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여러분 너무 덥죠? 힘드시고 무더운 날 죄송치만 빌라이름좀 여쭙겠습니다. 군자역에서 7분정도 걸어갔고요.
지나치는 길가에 무슨 (아마 닥스매장?) 아울렛매장이 있었습니다.
제가 10년전 쯤 과외를 다녔던 곳인데 그곳이 빌라단지 정경이 너무 이뻣고 조금 낡았지만 동네가 오밀조밀 한곳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도 찾을 수 없고 빌라에 경비아저씨가 계시며 한집 한집 독립세대고요 좀 크고 숲이 우거진 그런 곳이엇는데 꼭 그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서요 .
평수는 제 기억으로 40평대 정도 되었고 복층 구조 입니다. 그 당시 선화예고 다니는 아이가 몇 거주 하고 있었는데
혹 그 동네를 잘 아시는 분 이면 금방 알듯해서요 .너무 가고 싶은 단지라서요 . 그리고 변명차 다리가 너무 안 좋아 일단 아시는 분 계시면 미리 알아보려고요 죄송합니다.
그동네.. 꽤 오래살았었어요.
근데 이사한지도 오래되서.'아울렛매장까지는 잘모르겠고.
말씀하신 곳은 제 생각에
군자역에서 어린이대공원후문역(5호선라인)따라가는 큰길
안쪽도로 쪽인것이 확실해보이네요.
빌라는 아니고 그 안쪽에 고급 주택단지가 있어요.
집들이 다들 크고.. 마당도 넓고 그랬었지요.
능동말씀하시는것같아요 군자역5,6번출구로 나오셔서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나오는곳이요 닥스매장은 모르겠는데...
네네네 맞아요 이름 혹시 모르세요? 아님 고급주택단지 맞아요.......그 근처 큰건물이나 그런거 있음 조그마한 단서라도 좀 알려 주셔요...두분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곳은 능동이 확실한거 같은데 제가 몇달 전까지 능동에 살았거든요. 근데 능동이 옛날 같지 않아서
크고 좋은집들이 많이 없어지고 거의 다 다가구나 다세대로 바뀌었어요. 거기서 8년 정도 살면서 산책하느라 여기저기 걸어다녔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복층구조에 경비원이 있는 그런집은 기억에 없네요. 저 이사오기 얼마전에 새로 지은 일본사람이 디자인했다는 조금은 특이한 다세대 주택은 괜찮아보였어요. 동네 부동산에 가셔서 문의해 보시는게 빠를거 같아요.
아마 그때도 낡았었기에 없어지거나 리모델링 되엇을거라 생각했어요 .
정말 사소한 질문에 지극히 성의 있는 답변에 사소한 질문이라도 훈훈한 정을 또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이나 날 좋으면 그 우거졌던 빌라가 있길 바라며 (생존해서) 운치있어 어린나이에도 머리속에 기억되는 그 곳 확인 다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