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만원짜리 맛사지와 3만원짜리 비타민관리 중에서...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4-08-04 10:43:52
동네에 호텔메니저이신분이 50세이신데
피부가 30초반같아요
맛사지 주욱 받아왔다고 해요
회당 오만원인데 너무비싸서 못했어요
동네 피부과전문의는아닌데
피부관리고객이 많은 의원 가서 상담하니
비타민 수분 초음파 합해서 회당 3만원이래요
둘중 선택하고싶어요
맛사지 삼십년가량받은친구는
무조건맛사지받으라고 하고
피부과 다닌친구는 피부과 권하네요
직장에서젤이쁘다는소리들었었는데
남편놀고먹어 스트레스
노산과 질병 과로
성격학습케어등너무힘든 육아
웃음잃은 십오년
거울보면 과거얼굴기억사라진
모공뻥뻥기미투성이 팔자주름패이고축축늘어진
시커먼표정없는아줌마
내나이또래의동료들이 저더러
너무불쌍해보인다고해서충격먹었어요
옆에서아무리웃겨도
입이안열릴거같대요
환경은바꿀수없지만
얼굴이라도조금아껴주면 어떨까싶어요

IP : 223.6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8.4 10:44 AM (223.62.xxx.27)

    아이둘다특별하게질병관리로힘들어요

  • 2. 동안전문가
    '14.8.4 10:49 AM (211.36.xxx.55)

    모공 주름 칙칙함은 피부과 시술이 먼저입니다. 시술 후 관리하는게 좋고 그래서 안정을 찾으면 그 때 맛사지받으며 유지하며 광내는거예요.

  • 3. 운동하면서
    '14.8.4 11:07 AM (110.47.xxx.111)

    맛사지까지하면 정말 좋아요
    젊어서는 크게티안나지만 나이먹으면 확실히 비교된답니다
    스포츠센타가보면 운동하면서 맛사지하는 어르신(60,70대)분들 관리안하는분들에비해 확실히 젊고 의욕넘치고 활기차요
    피부도 맑고 탱탱하구요 그래서 맛사지들 하나봐요~

  • 4. 오수
    '14.8.4 11:21 AM (112.149.xxx.187)

    그중에 한다면 피부과...

  • 5. 피부과
    '14.8.4 11:28 AM (112.148.xxx.88)

    피부관리샵 맛사지는 나름 순환에 도움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어지는 효과도 있지요. 하지만 경험상
    피부과를 다녀보니 피부 개선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우선 모공, 칙칙한 피부등이 고민이시면 피부과에서 몇개월 관리 받으시고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 자주 안가도 되니까 2~3주에 한번씩 다니시면서 중간에 피부샵 맛사지 한 번씩 받으셔서 스트레스 푸시기 바랍니다.

  • 6. ㅜㅜ
    '14.8.4 2:37 PM (42.82.xxx.7)

    원글님.저도 피부 엉망인데

    그 피부관리실하고
    피부과 정보좀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그 5만원짜리 피부관리 한번 해보고싶어요 ㅠ

  • 7. 원글
    '14.8.4 2:49 PM (223.62.xxx.27)

    서울인데
    어디세요?

  • 8. ㅜㅜ
    '14.8.4 4:12 PM (42.82.xxx.7)

    서울 어디인지 혹시 갈쳐주실수없나요

    피부상태 엉망이라... 저도 피부관리 받고 한번 빛나보이고 싶네요.
    서울 어디든지 좀 알려주신다면 ㅠ

  • 9. 원글
    '14.8.4 5:41 PM (223.62.xxx.27)

    암사동이랬는데
    그분은 오랫동안 관리하신거예요
    몇번으로안될거같이 가볼까하다가 안가는데
    제생각도
    댓글주신 피부과 님괴 비슷해서
    그닥 권하고싶진않아요
    그래도원하신다면 댓글주세요
    알아봐 드릴께요~~

    피부과쪽이 댕겨요
    더 저렴하기도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27 손석희님 뉴스 8시부터예요...고고... 1 빅그네아웃 2014/09/22 1,109
419126 부모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선물 2014/09/22 686
419125 충격..일본 후지 TV가 재연한 '세월호 침몰의 진실' 15 꼭보세요 2014/09/22 3,065
419124 손에 아무것도 안드는 크로스백 좋아하세요? 12 원츄원츄 2014/09/22 3,858
419123 부산사시는분..금정구에있는 문중치과어때요? 치과 2014/09/22 1,013
419122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8 19 .... 2014/09/22 931
419121 (급질 컴대기)휴대폰 (옵쥐)의 동영상을 컴퓨터에 옮기는 법? 2 동영상 2014/09/22 791
419120 여자들은 집안일 얼마나 잘하는 남자 좋아해요?? 14 엘로라 2014/09/22 2,191
419119 암 완치 후 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16 ..... 2014/09/22 6,078
419118 요리하기 vs 정리하기 10 ... 2014/09/22 2,314
419117 이 음악은 강추한다 뭐 있으세요? 2 조아요~ 2014/09/22 931
419116 여자(남자) 없이 못사는 사람들은 뇌구조 자체가 다른걸까요? 13 허허 2014/09/22 3,145
419115 지금 옷정리하며 버릴려는데 아까운생각이 2 정리해 2014/09/22 2,125
419114 오리털 이불 커버... 1 아들맘 2014/09/22 2,190
419113 북한산 둘레길 여자 혼자가도 괜찮을까요? 2 .. 2014/09/22 2,130
419112 진짜 컷트 실력있는 헤어디자이너 추천좀 해주세요(가격불문) 6 진짜 2014/09/22 3,977
419111 사랑만 할래 보세요?ㅋ 7 드라마 2014/09/22 1,504
419110 왕좌의게임 보시는분 질문 있어요 5 두가지 2014/09/22 2,014
419109 뉴욕 총영사관 앞에 피켓든 할아버지 6 멋지다 2014/09/22 1,601
419108 가을에 버섯밥 해먹으니까 맛있네요.. 7 맛있는 밥 2014/09/22 2,466
419107 지유??? 케익 맛 어떤가요? 4 빵순이 2014/09/22 989
419106 길냥이가 이렇게 애교가 많다니 놀라워요~ 10 순백 2014/09/22 1,960
419105 신축 아파트 창호까짐건.. 작은 하자때문에 통째로 교체 요구하면.. 1 .... 2014/09/22 1,346
419104 위례 자이 넣어볼만 가치가 6 있나요? 2014/09/22 3,189
419103 10월 8일부터 보육교사 자격증 공부합니다 ^% 6 정쓰맘 2014/09/22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