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만남에서 이쁘다는 말을 듣는 경우는 보통 이상 정도는 되야할까요?

어느정도 조회수 : 6,089
작성일 : 2014-08-03 21:53:30
사실 미인이시네요. 이쁘시네요 은근 초미녀가 아니어도
인사치례로 듣는 분들이 많잖아요.
보통이상만 되어도 듣는 것 맞죠?
아 네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아주 가끔 이쁜 친구랑 다니면 꽃다발 효과로 이쁘다 엮인 적은 있네요. 그 친구만 봐도 어디 새로 만난 모임만 가면 이쁘다 지겹도록 듣는데. 요새보면 그냥 중간 이상만 되도 첫 만남에서 이쁘단 말 많이 듣는 것 같아요
IP : 223.62.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3 9:59 PM (114.206.xxx.228)

    적어도 이쁘장해야 듯는듯

  • 2. 보통이상도 흔치는 않아요
    '14.8.3 10:00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쁘다고 생각하는게 개인차가 커서요.
    같은 사람을 대놓고 이쁘다고 마구 칭찬하는 사람도 있고 인상이 좋으시네요 정도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별말 안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3. 아르제
    '14.8.3 10:01 PM (203.226.xxx.54)

    인증샷 올리시면 판단해드릴게요~ ㅋ 장난이구요
    남이 나한테 예쁘다는거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님도 들어보셨다면서요
    분명 꽃다발 효과나 인사가 아니라 진심일거에요.
    예쁘다는 말이 추근대는것처럼 들려 주저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거울보고 이정도면 괜찮지 싶다면 누구든 예쁜 얼굴인거죠~

  • 4. 관찰중
    '14.8.3 10:02 PM (223.62.xxx.45)

    네 일단 제가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말 중 하나라 요새 관찰중인데요. 미용실에서도 미인이라는 말을 상당히 남발하더군요. 네 물론 그 남발 속에서도 저에게는 하지 않으시는...ㅎㅎ 각설하고 근데 듣는 분들 얼굴을 보면 그냥 평범하세요...

  • 5.
    '14.8.3 10:02 PM (211.192.xxx.132)

    거래처나 장사하는 사람은 대부분 그냥 띄워주는 말일 때가 많고, 어린 아이들이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이쁘더군요. ㅎㅎ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한테 상담 받으면 돼요. 고칠 데는 없는데 피부가 문제라고 하든가, 이쁘긴 한데 세련미가 없으니 주사 좀 맞으라고 한다면 정말 이쁜 것임.

  • 6. 제가 볼때는 흔녀인데
    '14.8.3 10:03 PM (175.223.xxx.221)

    저도 많이 들어요. 특별이 이쁜건 아닌데...

  • 7. ㅎㅎ
    '14.8.3 10:08 PM (121.162.xxx.53)

    저도 들어본적이 없는 말이라 ㅎㅎ 궁금하네요. 저보고 대놓고 예쁜 얼굴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만 수둙했던 제 인생으로는 ㅎㅎ

  • 8. 공업자
    '14.8.3 10:08 PM (175.223.xxx.179)

    성형외과 ㅋㅋㅋㅋ 정답이네여

  • 9. ..
    '14.8.3 10:09 PM (110.14.xxx.128)

    요새는 보통 이상만 되면 진심이든 립 서비스든 이쁘다고 합니다.

  • 10. ㅎㅎ
    '14.8.3 10:12 PM (116.41.xxx.115)

    나이어린 젊은 퓨전식당 남자사장이 진짜 이쁘신데 세련되시기까지하세요...라고 넋빠진 고백을 한다
    한참 어린 동성 동호회 동생이 언니 내가보 우리동호회 사람들중 젤 이뻐요라고 고백을 한다
    모임마다 질투하듯 넌 이쁘니까...라는 말을 듣는다
    어딜가나 이사람이 나서서 얘기하면 모든 불편한 상황에서 풀린다

    이정도면 인사치레 아닌거죠?

  • 11. 그런 남자들이 있을뿐...
    '14.8.3 10:17 PM (106.146.xxx.116)

    영혼없는 칭찬 하는 남자들이나 부류가 있어요.
    학생들 데리고 식당 갔더니, 미모의 선생님이 이런 미모의 선남선녀들을 데리고 오시다니...오늘 서비스 많이 드려야겠네요. 이런 주인아즈씨... 정말 싫어요.
    누가 봐도 우리 그룹에 미모는커녕 훈남훈녀 씨나락조차 없었음. 다들 어이없어함.
    누가봐도 명백히 아닌데 그러면 지인짜 불쾌해요. 무슨 외모 칭찬 강박증에 걸린 사람들처럼..

    제가 이쁘다 라는 소릴 진심으로 들은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중등 교회수련회 가서 모닥불 아래 조명빨(불빨?) 받았을 때 '교회오빠'가 갑자기 '이쁘다!'
    해준 기억밖에 없네요. 얼굴이 납작해서 조명빨 받으면 입체화됨. 그후 길쭉해지고 튀어나오고 해서 뭐..추악ㅋㅋ

  • 12. ㅎㅎㅎㅎ
    '14.8.3 10:26 PM (121.162.xxx.53)

    이 와중에 깨알자랑 댓글.....

