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밥시간 조금만 넘겨도 하늘이 빙빙돌아요

배고픔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4-08-04 17:15:34
30분 넘어 먹었더니 숟가락 드는데 손이 덜덜 떨리네요
오후 간식 늦게 먹었더니 어지러워요.
밥없음 안되는건 알았지만
요즘은 부쩍 힘드네요

예전에 너무 배고파 기듯이 집에와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쓰러지듯 잠들고 일어난적도 있었어요

IP : 211.36.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ㅜ
    '14.8.4 5:21 PM (175.211.xxx.135)

    근력운동 하세요. 몸에 근육이 빠져 나가니 한 끼만 굶어도 힘드신 겁니다.

    간단한 맨손체조라도 좀 하세요.

    울 어무이 생각 나네요.
    당신은 한 끼만 걸러도 어지럽다며 무척 약한 체력임을 늘 강조하시고
    자기연민에 빠져 계시고-운동하며 기운빠진다고 앉아서 뭐만 드시다 체중늘고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하셨죠. 아! 병원은 열심히 다니셨어요.아침마다 약을 한 주먹씩 드시는 당신을 스스로 가여워 하면서~

    원글님은 울엄마같진 않으시겠지만 힘은 드시겠지만 근력운동 하세용

  • 2. 그렇군요
    '14.8.4 5:21 PM (211.36.xxx.104)

    여름이라 탄수화물만 땡기고 육식은 안 먹게 되네요.
    고기좀 사다 먹어야겠어요

  • 3. 저도 그래요
    '14.8.4 5:29 PM (36.38.xxx.141)

    젊을땐 몇때 넘겨도 견딜만 했는데 나이드니 한 때만 늦어져도 핑 돌아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 4. 맞아요
    '14.8.4 5:32 PM (211.36.xxx.104)

    비빔칼국수 콩국수 만두 라면 그렇게 살다 낮에 햄버거 먹었어요. 그런류만 먹으니 문제네요
    냉커피 달고살고요

  • 5. ..
    '14.8.4 5:47 PM (175.210.xxx.243)

    밥심으로 산다잖아요.
    밥먹으면 속도 든든한데 라면류등은 먹어도 힘이 나디 않더군요.
    밥과 고기 먹고나면 속도 든든, 힘도 좀 나구요.

  • 6. 근데
    '14.8.4 5:5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검사해 보실 필요는 없을까요?
    힘이 없고 그럴 수는 있지만 하늘이 빙빙 돌 정도면 건강에 혹시 문제 있으실 수도...
    걱정돼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 7. ..
    '14.8.4 5:54 PM (175.197.xxx.240)

    저도 20대 이후 끼니 때 놓치면 손이 떨리고 눈 앞이 캄캄했는데
    탄수화물중독증 증세가 그렇다네요.
    빵이나 떡을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매일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을 챙겨먹으려 노력해요.
    꼭 육류가 아니어도 달걀, 두부,멸치 등을 많이 먹고
    야채 듬뿍 넣은 비빔밥, 시레기나물밥처럼 야채류를 밥보다 많이 먹어요.
    그 후론 어지러운 증상이 없어졌어요.

  • 8. 아뭏든
    '14.8.4 6:21 PM (121.174.xxx.62)

    내과 가셔서 피검사 해보세요.
    당뇨 전조증상일 수도 있거든요.

  • 9. 저도
    '14.8.4 7:02 PM (209.189.xxx.5)

    제목을 볼 때부터 당뇨가 의심됐어요.

