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소피마르소 나오는 '어떤 만남' 영화 보신분..
영화 어떤지 궁금해요~
소피마르소 좋아해서(전 여자..) 보고싶은데..
스토리도 괜찮은거 같고..
보신분 계신가요? 볼만 한지 궁금합니다.
요새 소피마르소 나오는 '어떤 만남' 영화 보신분..
영화 어떤지 궁금해요~
소피마르소 좋아해서(전 여자..) 보고싶은데..
스토리도 괜찮은거 같고..
보신분 계신가요? 볼만 한지 궁금합니다.
저 봤는데요.
저도 기대를 좀 많이 하고 봤는데...스포를 원하는건 아니시죠?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대답해 드릴께요 ㅎㅎ
전반적인 평가는 너무 실망이었어요.
기사에 스포가 다 나와있더라구요;; (영화상) 트루 러브스토리는 아니더라도 스토리가 헐렁하지는 않은지..궁금해요. 제가 좋아하는 극장(씨네큐브)에서 보려고 하는데...좀 멀어서..
너무 실망하신 이유 좀 자세히 알려주심 감사 ^^
앗. 스포를 이미 보셨다고 하셨네요 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제 시각에선 냉정히 말해서 영화의 줄거리라는게 없다 ;;고 까지 느껴졌어요.
제목이 딱 불어를 직역한 어떤 만남 이거든요. 그냥 그대로 직역한거죠.
그냥 어떤 만남이에요. 중년의 만남 ㅡ.,ㅡ 불장난 ;;;
전 너무 실망했기 때문에 좋은 댓글은 못쓰니까 이해해 주시구요 ;;;
그 불장난이란것이 너무 개연성없이 무슨 젊은 애들이 한눈에 빠지는것처럼 시작됐는데,
깊이가 너무 없어요. 청춘영화라면 뭐 배우들의 젊음이라도 보는 맛이 있는데,
이건 너무 중년 ㅜㅜ 남주가 환갑이던데요 ;;; 환갑이건 칠순이건 좋아요...;;
문제는 그나이에 맞는 사랑은 젊은이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소피마르소 2-30대 쌩쌩할때 찍은 영화처럼 줄거리를 그렇게 해놨어요.
소피마르소도 나이에 비하면 고운거라지만 옛날의 그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 놓으면 부담스럽죠.
그런데 그렇게 나와요 ㅡ,.ㅡ ;;;
나이값못하는 제스처, 애정행각 ...등등...
애정신같은게 약간 나오는데, 아..이렇게 안설레이는 러브신은 또 간만에 처음이었어요.
그러니까 뭔가 영혼의 울림이 없었다고나 할까.
겉도는 느낌의 영화였답니다.
소피마르소의 2-30대의 이미지에 기대서 영화를 만든건지...
감독의 의도가 그런건지...뭔지...
프랑스에서 만들었다 뿐이지 . 프랑스 영화라기에는 예술성, 위트 , 감동 아무것도 없어요.
차라리 가벼운 킬링타임용 헐리웃 로맨틱 코미디가 더 낫죠.
더 궁금하시면 물어보세요...
저때매 영화 안보시면 안되는데 ;;; 괜히 죄송하네요..
전 지방에 사는데 이런 류의 외국 영화 볼 기회가 정말
적어요ᆢ예전엔 그렇지않았는데 ᆢ아주 많았엇는데 ᆢ 한 십 년간 정말 극장에서
상영자체를 안 하기때문에ᆢ귀한 영화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무조건 봅니다
기대안하고 한번 보긴 할게요~ 소피마르소 주연 영화가 한국에서 3-4년에 한번 개봉할까 말까 하는 영화라서..친구데리고 가려다가 혼자 갈려구요 ㅎ
그리고 영화에서 남주 부인을 그 영화찍은 여자 감독이 맡았대요. 그 여자 감독이 소피마르소를 좋아하나봐요. 제가 마지막으로 (3년 전 쯤) 본 소피마르소 주연 영화도 그 감독 작품인거 이번에 알았어요.
남자 주인공이 나온 다른 영화도 재밌게 봤었는데...(반신불수..)
여튼 자세한 감상 감사합니다 ^^
아 참. 그리고 소피마르소가 거기에서는 나이값 못하면서 약간 노는여자 ㅡ.,ㅡ 그런 느낌으로 나옵니다.
