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알포인트 마지막이요

알포인트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4-08-04 15:17:33

마지막에 무서워서 채널 돌렸다가 다시 원위치 시키니 벽에 앉아있던 부상자가 감우성에게 총을 쏘ㅑ댔고

감우성이 죽었잖아요.

그 전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군번 대라고 감우성이 병사들에게 소리치잖아요..

칼을 들어 목을 내리친 사병은 군번도 다 대던데 ..그래서 귀신도 아닌데 왜 칼로 내리친거지요..?

귀신들렸던가요..?

아..무섬증땜에 뭘 다 못봐요..

 

IP : 125.178.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14.8.4 3:31 PM (121.148.xxx.50)

    이해하기가 힘들던데. 감우성이 자기 앞으로 귀신오니 쏘라는건줄 알았더니 ~귀신빙의될까 죽은거라는데
    그병사 한명만 산건 알겠는데
    눈안보이는
    처음 파견된 병사수가 안맞다는건 또 뭔가요?
    무서워서 보다 안보다했더니만 모르겠음
    그니까 그여자귀신혼자 한짓??

  • 2. 그 여자귀신이
    '14.8.4 3:48 PM (1.233.xxx.248)

    병사들 한 명 한 명에게 빙의해 가면서 상대방을 죽이게 조종한 거예요.
    파란색 화면으로 바뀌는 게 귀신의 시각인 거구요.
    이선균이 사정하고 매달릴 때 중대장이 이미 빙의가 되어서 이선균을 죽여버리고
    그 순간 중대장 속에 귀신이 있음을 직감한 감우성(소대장)이 중대장을 쏘았지만
    이미 귀신은 다른 병사에게 빙의되어 그 병사는 수류탄을 터뜨리고..
    그 결과 병장은 눈을 다치게 되죠.
    이제 다 죽고 남은 사람은 감수성과 그 병장뿐.
    귀신이 감우성에게 빙의되려고 사뿐사뿐 걸어올 때(솔직히 귀신 치고 너무 이쁘고 정갈해서 덜 무서웠음)
    감우성은 그 병장에게 총을 들어서 자신이 있는 쪽으로 조준하게끔 명령을 내려요.
    귀신이 자신에게 들어오는 그 순간에 자신을 죽이도록(안 그러면 본인이 귀신에 빙의되어 그 병장을 죽이게 될 테니까..착한 감우성..)
    그래서 감우성은 죽고..병장은 살았는데
    어찌된 건지 귀신은 병장에게는 빙의하지 않고..병장은 다음날 도착한 헬기와 함께 귀국하게 됩니다.
    그런데..시체가 다 사라져 있고(이건 아마 귀신이 다 치운 듯. 시체가 없어져야 실종 처리되고 그래야 다음 수색팀을 한국에서 보내줄 테니까.)
    오래된 무전기에서는 구조를 요청하는 무전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결국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나게끔 귀신이 계속 조종한다는 거죠.

  • 3. 처음에
    '14.8.4 3:50 PM (1.233.xxx.248)

    수색팀으로 9명을 파견했는데
    도중에 10명이 되어 있었죠(이미 이전에 죽은 병사가 귀신이 되어 합류).
    그런데 다들 어느 정도 귀신에 홀려서 그 병사가 한 팀인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이를 깨닫게 되면서 귀신들의 존재에 대해 믿게 됩니다.

  • 4. 그 장면이
    '14.8.4 4:01 PM (118.44.xxx.4)

    알포인트의 클라이맥스 제일 명장면인 거 같아요.
    숨을 죽이며 봤어요.

