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격작은 사람이 확실히 불리한가요?

군대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4-08-04 15:45:18

이번에 죽은 윤일병 기사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올초만해도 진짜 사나이 보면서 군대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듣고

그래도 저 프로 덕에 군대 문화도 부드럽게 바뀌겠구나... 다행이다... 생각했었는데

예능은 그저 예능이었고 현실은 아직도 멀었나봐요

그 프로 군인들도 봤을텐데 가해자들은 저런 군대가 어딨냐면서 비웃고 했겠죠

윤일병 어머니가 면회 못가서 너무 한스럽다며 우셨다는데, 내가 그때 억지로라도 가야했었다고 하셨다는데

군대는 부모라도 아무때나 가면 면회 안시켜주나봐요

윤일병이라는 분도 체격이 작아서 가족들이 걱정했다는데

군대에서는 체격작으면 확실히 얕보고 더 벌주고 그런게 있나요?

집안도 좋은 집안 출신의 막내아들인것 같은데

너무 착해서 그랬을까요? 왜 그런 야수들의 먹이감이 되어서...ㅠㅠ

군대 안가고 싶은사람은 기부금을 엄청 많이 내라고하고 그 돈으로

군대 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엄청난 고액 연봉을 책정해주면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아주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IP : 183.109.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도
    '14.8.4 3:47 PM (110.70.xxx.190)

    체격약하고 내성적이면 밥되던데요

  • 2. 큰애랑
    '14.8.4 3:49 PM (202.30.xxx.226)

    다르게 약간 거친? 작은애..

    차라리 다행이다..싶어해야보네요. ㅠㅠ

    키가 평균보다 머리하나 이상 작거든요.

  • 3. 아무래도
    '14.8.4 3:51 PM (115.140.xxx.74)

    남자들 세계는
    덩치로 일단 제압하는거같아요.

  • 4. 제가볼땐
    '14.8.4 3:55 PM (125.177.xxx.38)

    깡다구 차이인듯.....

  • 5. 연예인들
    '14.8.4 3:55 PM (115.140.xxx.74)

    훈련소가도 힘든건 열외시킨다네요.
    제아들 훈련소에서 들은 얘기랍니다.

  • 6. 자주
    '14.8.4 3:58 PM (112.148.xxx.3)

    제 아들 자대배치 받은지 얼마안되었는데 면회오지말라해도 가끔은 찾아가서 신체부위 문제없는지 확인부터 해야겠어요

  • 7. ...
    '14.8.4 4:11 PM (175.210.xxx.243)

    군대 내 얼차려 벌받는것도 인권 짓밟는 행위라고 얘길한다면 그렇게 생각될것도 같더군요.
    사회에선 안될것들이 군에선 군대기강 확립이라는 명목으로 통용되고 자행되는 것들이 넘 많네요.
    옛날부터 내려온 케케묵은 권위와 군대식 벌칙들 왜 21세기까지 내려오는지 원...

  • 8. ...
    '14.8.4 4:13 PM (121.181.xxx.223)

    체격 중요한것 같아요..아무래도 키크고 덩치도 좋으면 만만하게 보기 어렵죠..--;;;

  • 9. 윤일병은
    '14.8.4 4:29 PM (124.5.xxx.120)

    훈련소서 자대 배치 받으면서, 부모와 주변의 고위직 써넣
    지 않았을까요?

  • 10. 제가볼때도
    '14.8.4 5:24 PM (36.38.xxx.141)

    깡다구 차이인듯...222222
    제가 볼때도 남자들싸움은 덩치보다는 깡같아요

  • 11. 아뇨
    '14.8.4 5:27 PM (61.82.xxx.136)

    체격 작아도 깡이 있음 무시 못해요.
    눈빛이나 소위 말하는 곤조가 좀 있음 체격 작은 거는 문제가 안되지요.

    근데 아무래도 키가 작게 타고 났음 운동이라도 해서 몸을 좋게 해야되는 건 좀 필요해요.

    특히 미국 사는 한국계 학생들 몸이 럭비선수같은 사람들 많은데...아무래도 몸짱열풍이 우리보다 심하니까 그런것도 있지만 동양남자로서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운동 열심히 하는 풍조도 좀 있어요.

  • 12. 깡의 문제는 아닌 듯.....
    '14.8.4 11:11 PM (119.149.xxx.91)

    패서 살인에 이를 정도 같으면

    깡이 있니 없니의 차원은 아니고.........

    그 내무반 자체가 정상적이 아닌 방식으로 흘러갔다는 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09 저는 시어머니가 정말 좋아요. 39 운다 2014/08/10 9,944
406608 부산 코스트코 이전하는거 맞나요? 4 부산맘 2014/08/10 8,051
406607 인천에 괜찮은 일식집 추천해 주세요 5 땡글이 2014/08/10 1,397
406606 오늘 아빠어디가에서 빈이가 한 말 9 반성 2014/08/10 6,175
406605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 봐요 1 *_* 2014/08/10 813
406604 제사 시간 앞당겨서 지내시는 집안 32 궁금해 2014/08/10 18,318
406603 비대위원장이 다행히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9 박영선 2014/08/10 1,736
406602 여중생 보낼만한 식습관고치기 캠프 없을까요? 3 캠프 2014/08/10 1,320
406601 약속 어음을 받았는데, 궁금해요. 2 제발답변 2014/08/10 909
406600 사주에 정관 두개 정인 두개 6 highki.. 2014/08/10 7,327
406599 한시간 십분 동안 찌개 하나 반찬 세가지... 제가 손이 좀 빠.. 18 이정도면 2014/08/10 5,864
406598 골반 틀어짐때문에 고생하신 분 계세요? 5 사과 2014/08/10 3,611
406597 지금의 정치를 바라보며.. 8 .. 2014/08/10 1,116
406596 가스레인지 생선굽는 기능이 3 ㄴㄹ 2014/08/10 1,461
406595 밥해먹기 너무 힘들어요 5 자취 2014/08/10 2,331
406594 걷기운동이 좋긴한데 3 워킹 2014/08/10 3,649
406593 개업해야하는 여자 전문직인데요.. 47 전문직 2014/08/10 15,007
406592 고2, 중3 어쩌면 좋을까요? 7 고2 ,중 .. 2014/08/10 2,712
406591 긴병에 효자없다? 12 ---' 2014/08/10 4,277
406590 카카오톡계정 신고접수? 스팸이죠? 1 2014/08/10 2,198
406589 휴대폰 조건 좀 봐주세요 5 ........ 2014/08/10 1,086
406588 물로만 샤워하시는 분 계세요? 67 .. 2014/08/10 41,345
406587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3 2014/08/10 1,830
406586 남이 챙겨주는 밥은 쉽게 배가 불러요. 1 2014/08/10 1,775
406585 남자인데요 눈이 나이드니까쳐져서 수술할려고하는데요 무쌍커풀로 눈.. 5 아이린뚱둥 2014/08/10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