잘 어울리고 안어울리고를 떠나서 그런 설정도 참 어색하고 생소하더군요,
그냥 말그대로 어떤 만남 ;;; 그러다가 어떤 헤어짐 ;;;
엔딩때 제 옆에서 보던 사람들 뭐야 ㅡ.,ㅡ 이러고 나가던데요.
소피마르소 광팬이시면 가서 보시구요.
영화자체가 그냥 처음부터 두 남녀가 뜬금없이 만나서 이유불문 첫눈에 반하고 ;;;
불같은 사랑 ;;;;; 그러다가 뜬금 헤어짐 ;;;;;;;;; 이건데요.
그래도 소피마르소는 많이 보실수가 있고, 남자주인공도 할아버지 느낌 나지만 ㅜㅜ 외모는 멋진편이에요.
그런데 영화관이 많이 머시면 그냥 집에서 컴으로 감상하시는걸 추천해요.
네 남주부인역할로 나온 여자가 감독이라고 하더군요.
남자주인공이 나온 다른 영화는 아마 언터쳐블 1%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제가 너무 각박하게 평가했는데 ㅠㅠ
보러가신다니 ;;; 그냥 후하게 평가할걸 그랬나 후회되네요 ㅎㅎ
박하게 평하셧으니 기대가 적어 의외로 괜찮을
거 같은데요~
호~ 오히려 기대가 적어서 좋은 감상이 되실수 있다면 다행이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041 | 필라테스와 요가중 스트레칭에 더 좋은건 뭘까요? 5 | 스트레칭 | 2014/08/08 | 3,024 |
406040 | 주진우 '박정희, 딸뻘 女 성상납 받아' 명예훼손 아니다 13 | 땅땅땅 | 2014/08/08 | 3,998 |
406039 | 한강가까우면 먼지 많나요 2 | 고민 | 2014/08/08 | 1,199 |
406038 | 반이상이 임대인 아파트 살기 그렇겠죠? 5 | 이사 | 2014/08/08 | 2,352 |
406037 | 주공에서 지은 ~마을붙은 아파트 2 | 주공 | 2014/08/08 | 2,052 |
406036 | 결혼한분들 다 대단하신것 같아요... 16 | 희망 | 2014/08/08 | 4,093 |
406035 | 이런 경우 고발 가능한가요? | 나는야 | 2014/08/08 | 610 |
406034 | 박영선 의원을 보며 굳은 확신. 15 | TDDFT | 2014/08/08 | 4,460 |
406033 | 의류 분리수거 알려주세요. 4 | == | 2014/08/08 | 3,522 |
406032 | 고모가 애들데리고 놀러가겠다는데.. 10 | ㅇ | 2014/08/08 | 4,012 |
406031 | 영화음악 들을수 있는곳좀 1 | ost | 2014/08/08 | 941 |
406030 | 후라이팬 세제세척이 안좋은가요 2 | 후라이팬 | 2014/08/08 | 3,161 |
406029 | 노란얼굴엔 흰색 카키색.. 2 | 111. | 2014/08/08 | 1,575 |
406028 | 보통 중등영어학원에서는 3 | f | 2014/08/08 | 1,534 |
406027 | 영어회화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2 | @@ | 2014/08/08 | 1,812 |
406026 | 중학생들은 어떤 영양제 먹이면 좋을까요? 1 | 중1딸 | 2014/08/08 | 1,522 |
406025 | 을지로 우래옥.. 육수에 조미료맛 나지 않나요? 7 | 냉면 | 2014/08/08 | 3,358 |
406024 | DTI완화해준다더니... | .... | 2014/08/08 | 913 |
406023 | 내년 세금우대저축 폐지, 대부분 직장인 혜택 사라져 `사실상 증.. 1 | 부자는 감하.. | 2014/08/08 | 1,332 |
406022 | 핸펀 번호 바뀌었을때의 매너는요 1 | 모두옳다? | 2014/08/08 | 1,082 |
406021 | 홍천 양지말화로구이 어떤가요? 5 | Ehcl | 2014/08/08 | 2,337 |
406020 | 개누리하고 개민련은 적대적 공생관계 4 | 적대적공생 | 2014/08/08 | 624 |
406019 | 핸드폰도 공동구매로 사세요.. 4 | 캠핑요리사 | 2014/08/08 | 1,846 |
406018 | 혹시 고양이 키우실분 계신가요? 9 | .... | 2014/08/08 | 2,075 |
406017 | 자라 블라우스 좀 봐주세요. 8 | .. | 2014/08/08 | 2,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