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싫어해요
성장과정에서 삼촌들이랑 같이 살았는데요 너무 싫었거든요
그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아빠도 싫거든요
나이도 많이 먹었지만 ㅠ 한번 고쳐보고 싶네요
남자 싫어해요
성장과정에서 삼촌들이랑 같이 살았는데요 너무 싫었거든요
그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아빠도 싫거든요
나이도 많이 먹었지만 ㅠ 한번 고쳐보고 싶네요
아버지한테 충분히 사랑을 못받아서 반대로 분노하게 된거에요
거기다 마음속에는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나 하는물음에 무의식적으로 시달리게 되죠
그냥 이걸 인정 하면 반은 해결이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인정하는거요
아 그런가요?ㅋㅋ 그 임자 만나는게 참 어렵네요..ㅠ
김형경의 사람풍경하고 천개의 공감을 연달아 읽어보세요 반드시 정독으로
이런상태로 남자 만나면 비슷한 상태의 사람만 만납니다
스스로를 이해한후에 만나길
분명히 좋은 사람 만날꺼에요
그게님 ..
제가 그래요.. 그런거군요
무의식적으로 시달리고 있네요 항상 ..
근데 사랑 못받은걸 인정하라는 거예요?
그럼 반은 해결된다는 거구요..?
책추천 감사합니다 ^^;
꼭 읽어볼께요
경험에서 나온 댓글이에요
어느날 그걸 부정하다가 책을 읽을수록 인정할수밖에 없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한참을 울고나니
마음이 편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나머지 반은 남아있지만 그전보다는 훨씬 낫네요
저는 남자를 싫어하는 것 같진 같은데, 너무나 불편해요. 남자는 불편하고, 갈수록 더 모르겠고, 신뢰도 잘 안가고.....
제 나이 30대 후반인데 한심하죠 ㅡㅡ^
저는 아주 심한 상태인거 같구요
맨날 반바지와 티셔츠만 입고 다녀요
남자가 관심없으니 남자처럼 하고 다니고..
근데 이제좀 늦었지만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덧붙여님 ..
말씀대로 진짜 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할뻔 했는데..
정말 아닌거 같아서
혼자 늙더라도 돈이 없어도 ;
이건 아닌거 같아서 ;; 안했거든요;;;;
iii님
저도 그래요 남자 불편하고 싫고 ,,ㅎㅎㅎ
저는
직장생활 거듭할수록
결혼생활 거듭할수록
정말 남자라는 동물들이 이렇게까지 한심하고 단순하고
저와 안맞는 존재들이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런데다...
눈만뜨면...여기저기 엽기 성폭행사건들...
남자들 바람난글들...
성매매한글들...
남자혐오증...저처럼 있는사람 거의 없을껄요?
제가 좀 외모는 되는지라...
길가다 남자들 쳐다보면...거의 벌레보듯..째려보면
눈얼른 돌릴때 그때좀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많이많이 사랑받고 예쁨받으면? 세상에 이렇게 날 아껴주는 사람도 있구나 느끼고 나서 남자를 적으로 대하던 것이 고쳐진 것 같아요. 사람한테 사랑받는게 참 좋은거구나 남자도 그냥 사람이었구나 나도 사랑해줘야지 이렇게 되는거 같음.
제 아버지가 굉장히 가부장적이라 ..제가 남성혐오증이 있었어요. 잘 지내다가도 날 이성으로 생각하는가 싶으면 정떨어졌는데 26살때 만난 남편에게는 그런게 안 느껴져서 27살 사귀고 28살 결혼했어요.
아마,원글님에게도 그런 분이 나타나실거에요~
전 ..저런 상태에서도 결혼을 절대 안하겠다 하면서도..
밤에 '나의 사랑은 그 누구일까?살며시 얼굴 붉히네..
내일로 가는 우리들~~" 이 노래를 부르다 잠든 적도 많았답니다. 연애는 하고 싶었는데..남자혐오증에 감정이..ㅠㅠ
근데 임자가 있더라구요.
아,제 친구는 ..제 큰 아이가 고1인데..이제 아기가 백일이 갓 넘었어요.
