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커버할 수 있는 거라면 그나마 싸게 치이는 거라고 생각해왔어요
가끔 살다보면 도저히 돈으로 어떻게 못하는 게 가끔 있잖아요
건강이나 직장에서의 광범위한 업무적책임이나 체면치레 등등
그런데 드디어 나의 직접적인 책임은 아니지만 법적으로 내가 금전적으로 책임져야할 경우가 생겼네요
왜 이렇게 억울하고 아까운지요
정말 제가 잘못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법적으로는 제가 책임져야 해요
2백만원정도로 끝났으면 하는데..
이번 여름 휴가도 못갔는데 제주도라도 갔다왔다고 생각해야되나봐요
아흑,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이지만 제 가슴은 너무 답답합니다
그냥 하소연하는 거니까 보기싫은 분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