  • 10. 저혈당
    '14.8.4 7:16 PM (175.201.xxx.38)

    글쓴분 글만 보면 딱 저혈당 증세 같은데요.
    제가 어렸을 때 그랬어요. 아침에 8시에 밥 먹고 학교 갔어도 점심 시간1시때 되면 집에 돌아오는 시간동안 아주 죽을 것처럼 힘들었어요. 눈앞이 핑핑돌고.학교가 집앞에 있어서 5분 거리였음에도 운동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데 온 몸이 부들부들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정말 죽을둥 살둥 덜덜 떨면서 간신히 집까지 걸어오면 정신없이 밥통 그대로 열고 밥 퍼먹었네요. 반찬도 없이...식은땀도 줄줄 나고요.
    그렇게 미친듯이 밥을 퍼먹고 기절하듯 쓰려져 있다가 한 30분 정도 되면 그제서야 온몸에 기운이 돌아옵니다.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저혈당 증세더라고요.
    지금은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배고픈줄 몰라요. 입맛도 없고요.
    혈당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 11. 당뇨
    '14.8.4 8:58 PM (112.152.xxx.173)

    당뇨의심되네요
    딱 당뇨증상이거든요
    손이 벌벌 떨리고 걷지도 못해요 힘겨워서 몸이 천근만근이고요
    저혈당증상이죠
    그땐 급한대로 사탕이나 음료 초콜렛이라도 먹어줘야 집까지 갈수있어요

  • 12. 지병이 있거나
    '14.8.4 10:53 PM (119.149.xxx.91)

    아주 연로한 경우 말고

    별 이상 없는데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 + 기력저하 일수 있음......

    기력없다고 밥심에 기대면 점점 기력떨어지고 살만찌는 허약체질되요...

    운동을 하셔서 기력을 올리셔야함...

  • 13. 참고합니다.
    '14.8.9 2:11 AM (223.62.xxx.113)

    당뇨 운동필수..탄수화물 줄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35 바람... 1 갱스브르 2014/08/11 1,630
406934 (급) 방수 페인트가 몸에 묻었는데 지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 2 비오는날 2014/08/11 3,018
406933 커텐이 블라인드보다 좋은점이 인테리어효과 말고 뭐가있나요 4 ... 2014/08/11 3,273
406932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이라고 합니다. 10 참고 2014/08/11 3,234
406931 검도가 키크는 운동인가요? 10 수필 2014/08/11 7,511
406930 추석 기차표 예매..성공하는 노하우 있으시다면 1 럭키걸 2014/08/11 1,180
406929 카스에서 정말 소독약 냄새 나네요. 12 카스 싫어 2014/08/11 3,297
406928 냉동된 찐감자 어떻게 먹을까요? 3 찐감자 2014/08/11 4,403
406927 충북대병원이 탈모치료 잘하나요? 6 마누라 2014/08/11 7,063
406926 '위험천만' 제2롯데월드 ‘변전소 위 수족관’ 논란... 잠실개.. 4 dd 2014/08/11 2,523
406925 은수미 의원 트윗-의총결과 특별법 재협상 결론내렸답니다. 16 특별법 2014/08/11 2,322
406924 동네 맛집의 비밀. 기막혀요 39 비밀 2014/08/11 26,780
406923 상대방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자기중심 가지는 분들, 비결이 있.. 16 ........ 2014/08/11 3,759
406922 '딸 살해 누명' 재미교포 이한탁 씨 25년 만에 '무죄' 4 안타까움 2014/08/11 1,613
406921 배가 고파지지를 않아요 2 무슨병? 2014/08/11 1,821
406920 대한민국 정말 이상해요... 11 이것보세요... 2014/08/11 3,345
406919 가령취(노인냄새) 없앨 수 있는 비누 추천 해주세요 8 가람 2014/08/11 4,377
406918 호텔 그릇? 샀어요. 15 2014/08/11 4,547
406917 공부 못하는 딸이 이해가 안가서 소리지르는 공부잘했던 엄마..... 27 2014/08/11 9,143
406916 108배, 절하는 방향은 상관없지요? 8 동서남북 2014/08/11 12,397
406915 올 가을은 우울증이 더 도질거 같아요. 6 물처럼3 2014/08/11 2,051
406914 그린라이트 가 뭔가요 7 .... 2014/08/11 2,330
406913 국회 깃발이 비바람에 찟겼데요. 2 어제 2014/08/11 1,103
406912 평촌에 깨끗하고 맛있는 중식... 7 ㅇㅇㅇ 2014/08/11 1,589
406911 풋고추가 어마무지하게 많아요...뭘하면 좋을까요? 14 우째 2014/08/11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