  • 13. 자랑질
    '14.8.3 10:51 PM (211.110.xxx.122)

    저는 자주 듣는 편 인거 같아요
    오늘도 들었어요^^

  • 14. 웃겨요
    '14.8.3 10:54 PM (223.62.xxx.104)

    자주 내원하는 한의원에서. 딸 약지으려하는데. 의사가 딸을. 자세히 보면서 눈 코 입. 하며 크면 엄마처럼 이쁘겠네 라고 들었어요. 이건 그냥 인사치레로 한말이죠? 고객 끌려는. 그래도 한참 기분좋았네요

  • 15. ...
    '14.8.3 11:02 PM (39.7.xxx.30)

    제가 순한인상인데 눈썹이 진하고 예뻐서 눈썹을 그려본적이 없어요. 대부분 썬크림만 바르고다니는데 가끔 그런말 듣거든요. 깨알자랑아니고 제외모는 평범해요 키도 보통이고 얼굴도 작지않고.. 그래서 느낀게 걍 모난데 없고 평범해뵈면 립서비스좀 해주나보다.. 해요.

  • 16. ..
    '14.8.3 11:07 PM (223.62.xxx.38)

    날씬한 여자가 여성스럽고 이쁘게 차리고 다니면 보통만 돼도 이쁘단 소리 듣는 거 같아요. 처음 보면서 얼굴 분석하진 않으니까요.

  • 17. ㅎㅎ
    '14.8.3 11:20 PM (116.41.xxx.115)

    저거 제 얘기 아니예요~^ ^
    친한언니얘기예요~재수하는 아이데리고 학원갔더니 원장이 왜 누나랑왔냐고 엄마가 바쁘시냐고 진지하게 묻더래요
    이뻐요 이 언니는~
    저 위에 리플은
    인사치레아니고 진짜 이쁘단소리듣는사람도 있기에 쓴거예요

  • 18. 진홍주
    '14.8.4 12:57 AM (221.154.xxx.165)

    가끔이쁘다 동안이다 피부좋다는 이야기듣는데
    다 립서브스예요

    튼실한 허벅지에 엄청난 배를 자랑하는분한테
    살빠진것같다는 영혼없는 서비스를 해주는 아줌마들이
    많거든요

    오고가는 립서비스에 싸여가는 우정이죠 가게주인들은
    매출상승을 노릴테고요

  • 19. 랄랄라
    '14.8.4 12:59 AM (112.169.xxx.1)

    본인이 알지 않나요? ^^;

  • 20. 중간만해도
    '14.8.4 9:08 AM (219.250.xxx.163)

    본인이 꾸미는걸 좋아하면 은연중 알아챈 상대방에게서 이쁘다는 말이 나오는게 인지상정
    상대에게 이쁘다고 칭찬하다보면 다시 되돌아오기도해요
    내가 그 사람의 장점을 찾으면 그에 호감을 느낀 상대도 내 장점을 찾으려 하거든요
    무엇보다 좋은사람이라고 느껴지면 외모에서도 장점이 보여 칭찬하게 되는거같아요
    어쨋든 초면에 이쁘단말은 호의를 확인하는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88 밖에서 확성기 소리가 크게 나는데 무슨 일인가요? 2 목동 2014/08/04 700
40348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4am] 이건 군대가 아니다 1 lowsim.. 2014/08/04 955
403486 프린터 사용할 때 인쇄가 한 부씩만 되는 이유는 뭘까요? 1 푸른잎새 2014/08/04 2,882
403485 아이랑 대치동 주변에 가는데 오는 길에 들릴만한곳 4 어디 2014/08/04 1,132
403484 잠실걱정은 타지역에서만 하는듯해요 20 ... 2014/08/04 4,615
403483 허벅지 탄탄해지는 운동 추천부탁드려요 10 아로마 2014/08/04 2,994
403482 대명 라이프 상조 가입하신분~~" 콕콕 2014/08/04 3,063
403481 [보수선생전 3]'이게 다 빨갱이들 때문이다.' 1 세상은재밌다.. 2014/08/04 550
403480 드래곤길들이기2요~ 자막, 더빙 어떤게 좋을까요? 3 영화 2014/08/04 1,502
403479 학교다닐 때 선생님한테 맞아본 적 있으세요? 20 체벌 2014/08/04 2,087
403478 청주교구 시국미사합니다 세월호특별법관련 4 sato 2014/08/04 672
403477 알아두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전기 상식 34 꺾은붓 2014/08/04 13,299
403476 2014년 8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4 631
403475 중학생 딸이 요실금이예요 4 요실금 2014/08/04 3,530
403474 팬티에 갑자기 실례하는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인가요? 4 고민거리 2014/08/04 1,755
403473 외국맘들의 육아 노하우 5 굿아이디어 2014/08/04 2,444
403472 문규현 신부, 강정 ‘업무 방해’ 건 재판 최후진술 5 합법 2014/08/04 846
403471 만들어보고 싶은 전자제품 어찌 만들 수 있나요? 4 아이디어 2014/08/04 651
403470 명량 흥행 이해되던데... 8 2014/08/04 2,003
403469 정녕 학교교실에 들고 수업할껀데 휴대용스피커로 좀 소리큰거.. 13 다시질문요... 2014/08/04 1,570
403468 내기록에 댓글은 있는데 원글은 없는건 4 .. 2014/08/04 943
403467 기구한 인생 6 다양 2014/08/04 3,055
403466 선한 사람인데 인성이 나쁠수도 있나요? 20 인성 2014/08/04 5,108
403465 직업이 좋다면 기러기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함께사시겠어요? 27 직업 2014/08/04 4,886
403464 세윤이 너무 애가 이뻐요... 11 지나가다 2014/08/04 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