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혼자 먹는 저녁이라
콩국수 끓여서 한 그릇 먹었어요.
우리동네 한살림은 일부 품목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오후에 설렁설렁 장보러 가는 저는
콩물 한번 사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예약까지 해서 토요일날 사온 콩물로 간단 콩국수 해 먹었는데
한살림 콩물 참 진해요
물 쬐금 넣어서 표장용기에 묻은 콩물까지 싹 헹궤 한그릇 먹었더니
갑자기 여름이 좀 덜 미워지네요.
한살림 콩물 강추^^
참고로 저는 한살림 회장 딸도 사장 딸도 관계자도 아닙니다.
(그랬음 진짜 좋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