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11) 주말에 태풍이 또 와요.. 주중 안에 꼭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4-08-04 22:09:52

오늘인가부터 물살이 약한 소조기이지만 내일..수색작업이 이루어지기는 힘들거 같대요.

주말에는 태풍이 또 올거라하고...

이번주 최대한으로 작업 하면 3-4일..제발 그때 모두 돌아와주세요..!

꼭꼭..돌아와주세요...

유가족분들...오늘 한 분마저 병원 실려가시고...광화문엔 한분만..겨우겨우 죽음을 불사하고

버티고 계시네요...단식 22일째...

실종자님들이 바다에서 겨우겨우 버티고 계실동안...땅위의 유가족이나 실종자가족의 삶도

힘겹습니다..부디 올라와서..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세요!

IP : 112.161.xxx.6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10:12 PM (114.206.xxx.33)

    가족들 품으로 꼭꼭꼭 돌아와주세요 .

  • 2. 간절히
    '14.8.4 10:13 PM (125.132.xxx.198)

    기도드립니다.22일 괜찮으실까요?
    블루벨님 늘 잊지 않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bluebell
    '14.8.4 10:13 PM (112.161.xxx.65)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정말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잖아요...ㅠ.ㅠ
    너무너무 힘겨운 시간들입니다..
    수색을 못하는 십여일...그 지옥의 시간을 견디며 당신들을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제발...빨리...얼른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태풍속에서도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하느님! 우리 실종자님들 꼭 지켜주세요...

  • 4. 아우
    '14.8.4 10:15 PM (110.13.xxx.37)

    혁규야.. 혁규 아버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영인아... 어서 돌아와..

  • 5. ...
    '14.8.4 10:26 PM (121.167.xxx.79)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이영숙님,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이름 모를 실종자님....
    태풍이 지나갔어요. 부디 올라오세요!!!

  • 6.
    '14.8.4 10:27 PM (115.137.xxx.76)

    하루하루가너무도길게느껴집니다
    날짜를 세고있는거조차 염치없네요
    이젠 나와주세요..제발..ㅠㅠ

  • 7. ㅠㅠ
    '14.8.4 10:29 PM (39.118.xxx.96)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ㅠ너무 오랜시간 바닷속에 있잖아 얘들아ㅠㅠㅠ엄마 아빠한테 얼른 와줘ㅠㅠ선생님들, 혁규, 혁규 아버님 그리고 이영숙님 모두 함께 같이 나와주세요ㅠ

  • 8. 청명하늘
    '14.8.4 10:33 PM (112.158.xxx.40)

    수색이 멈춰지고 하루하루 애가 탑니다.
    오늘은 멀리 부산에서 반가운 가족들이 오셔서 제 마음은 풍성한 하루를 보냈지만, 82에 들어오니 다시 근심..
    태풍이 또다시 향하고 있다는데 수색이 없으면 어찌 올라올 수 있을까ㅜㅜ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어디 가지 마시고 배안에 꼭꼭 숨어 계시다가 수색 재기 되걸랑 지체말고 올라오셔요.

  • 9. 어서 오세요
    '14.8.4 10:44 PM (124.50.xxx.7)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얼른 나와서 엄마 아빠 만나야지.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얼른 오셔서 가족분들 만나야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손잡고 얼른얼른 나오세요.

  • 10. 외동딸
    '14.8.4 10:53 PM (14.63.xxx.60)

    님들아, 빨리 돌아와요.
    만사를 다 제쳐두고 님들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어서 빨리 돌아와요.
    님들의 자리로 돌아와요.

  • 11. ....
    '14.8.4 11:38 PM (1.237.xxx.250)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십시오
    참으로 그립고 아픕니다

  • 12. ...
    '14.8.4 11:40 PM (110.15.xxx.54)

    현철아,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올라와주세요. 가족들 품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 13. 무무
    '14.8.4 11:52 PM (112.149.xxx.75)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어서 올라와주세요. 가족들 품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
    이 한마디 남기려 로긴 합니다.

  • 14. ...
    '14.8.5 12:04 AM (220.73.xxx.16)

    이영숙님,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다윤아, 은화야,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꼭요...

  • 15. 기도
    '14.8.5 12:04 AM (108.83.xxx.136)

    제발 돌아와 주세요...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 16. ..
    '14.8.5 12:09 AM (122.34.xxx.39)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그외 있을지모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하루속히 가족들품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7. 노란리본
    '14.8.5 12:11 AM (203.247.xxx.20)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너희들이 올라와야 선생님들도 올라오실 거 같구나. 어서 어서.. 잠수부들 눈에 띄어 주렴.

    혁규야, 아빠 올라오실 수 있게 잠수부들 눈에 꼭 띄어주렴. 그 작은 몸으로 거기서 너무 오래 고생해 마음이 아프구나.

    권재근님 아들과 함께 꼭 돌아와 주세요.

    고창석샘, 양승진샘...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모를 우리가 알지 못 하는 분이 계시다면, 모두들.

