차리길 바래요.

  • 52. rafale
    '14.8.6 8:00 AM (121.130.xxx.196)

    주장하는 정보 다 가져왔는데 반박을 못하시면서 주장하는 정보 다 가져오라는건... 이것이 한국말인가 고민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같은언어를 쓰는건지?

  • 53. ...
    '14.8.6 10:47 AM (218.186.xxx.225)

    일단 자기들 유리한 정보들만 골라서 정말 별 요상한 기사까지 퍼오면서 안철수에 관한 비난내용을 진실인 양 참 부지런히도 글을 써대고
    기가막힌 안지지자들이 반박하면 조금이나마 정정되는거고,
    또 저러는구나 귀찮아서, 상대하기 싫어서 그냥두면 마치 잘못된 정보가 그대로 진실인양 퍼지고 이게 82에서 그간 숫하게 자행된 일입니다.
    주로 안철수 안티들이 이런 짓을 많이 합니다.

  • 54. rafale
    '14.8.6 7:00 PM (121.130.xxx.196)

    자기들 유리한 정보만 골라서 가져온다라.. 점두개님이 쓴 댓글에서 초반 3/4은 김한길계와 안철수를 비판한 일요신문 기사는 자르고 문재인 비판하는 부분만 퍼오는 그런 주장 말이죠?

    그러니 유리한 정보에 대한 반박을 하세요 반박을.. 왜곡이다 안까다 궤변이다 세 단어 말고는 남는게 뭡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92 큐빅과 다이아의 차이가 뭔가요? 32 다야큐 2014/09/28 21,795
420991 나홀로 육아 중,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4 아이허브 2014/09/28 1,711
420990 밑에 설탕얘기 나와 저도 묻습니다 3 유통기한 2014/09/28 1,384
420989 은은하게커버되는 자외선차단제 4 있을까요? 2014/09/28 1,567
420988 흑설탕이 있는데 맛이 이상해서요 1 슈거 2014/09/28 628
420987 에어리 속옷 사이즈가 어떤가요?? 2 에어리 2014/09/28 3,080
420986 선물할건데 초보가 만들기 쉬운 홈베이킹 뭐가 있을까요? 9 초보베이킹 2014/09/28 1,231
420985 위염 오래가고 재발잘되나요? 6 화이트스카이.. 2014/09/28 3,002
420984 장례식 문화 또한.. 30 2014/09/28 8,318
420983 샐러드 드레싱 직접 만드시는 분이나 혹은 그런 블러그 아시는분 .. 6 ........ 2014/09/28 1,450
420982 이사왔는데 층간소음ㅠㅠ 27 ㅇㅇㅇ 2014/09/28 12,891
420981 탄 피부가 안돌아와요 9 가을 2014/09/28 4,537
420980 대한민국 독서대전 2 대한민국 2014/09/28 786
420979 윗집 애울음 소리가 들리는 아파트. 정상이 아닌가요?ㄴ 4 ㅇㅇ 2014/09/28 1,920
420978 주차차량 밀다가 ... 6 아 진짜.... 2014/09/28 2,690
420977 여러분 자산이 5년간 53.4% 늘었나요? 10대 재벌은 430.. 4 닥치고~ 2014/09/28 2,150
420976 보일러 온수관련 아주 간단한 질문하나 드려요! 2 노룩 2014/09/28 860
420975 눈부신 아침햇살에 새하얀 빨래를 널고싶다면 7 잔머리 2014/09/28 1,755
420974 국제교원연맹, 전교조 지위 회복 크게 반겨 홍길순네 2014/09/28 743
420973 암은 무엇이 일으키는가 8 모든 것을 .. 2014/09/28 7,309
420972 목이 너무 간지러우면서 꽉 막힌듯 쉼없이 나오는 기침... 9 기침 2014/09/28 5,528
420971 조각케잌같은 거 먹는 날은 하루종일 달달한게 땡기는건 왜그렇죠 .. 5 .... 2014/09/28 1,672
420970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나네요. 오후에는 괜찮고요. 4 ........ 2014/09/28 4,306
420969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 스킨십 어느정도 하시나요? 14 20 2014/09/28 8,566
420968 한국인 오지랖 단계설 9 무한릴레이 2014/09/28 3,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