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옷 엄마 입으시면 괜찮을까요?
저도 직장생활해서 돈은 꾸준히 벌지만 그다지 명품백 같은데는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명품관 지나가다보니 명품 옷 엄마한테 사드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엄마가 아시면 펄쩍 뛰시겠지만 큰맘먹고 사드리면 잘 입으시겠죠?
확실히 테가나고 이쁜옷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쯤 엄마도 좋은 옷 입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1. ...
'14.8.3 5:42 PM (222.105.xxx.159)명품옷는 가방하고 달라요
일반인이 명품백을 드는건 옷에 비해 싸서 그래요
그리고 옷보다 오래오래 들수 있지만
옷은 가격도 비싸고 가방만큼 오래 입을수도 없어요
국산 브랜드 옷도 잘 나와요2. 사줄만 하면
'14.8.3 5:43 PM (175.223.xxx.211)여기 물어볼 필요 없이 사주면 되죠.
남편에게도 열달품은 엄마 한번쯤 명품옷 사주라 하고
두분다 사주세요. 열달품은건 시모도 그러니까3. 명품
'14.8.3 5:51 PM (124.5.xxx.120)드라이해야하고 안 어울릴 수도 있어요.
전 여름에는 가볍고 실용적 고급스러우면 더 좋지만
무조건 원단좋고 시원한 옷
겨울에는 가볍고 아주 따뜻한 옷 아주 오래입을 수있는
품질좋은 구스다운코트 요런거 좋지요.
한 칠십만원대 정가 여름에 반값에 구입 요번겨울부터
입으시라고 선물해드렸어요. 아무리 비싼 명품 공짜로
준대도 비실용적이고 관리어려움 말짱 헛겁니다.4. 가방
'14.8.3 5:53 PM (175.197.xxx.29)옷보다야 실용성높은 가방.
5. 가방님
'14.8.3 5:55 PM (124.5.xxx.120)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가벼운 가방
참 노인분들 편한신발도 좋아하십니다.6. ..
'14.8.3 6:19 PM (59.6.xxx.187)아무리 좋고 비싼 명품 옷이라도 몇년 입으면 입기 싫어져요..
돈이 많다면 모를까 솔직히 좀 아깝죠...
가방이랑은 다르잖아요..
차라리 명품백이나 백화점에서 어머님들 브랜드에서 몇벌 사드리세요..7. 옷만 명풍이면 촌스럽죠
'14.8.3 6:59 PM (122.128.xxx.119)'어쩌다 하나 얻어 입었나 보다'라는 비아냥이나 들을 위험이 높아요.
일단 헤어부터 강남에서 수십만원짜리로 손봐드리고, 피부관리도 역시 명품샵에서 해드리세요.
신발이나 가방 또한 명품이라야 옷이 빛이 나니까 함게 장만해 드리고요.
그리고 날씨라는 게 늘 그 자리에 있는게 아니니 계절에 맞게 사드리시고, 한벌만으로 한계절을 나게 하는 것도 자식의 도리가 아니니 계절마다 두벌 정도씩은 사드리도록 하세요.
아...물론 헤어나 피부도 꾸준히 관리해드려야 명품의 가치가 빛납니다.8. ...
'14.8.3 7:03 PM (125.133.xxx.53)명품을 사드려야 마음이 편하시면 명품 가방에, 이세야 미야케 주름옷, 옷과 가방에 어울리는 신발이 좋을 것 같아요. 주름옷이 입기도, 관리하기도 편해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보구요.
따님 마음이 예쁘시네요. 그 마음 어떤건지 잘 알아요.9. 하이디라
'14.8.3 11:11 PM (220.76.xxx.225)자식들 결혼시키면 명품가방도 명품옷도 입고갈일이 있어야지요
몸매가 안받쳐주니까 그나이되면 명품이따로 놀아요 옷과가방과
신발이 일치가되어야지 평범한차림이 더낳을수도 나이든 할머니
생머리가 안어울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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