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난 마당에 이런 소리 하기 그렇긴 한데...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고집 부리고 자기 뜻대로 했다가
결국 아닌 거 깨닫고 그제서야 꼬리 내리는 분들 주변에 있지 않나요?
제 남편이 그래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직성이 풀려요.
가령 이런 사이트에 올려서 물어본다던지 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거부감 나타내구요.
가게 주인이 됐든 의사가 됐든 뭐가 됐든 자기와 반대되는 의견 말하면 수렴을 안해요.
그렇게 고집 부리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 본인 스스로 그게 답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결국 수긍해요.
옆에서 조언해주고 말리고 이런 것도 요즘 이제 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