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연수 다녀온신분. 조언좀

어학연수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4-08-04 22:36:39
제 나이 사십.남편은 있지만 자식은 없어요.
그런데 제가 어학연수를 가려고 합니다
영어는 정말 초등학교 수준이구요 아니 그것보다 더 못한
유치원생정도죠
제가 고민이 뭐냐면 과연 제 선택이 옳은건지
어학원이나 유학원에서는 일년정도면 대화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혹시 여기방에 다녀오신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부탁하러고
글을 올립니다
다녀오신분 계신다면 속시원이 애기좀 해주세요.
아무애기라도 해주세요
IP : 223.33.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14.8.4 10:41 PM (49.183.xxx.176)

    나름 이예요. 그런데 저는 어학연수는 화룡점정을 위해 가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가기로 마음을 먹으셨으면 가서 열심히 해야지 생각보다는 여기서 기본은 해가지고 가는게, 비용투자 대비 최상의 결과를 가지고 올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무리 못해도 정말 현지에서 일년 열심히 하면 기본대화 정도는 할수 있는게 맞긴 맞아요.
    그런데 저라면 일단 반년은 한국에서 그래머, 회화 학원 다니면서 좀 다지고 가서 마지막 스퍼트 쫙~~ 올리고 올래요

  • 2. ==
    '14.8.4 10:48 PM (121.140.xxx.84)

    대화 가능한 정도가 어느 정도를 의미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를 잘 하려고 가는 거라면 지금 가면 안 되죠. 국내에서 영어학원 다니면서 기본적인 실력은 갖춘 다음에 가시는 게 효과적일 거에요.

  • 3. 오오
    '14.8.4 10:49 PM (58.143.xxx.254)

    첫 댓글님 말씀하신 "화룡점정을 위해 가는 어학연수"에 백번 동의합니다.
    0에서 100점으로 무리있는 줄세우기를 해보면,
    외국 땅에 딱 도착했을 때 20점 짜리 영어인 사람은 아무리 해도 80점 안되거든요.
    70점으로 시작한 사람은 90점으로 올릴 수 있어요.
    그러니 한국에서 최대한 끌어올려서 떠나시고
    가셔서 '실습'을 한다고 생각하셔야해요

  • 4. 어학연수
    '14.8.4 11:03 PM (223.33.xxx.47)

    저도 어학원 유학원시 믿음이안가서요 그사람들 말 들으면 실패하고 온 사람들이 없겠죠 . 그리고 다녀온 후기는 다 학원에서 올린글같아서 쫌 좀더 생각을 해봐야 겠네오 다들 감사합니다.

  • 5. 목표
    '14.8.4 11:04 PM (112.144.xxx.11)

    막연하게 다녀오지 마시고, 시험점수를 목표로 해보세요. IELTS는 4가지 영역을 다 측정하는 종합영어시험 입니다. Overall 6.5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해보는건 어떨까요?

  • 6. ...
    '14.8.5 7:48 AM (128.211.xxx.54)

    한국에서 공부 안하고 가시면 절대 효과 없어요.
    학부 유학생들도 영어 잘 못해요..

    요즘같은 시대에 얼마든지 미드 자막켜놓고 보면 생활영어정도는 커버가능해요.
    뉴스도 마찬가지구요.

    혼자서 읽고 듣고 그걸 외운다는 생각으로 반복하고
    문장구조도 공부하시고
    그리고 한번 실전에서 써본다 생각하시고 여행 겸 다녀오시면 될듯요.

  • 7. 초등학생 수준 영어면
    '14.8.5 11:29 AM (121.182.xxx.71)

    일년동안 가도 절대 효과 없어요 , 그냥 여행이랑 똑같아요 .. 어학 연수 가서 효과 볼 정도면 한국에서 이미 외국인과 어느정도 영어 회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야 .. 그나마 효과 있어요 . 자연스럼게 대화 가능한 상태에서 외국 어학연수는 실습의 기회를 많이 가지는 거죠

  • 8. 어학연수 경험자
    '14.8.5 1:03 PM (114.129.xxx.34)

    초등영어에서 그냥 생활영어 간단하게 정도 한다고 생각하심되요.
    언어가 1년안에 되는거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게요.
    다만 갔다와서 한국에서 영어를 계속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심 되는거에요.
    요즘 워낙 한국에도 학원이나 이것 저것 다 되어있어서 한국에서도 되고요
    다만 공부만 집중하고 싶고..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해보고 싶다 싶으면 어학연수도 괜챦은거 같아요.
    저는 필리핀 3개월~4개월 하고 영어권 국가로 가는거 추천해요.
    정말 토익 점수 꽤 돼고 영어 기본 되어있는 사람은 곧바로 영어권으로..
    초등영어에 기본도 안되있다 싶으면 필리핀에서 1:1 수업으로 하루에 6시간에서8시간 몇개월 하면
    말은 시작할 수 있거든요.그래야 영어권으로 가서도 수업에 낄 수 있어요.
    언어는 얼마나 말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느는거라...말 하는 시간이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77 30살 넘으셨는데 모공없는분들 많으신가요? 10 jj 2014/08/06 3,855
404576 급)컴 검색창에 글씨가 안써지는데요 1 갑자기 2014/08/06 1,474
404575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끌어.. 118 쓸개코 2014/08/06 9,229
404574 오늘 82 싸움터 같아요ㅠ 15 싸움연속 2014/08/06 2,355
404573 아이패드 중고가격좀 아시는분계세요? 1 애플 2014/08/06 706
404572 유튜브 영상 찾아주세요) 선풍기 관련 체리맘 2014/08/06 507
404571 불만제로ㅡㅡ국산과자의 역차별 6 lemont.. 2014/08/06 1,954
404570 김연아 남친 무단이탈 사건을 보고 느낀 점 30 gh 2014/08/06 11,014
404569 영국은 코스웍이 없다고 3 d 2014/08/06 1,753
404568 오늘 먹은것 생각해보니 왜 살이 찌는지 1 . 2014/08/06 1,267
404567 변비약중에 생약?으로 된 건 내성 안생기나요? .. 2014/08/06 935
404566 일베의 침투전략과 그에 대한 대응 4 해충박멸 2014/08/06 894
404565 드럽게도 부모 말 안듣는 친정 4 조카들 2014/08/06 1,902
404564 제가 소시오패스 특징을 다 가진거같아요..어떻게 고칠수있나요.... 10 ... 2014/08/06 5,735
404563 인바디잘아시는분~~~ 2 뚱녀 2014/08/06 837
404562 한국 vs 호주 모유수유 4 배려 2014/08/06 1,862
404561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16 ..... 2014/08/06 2,772
404560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4 dddd 2014/08/06 2,456
404559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키우려하는데 두렵네요 31 궁금증 2014/08/06 2,674
404558 연이은 충격사건으로 국민은 '패닉'…사회적 트라우마 위험수위 1 세우실 2014/08/06 1,136
404557 군대 나갈 아드님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11 꺾은붓 2014/08/06 2,661
404556 비오는날.. 여름 밤에 들을 만한 음악 추천해줘요요~ 3 pefe 2014/08/06 848
404555 국방위소속 의원들 웃으며 단체사진 4 파밀리어 2014/08/06 1,184
404554 식기세척기 문의해요. 6 붕붕카 2014/08/06 986
404553 싱글)수박한통 처치 방법 12 수박 2014/08/06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