  • 5. 헐~
    '14.8.4 4:14 PM (121.163.xxx.1)

    난 도대체 뭘 본겨???
    귀신영화였는지도 기억 안남...ㅜㅜ

  • 6. 헐~
    '14.8.4 4:26 PM (221.165.xxx.179) - 삭제된댓글

    난 도대체 뭘 본겨? 2222
    두번째 분 감사요

  • 7. loveahm
    '14.8.4 4:33 PM (175.210.xxx.34)

    진짜 오래전에 극장에서 봤는데,직장동료랑 봤거든요? 근데 그분은 군인출신.. 영화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제게 속닥거렸어요.. 숫자가 안맞아..배에 탈때인원이랑 내릴때 인원이 다르다고,이미 배안에서 귀신이 합류한거죠.저는 전혀 몰랐는데 그분왈 군대생활 오래하다보니 인원체크, 숫자체크가 몸에 베서 자동으로 세고 있었다구요..저 원래 공포영화 안보는데 알포인트는 공포영화인지 모르고 봤다가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ㅜㅜ

  • 8. ..
    '14.8.4 5:09 PM (121.124.xxx.29)

    알포인트. 정말 재밌게 보고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 9. 저도 질문요,
    '14.8.4 5:25 PM (59.22.xxx.112)

    폐건물로 밤에 찾아온 미군들도
    귀신인거죠?

  • 10. ㅇㅇ
    '14.8.4 5:39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중간에 미군들도 다 죽은 사람들 맞아요.

    http://mirror.enha.kr/wiki/%EC%95%8C%20%ED%8F%AC%EC%9D%B8%ED%8A%B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493 26금) 저는 남몰래 16 her 2014/09/20 5,918
418492 김현의원님 격하게 응원합니다 (1) 16 인간이되자 2014/09/20 1,270
418491 속보>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 "또기획" 17 닥시러 2014/09/20 3,104
418490 운널사 보신분들 계세요?? 달팽이밥 2014/09/20 950
418489 세월호 유족 폭행중 스스로 넘어져 다쳐 5 .., 2014/09/20 1,076
418488 바자회 끝났나요? 14 .. 2014/09/20 1,641
418487 개포동 연금매장 근처 사시는 분 계세요? 2 질문 2014/09/20 1,746
418486 질투대상에 왕따당한 사람의 미래는 20년쯤 가봐야아는거 같아요... 1 ...,, 2014/09/20 3,144
418485 채소 안먹는 중학생 아이 과일로 대체 될까요? 7 코스모스 2014/09/20 2,251
418484 대전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5 멋쟁이호빵 2014/09/20 3,094
418483 담주 바자회 질문이에요..주차관련..ㅠㅠ 17 ddd 2014/09/20 1,907
418482 드라마나 영화 속 악동 캐릭터 기억에 남는 거 있으세요? 3 악동 2014/09/20 706
418481 쓰러진 사람을 발로 밟다가 넘어져 팔을 다친것 3 ... 2014/09/20 1,108
418480 공부해서 안되면은... 결국 시간낭비가 되는셈은 아니잖아요? 그.. 5 아이린뚱둥 2014/09/20 2,687
418479 바자회 10 ... 커피잔 31 그릇 2014/09/20 3,669
418478 부산에 신경치료 잘하는치과 (보존과 전공) 알려주세요 4 질문 2014/09/20 3,464
418477 꽃청춘 제작진 때문에 게시판 난리네요 41 칠해빙 2014/09/20 23,807
418476 !!)바자회 저는 여자아이의류 보냅니다. 2 눈사람 2014/09/20 1,112
418475 여동생 남편과의 호칭에 대해 가르쳐주세요. 4 호칭문제 2014/09/20 2,116
418474 그린벨트 무단훼손 가수 보아, 국내 부동산 80억대 보유 3 어린방미 2014/09/20 2,327
418473 이혼하고싶어요 12 원시인1 2014/09/20 5,142
418472 아시안게임 입장시간 꼭 지켜야하나요? 아들하나끝 2014/09/20 983
418471 간장게장 처음으로 담갔어요 그런데 2 간장 2014/09/20 1,360
418470 유민아빠 '세월호 특별법..일베까지도 보호하는 국민안전법' 3 국민안전 2014/09/20 1,174
418469 양심이 살아있는 판사도 있군요~!! 6 닥시러 2014/09/20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