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준비는 어찌하는지~~~

다람쥐삼남매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4-08-04 18:17:26
결혼생활25년인데   노후 준비가 전혀 없네여~~  나 자신이 한심해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보면 임대사업이니,연금으로 준비들 한다하는데 우리 가정은 저만 고민을 하는거 같아 마음이 쓸쓸해져요....남편 퇴직이 4년정도 남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애요... 동생이 돈 빌려달라하면 나모르게  대출해서 해주고 받지 못하고,샹속분도 다 뺏기고, 나는 부모 제사만 모시라하고....내집 일보다는 남의 집 일 먼저 해주고, 남들한테 보여지는 행동만 하고 있으니, 과연 이사람하고 노후에 함께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황혼 이혼도 많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 이기심만 챙기는거 같아 자식들한테 미안하고, 아직 결혼한 자식이 없으니 모두 결혼 시키고 떠날까....황혼이혼에 대해 어찌생각하시나여~~~
IP : 114.204.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작에
    '14.8.4 6:20 PM (175.204.xxx.135)

    하셨어야죠.
    보통 15년차쯤엔 슬슬 준비하던데.
    황혼이혼하면 뭐 대책이있나요?

    건강하시면 한푼이라도 벌어 쟁여노시고
    더이상 있는돈 빼쓰지못하게 감시하세요

  • 2. 요즘은
    '14.8.4 6:31 PM (124.50.xxx.131)

    결혼하자마자 노후준비까지 계획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외벌이인지 모르겠지만, 남편분께 너무 많이 끌려 다닌 느낌입니다.
    국민연금은 안들어놓으셨나요??
    퇴직금은요??자가인지여부에 따라 다시한번 계획을 짜보면서
    님남편한테 솔직히 얘기하세요.
    앞으로 2,30년 어떻게 할건지...
    의외로 50넘어가며 님같은분들이 많더군요.금귱권 지점장이 퇴직금 미리 땡겨쓰고
    집한채에 (5억) 현금 4천만원이 전부라고 하는데 놀랐어요.
    퇴직전에 따져봐야 그나마 준비할 시간이 생겨요.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요즘 남자들도 술자리에서 직장선배들 퇴직후 얘기가 주요 주제인데,
    노후대책 안했다고 이혼운운하는것도 님의 무능과 무책임,이기심을 드러내는 겁니다.

    집에서 뭘했냐 소리 나옵니다.그마로 틀린말은 아니구요.
    월급으로 아이들한테 쏟아붓고 돈없다고 남편만 달달 볶는 여자..이혼사유가 된답니다.

  • 3. ...
    '14.8.4 6:36 PM (223.62.xxx.102)

    남편이 호구짓해서 이모양 됐다는데 무슨 여자 이혼사유...
    더 이상 세지않게 잘 묶어두시고 한푼이라도 모아놔야죠...
    자제분 다 컸다면 4~5년이어도 꽤 모을수 있을겁니다..
    퇴직금 간수 잘하시구요...집도...

  • 4. 법정이혼시
    '14.8.4 6:47 PM (124.50.xxx.131)

    연봉,저축액,소비약수까지 따져서 양쪽의 말을 다 들어야 합니다.
    원글님이 남편분 지적했듯이 남편분도 님 살림규모나 씀슴이
    절약정도까지 이유를 따지자면 없을수 없겠지요.
    법정에서 그런것도 따집니다.

  • 5. 노후대책 노후대책하지만
    '14.8.4 6:56 PM (180.65.xxx.29)

    우리나라 노후대책된집 10%도 안된다는 기사봤어요
    82에도 뭐라하고 지적하시는분들 젊거나 아님 10%에 든사람일겁니다

  • 6. 다람쥐삼남매
    '14.8.4 8:13 PM (114.204.xxx.239)

    댓글 감사합니다. 5년정도부터 저두 맞벌이 이구요, 제 노후는 어느 정도 준비되었어요~ 하지만 남편이 주식으로 빛이 좀 있는데 은근히 그걸 갚아주길 바래요~~ 남편 직장생활이 28년째인데 현재 자가는 없구요....몇달치 남편봉급에 손도 안댄적도 있었는데 돈만 없어지지 전혀 달라진게 없어요~.....

  • 7. she
    '14.8.4 8:49 PM (122.32.xxx.197)

    저희는 2년전에 남편 정년퇴직해서 노후생활자가 됐네요.
    저는 일찍부터 준비해서 큰걱정은 없습니다만
    주위에 제 친구나 남편친구들 보니 국민연금 120정도 받고..
    퇴직금 받은걸로 좀 지탱하다가,, 주택연금들 다 생각하더라구요,
    60세 전후에 애들 결혼만 다 시키면 수도권에 집있으면 주택연금
    80 ~ 100 정도 받고 크게 아프거나 빚 없으면 대충 살아가는것
    같아요. 결론은 젊을때 국민연금 열심히 넣고 내집 장만 하고 애들
    제 앞가림 하게 하고 건강관리 열심히 하면 노후는 그리 큰 걱정은
    아닌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89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848
406788 학교폭력..중1 학생, 중3 선배 3명에 맞아 숨져 3 도대체 왜 .. 2014/08/12 1,515
406787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채소 볶는거 안되나요? 7 이유식 2014/08/12 10,892
406786 포천 펜션 추천 바랍니다. 포천근방펜션.. 2014/08/12 626
406785 평택-안성은 같은 생활권인 건가요? 3 설레는 2014/08/12 1,337
406784 대학로 초등여아랑 관람가능한 뮤지컬 추천부탁드립니다^^ 1 파파야 2014/08/12 717
406783 성당미사도중 있었던일 2 성당 2014/08/12 2,468
406782 이 시국에 죄송>제가 비정상일까요? 3 비정상 2014/08/12 540
406781 독일인 남자 대학원생한테 해 줄만한 작은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선물 2014/08/12 902
406780 이혼하고싶어요 23 ... 2014/08/12 5,938
406779 공부에 소질없다고 포기할수는 없지않나요? 6 사교육 2014/08/12 1,917
406778 허벅지 안쪽 뒷쪽 부분 근육이 찌릿찌릿 해요 1 2014/08/12 2,332
406777 시복식을 포기해요...위로해주세요... 28 누엘라 2014/08/12 5,058
406776 예은아빠! 유민아빠! 저희 말좀 들어주세요.. 6 bluebe.. 2014/08/12 1,243
406775 직장 다니시는 분들, 아침 드시고 출근하시나요? 6 설레는 2014/08/12 1,358
406774 한강가까이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11 문의 2014/08/12 2,194
406773 한글이나 숫자 일찍떼면 6 s 2014/08/12 1,531
406772 의료민영화 외국인영리병원 제주도에 설립한다네요. 4 ddd 2014/08/12 1,160
406771 박영선 미스테리 17 ,,, 2014/08/12 5,487
406770 물리치료 효과가 과연 있나요? 2 환자 2014/08/12 11,162
406769 오일풀링의 효과... 2 ........ 2014/08/12 2,468
406768 둘째낳기에 나이가 많은걸까요 14 .... 2014/08/12 2,396
406767 이거라도 안 하면 산다는게 미안해서... 15 안사요! 2014/08/12 4,392
406766 양가 추석 용돈 5 추석 2014/08/12 1,881
406765 광화문 시복식 몇 시에 하나요? 3 .. 2014/08/12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