    내일은 기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꼭 돌아와 주세요.

  • 18. 호수
    '14.8.5 12:34 AM (182.211.xxx.30)

    지현아 다윤아 인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열분 모두 꼭 오셔야 해요. 가족이, 미안한 우리가 기다립니다

  • 19. 그러게요
    '14.8.5 12:37 AM (125.178.xxx.140)

    돌아오시길 소리내어 불러봅니다.

  • 20. 닥아웃
    '14.8.5 12:40 AM (112.155.xxx.80)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와주세요~~~~~~``
    기다립니다. ㅠㅠㅠㅠㅠ

  • 21. 제발
    '14.8.5 12:45 AM (110.13.xxx.116)

    어서 돌아와주세요.
    세월호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ㅠㅠ

  • 22. 레미엄마
    '14.8.5 1:00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오늘 광화문에서 22일째 단식중인
    유민아버지뵈니 거의 반쪽이시던데...
    그러다 큰일 나실까 걱정이네요.
    그나마 김장훈씨가 함께 동참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희님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23. 링크 하나걸어요
    '14.8.5 1:01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847628&page=1

  • 24. asd8
    '14.8.5 1:36 AM (175.195.xxx.86)

    잊지 않을께 잊지 않을께 절대로 잊지 않을께

    꼭 기억할께 다 기억할께 아무도 외롭지 않게.

    세월호 추모 노랫말이 자꾸 되뇌이게 됩니다. 잊혀지지가 않아요.

    바람불면 실종자들이 어쩔까 걱정되고 단식하고 계신 마지막 유가족 분이 혹여 탈진해서 쓰러지진 않을까...

    오늘 손앵커와 인터뷰하시는데 바짝 마르셔서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더군요.

    자식잃은 부모가 이렇게 긴 기간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하며

    대통령도 약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야하는 이런 상황이 우리 국민들 모두 힘겨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함께 단식 하시는 김장훈님, 바른언론 공정언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25. bluebell
    '14.8.5 1:53 AM (112.161.xxx.65)

    39.7 님..링크, 고맙습니다~
    덕분에 고마운 분의 글 놓치지 않았어요^^

  • 26. 청사포
    '14.8.5 2:57 AM (112.187.xxx.174)

    다들 꼭 돌아오셔요

  • 27. ..
    '14.8.5 8:22 AM (110.174.xxx.26)

    매일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한 분도 빠짐없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 올수있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69 2년을 꼬박 쏟아부은 시험에 실패 후. 12 실패 2014/09/23 3,596
419368 가격대비 이것은 양이 많고 저것은 양이 적다를 영어로... 영어부탁드려.. 2014/09/23 1,060
419367 대리기사 폭행 사실은 대체로 시인 ... 2014/09/23 670
419366 57세 엄마 너무 피곤해하는데요 8 지니재 2014/09/23 2,532
419365 트렌치코트 2 머 사야할지.. 2014/09/23 995
419364 여중생 암보험 추천해주세요 6 .. . 2014/09/23 860
419363 우울할땐 운동을 4 ㅇㅇ 2014/09/23 1,721
419362 2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 알려주세요. 6 억수르 2014/09/23 1,240
419361 갑상선수치 좀 봐주세여 4 처음본순간 2014/09/23 989
419360 어머니 수술후에 기력도 없고 헛소리하세요 5 .... 2014/09/23 2,631
419359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번 주는 어떤가요? 3 살까 말까 2014/09/23 1,355
419358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란 프로 인천외고편 보고 나니 미치겠어요.ㅠㅠ.. 9 심란 2014/09/23 7,333
419357 냉동닭다리로 뭘 해먹나요? 7 다소 2014/09/23 4,822
419356 영어 고수님들 이문장들 한번봐주세요~ 비문여부요! djnka 2014/09/23 397
419355 집 매매시 세입자 이사날짜요 4 여쭤볼께요 2014/09/23 1,369
419354 다우닝 쇼파 국산이면서 200대 가격으로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1 봐도 모르겠.. 2014/09/23 2,396
419353 침몰하는 자영업 '우르르'..반짝 열풍 끝나자 '와르르' 프랜차.. 3 마음속별 2014/09/23 2,482
419352 혈액과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 2 스윗길 2014/09/23 2,007
419351 40초중 독신 베이비시터 하고픈데 15 음.. 2014/09/23 4,265
41935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3) - 국민을 머슴으로 여기는 朴의.. lowsim.. 2014/09/23 323
419349 밤 보관법이요.. 5 알밤 2014/09/23 3,252
419348 수면무호흡증 수술 후에도 계속 코를 골아요 2 피곤해요 2014/09/23 953
419347 여러분 젊었을때(20~30년전 일본) 일본의 이미지나 모습은 어.. 8 엘살라도 2014/09/23 1,259
419346 치과진료 조언해주실분!!반복되는 잇몸염증때문에 5 으응 2014/09/23 2,221
419345 아이패드로 전화가 와요 5 엥? 2014/09/23 6,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