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동 쪽 밥집에 갔는대요
제가 가려는 건물이 1층은 작고 깔끔한 백반집 스타일
2층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이요
주차장은 1층 식당 옆에 있고 주차장 자체가 좀 좁긴하더라구요
저희는 1층 식당을 이용하려고 한 군데 빈 곳에 대고 나오는데
주차 안내해주는 할아버지에 가까운 아저씨가 계시더라구요
주차권 어떻게 되냐 물으니 어디가냐 영수증주면 된다길래
1층 식당간다니 그 식당은 안된다더라구요
그럼 시간당 얼마냐 돈 드리면 되느냐 하니 여기 시간당 5천원이라더군요
알았다 그럼 돈 드리면 되지요 하고 들어가는데
뭐 지금 조용한 시간이니 그냥 가시라더군요
밥 다 먹고 1층가게에서 계산을 하면서 주인으로 보이는 분에게 여긴 그럼 주차를 어디 하느냐 물으니 그냥 바로 옆에 하면 된대서주차장 아저씨가 여기 하는거 아니라도 했다고 시간당 5천원이라더라 하니 주인분이 어이없어하면서 그냥 가시면 되는거라더라구요
대화하는 유리창 너머 주차요원아저씨가 보고 있구요
우리가 차를 빼려는데 옆에 오셔서는
저 가게는 나한테 커피 한 잔도 주는게 없다 나한테 아무것도 주는것도 없고 월급도 내가 그 사람한테 받는것도 아니라면서 자기에게 아무것도 안 주는데 내가 차를 왜 봐주느냐더라구요
식당하시는 분들 진상손님도 힘들텐데 주차장아저씨한테도 잘 보여야 하는거였구나 싶어 황당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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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주차요원 아저씨..
ㅇㅇㅇㅇ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4-08-03 20:37:19
IP : 175.223.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존심
'14.8.3 8:50 PM (175.210.xxx.133)잘보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리대상이지요.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지요...
주인잘못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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