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10년된 아파트 빚더미 지고 한채 구입했습니다.
빚이 많아서 인테리어를 최소화하려고 하는데요..
방산시장 가서 하는게 나을지 동네 인테리어 가게에서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날도 더운데....
동네 인테리어 몇군데 들려봤는데 주먹쓰시는듯한 분들이 사장인곳 몇군데 들리고 나니
기운빠지네요. 아니면 막 미대졸업한 학구파 학생같은 사장님. 아니면 인터넷에 활동하시는분들.
같은자재로 몇십만원 몇백만원 차이가 나니까요.
같은공사내용으로 높게는 3500 낮게는 480까지 견적차이가 나더라구요.
3500부른곳은 흔히 인터넷에서 조금 뜬 업체였거든요.
부분공사는 하지도 않는다는곳이었어요.
잡지책같은거 보며 그런데서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새가구 냄새에 민감해서 씽크대도 가는걸 주저하고 있습니다.
리폼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고민이고....
이래서 사람들이 새 아파트로 가나봅니다.
더워도 방산시장 한번 가는게 나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