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돈 드리기전과 드린 후가 너무 다른 시어머니

원래 다 이런가요?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14-08-03 20:47:34

결혼도 처음이고 시어머니도 한분뿐이라서,, 정말 몰라서 다른분들은 어떤가 글올려요

여름휴가 끝나서 오는길에 시댁에 들러서 한밤 자면서..

또 같이 놀러가서 음식에 유흥비에.. 원래 사람 움직이면 다 돈이지만

싼건 쳐다도 안보시는 시어머니덕에 솔찮이 들었어요..

(그리고 원래 시부모님이랑 식사하거나 외출하면 무조건 자식이 부담하는 건가요? 시부모님도 돈 없으신거 아닌데 너무 부담되요)

다음날 아침.. 이유 없는 시어머니의 트집과 짜증.. 어이 없어 하니,

남편이 이십만원 주면서 용돈 니가 드리라고..

그런데...

딱 용돈 쥐어드리니까

세상에 그런 보살이 없으신거에요..

솔직히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용돈 안드렸다고 그리 용심을 부리다가, 용돈 드리니까 금방 또 헤헤거리다니.

무슨 어른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원래 다 그런건가요?

IP : 220.120.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3 8:50 PM (211.36.xxx.103)

    우리시어머닌 항상 틱틱거리시던데..
    그게다 용돈안드려선가봐요...
    생신명절외엔 안드리거든요...
    다이유가있었네

  • 2. ㅇㅇ
    '14.8.3 8:51 PM (116.36.xxx.88)

    에휴 이런거 볼때마다 결혼 걱정이..
    울 부모님은 나보다 훨씬 잘벌어서 용돈같은거 안드려도 되는데
    저런 시부모 만나면 억울해서 어떡하죠 ㅠ

  • 3. ㅎㅎㅎ
    '14.8.3 8:51 PM (122.128.xxx.119)

    우리도 기분이 엉망진창이다가도 월급이 로그인 하면 금방 풀리잖아요.
    며칠 사이에 로그아웃 된다는 게 문제이긴 한데...

  • 4. 님도
    '14.8.3 8:57 PM (118.222.xxx.199)

    남편분 월급들어온날
    맛난거 해주고픈 맘이겠죠.

  • 5. 항상행복
    '14.8.3 9:10 PM (121.167.xxx.89)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휴가가서 그렇게 돈 쓰고 왔는데 용돈까지 드려야하나요
    그리고 시부모님께 방문하면 맛있는거 사주시지 않나요?
    꼭 그래야하는건 아니지만 어쩌다 사드릴수도 있지만 항상 그런건 아니죠..

  • 6. 전 이해됩니다
    '14.8.3 10:28 PM (175.223.xxx.104)

    전세금 걱정에 고민하다 시부모님이 2천주시는데
    급 효도라자 싶은 생각 들던데요. 그맘 두달도 안갔지만
    돈의 위력이 그래요.

  • 7. 근데그건
    '14.8.3 11:11 PM (219.251.xxx.81)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나요?
    하다못해 어린 애들도 표정이 달라지는데..ㅋ

  • 8. ㅇㅇ
    '14.8.3 11:18 PM (211.115.xxx.243)

    그래서 우리 남편이 준 팁
    양가에 도착하면 바로 돈봉투부터 드려라

  • 9. ..
    '14.8.4 12:16 AM (108.0.xxx.93)

    다 그래요.

  • 10. ???
    '14.8.4 2:39 AM (114.200.xxx.150)

    염치 없는것 같은데
    다 그렇다니요?

    전 양가 모두 음식 싸주시기 바쁘시고 영화라도 같이 보자고 하면 너희끼리 가라고 하시고
    외식하자고 하면 집에서 먹자고 해주셔서
    다 그런줄 알았어요.

    차라리 돈이 많으신거 아니라면 외식 줄이시고 용돈 드리세요.

  • 11. ...
    '14.8.4 9:42 AM (211.253.xxx.57)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돈 조금이라도 안드리면 엄청 짜증내고 물고늘어지기. 그리고 혼자 울고 불고..
    그러다 돈 드리면 웃습니다.
    저 학생일때 아르바이트 한돈 안드렸다고 엄마아빠 둘이서 저에게 말도 안걸고 냉랭하게 해서 결국 제가 돈 드리니 말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739 스마트폰이 완전 고장으로 없으니 생활이 안되네요~ 4 0000 2014/08/16 1,366
407738 명량 재미 없는분은 무슨 영화가 재미있나요? 19 ... 2014/08/16 3,404
407737 왔다 장보리 처음보는데요.. 1 ㅇㅇ 2014/08/16 2,251
407736 안내상 연기 짱이네요 7 루비 2014/08/16 5,181
407735 안녕하세요~~가입한후 처음 글 씁니다ㅎㅎ 6 자유로운인간.. 2014/08/16 640
407734 교황, '34일째 단식' 유민아빠 직접 위로 3 샬랄라 2014/08/16 1,689
407733 만성으로 배아픈 분 계신가요? 1 걱정 2014/08/16 728
407732 오래된 시골 흙집 벌레 8 많나요? 2014/08/16 2,707
407731 뱃살 14 ㄱㄱ 2014/08/16 4,515
407730 시몬스 침대 사용하시는 분 한번 봐주세요 ~ 6 침대 2014/08/16 3,022
407729 빳빵에서 노유진의 까페 꼭 들어보세요 !! 2 강추합니다 2014/08/16 1,165
407728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좀 조언해주세요 3 오래간만에 2014/08/16 8,313
407727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20여시간 아닌가요? 1 닥시러 2014/08/16 1,348
407726 어느 목사의 글 11 이런분도 2014/08/16 2,794
407725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어요ㅠ 11 급질문 2014/08/16 3,544
407724 검찰이 얼마나 경찰을 얕보고 발샅에 때만큼도 안 여기는데 ..... .... 2014/08/16 1,002
407723 광화문에서 삼천 배 시작했어요. 34 삼천 배 2014/08/16 4,209
407722 약간 군내나는 보리쌀 해결방법? 1 그래보자9 2014/08/16 701
407721 새로 중국어 공부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중국어 배우.. 2014/08/16 966
407720 암걸렸던 사람과의 연애 고민됩니다.. 27 행복이요12.. 2014/08/16 7,255
407719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편안해지는 사람이요. 5 성격 2014/08/16 2,286
407718 노인분들은 갑자기 안좋아지시나요? 갑자기 못 걸으신다거나.. 9 .. 2014/08/16 2,656
407717 다정한 남편이랑 사시는분들은 어떤느낌이세요? 51 푸르른물결 2014/08/16 17,056
407716 패션센스있으신분 색상코디좀^^ 4 2014/08/16 1,668
407715 정말 낯뜨겁네요 ㅠㅠ 3 에구 2014/08/16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