원글님이 독신주의자 아니면..임자가 있을겁니다~
직장생활님 ^^;
잼나시네요 ㅎㅎㅎ 저랑 정반대네요
ㄱ ㅅ ㄷ 님 ..
남자한테 사랑받으면 온기가 느껴지더군요 아주 잠깐 이긴 했는데 ..황홀한 기분 ? 그랬어요
잠시님..
독신주의 였는데요 혼자사는게 너무 지쳐요 ,, 결혼할 나이 훨씬 지났는데 인제
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도저히 살 수 없어 나왔는데요 아무도 없고 가족중에 맘에 맞는사람 없고
난 혼자구나 하고 살고 있어요...
안봐도 생각나기는 한데 보고 싶지는 않아요
부모님도 안보고 싶고 동생들도 그렇고... 난 쓸데없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들었네요...
답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남성혐오증제가 넘심해서 남자만봐도 토할것같고 그랬는데
신랑은 안그렇네요 좋은나마만나서결혼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3814 | 비행기타는 요령(?) 알려주심... 9 | 네식구 첨 .. | 2014/08/05 | 3,465 |
403813 | 8년 키운 고양이 찾았어요!! 13 | 믿어 | 2014/08/05 | 3,103 |
403812 | 왜 자꾸 클레임 건다고 하나요? 15 | ???? | 2014/08/05 | 2,735 |
403811 | 명치아래가 두근거려요 ㅠㅠ 1 | ㅠㅠ | 2014/08/05 | 1,590 |
403810 | 뉴욕가서 안가면 후회하는곳 꼭 부탁드려요 30 | ㅅㅎㅎ | 2014/08/05 | 3,983 |
403809 | 남편이 셋째는 안된다네요 ㅠ 82 | ... | 2014/08/05 | 14,376 |
403808 | 김장훈이 유족들과 함께 단식한다네요. 10 | ㅇㅇ | 2014/08/05 | 1,937 |
403807 | 미간에 보톡스를 맞을까 하는데요 4 | 아름다운 날.. | 2014/08/05 | 2,701 |
403806 | 홍지호 부인 이윤성씨 27 | 홍홍 | 2014/08/05 | 32,857 |
403805 | 장아찌용 산초열매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광년이 | 2014/08/05 | 1,224 |
403804 | 수원에서 미취학아동과 함께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 여행가요 | 2014/08/05 | 1,095 |
403803 | 단유하려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 19 | 엄마 ^^ | 2014/08/05 | 3,958 |
403802 | 인간의 그 잔혹성 그 어디까지 정말 치가 떨리네요 | 호박덩쿨 | 2014/08/05 | 1,151 |
403801 | 경향만평 2 | 샬랄라 | 2014/08/05 | 756 |
403800 | 산케이, 朴 사라진 7시간, 사생활 상대는 정윤회? 51 | light7.. | 2014/08/05 | 18,108 |
403799 | 공무원이 세무사 자격증 딸수있나요?? 6 | .. | 2014/08/05 | 2,719 |
403798 | 베스트글 3 | 근데 | 2014/08/05 | 1,287 |
403797 | 가구원 수는 줄어드는데... 1 | 가전용량 | 2014/08/05 | 1,470 |
403796 | 에어컨 끄세요.. 창문여니 춥네요. 3 | 인천 | 2014/08/05 | 2,017 |
403795 | 최고의 걸그룹은? 8 | 건너 마을 .. | 2014/08/05 | 1,950 |
403794 | 박붐디스노래가사에 박붐지인, 코디가 광분하며 욕을 했다는 기사.. | 아이돌 케미.. | 2014/08/05 | 1,878 |
403793 | [펌]안철수 지지자들이 인터넷에서 왕따 당하는 이유? 44 | rafale.. | 2014/08/05 | 2,510 |
403792 | 너무 너무 힘드네요.... 위로 좀 해주세요. ㅠㅠ 58 | 호야엄마 | 2014/08/05 | 14,868 |
403791 | 대구 경북 사람 불쌍해요!!!!젤먼저 치매가.ㅜㅜㅜ 7 | 닥시러 | 2014/08/05 | 3,271 |
403790 | 다가올 16년 대학원 유교과 후기모집 알아둬야할것 5 | 울랄라세션맨.. | 2014/08/05 | 1,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