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입니다. 이 나이에 눈 수술 고민입니다.

안검하수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4-08-03 17:30:51

한쪽 눈이 안검하수입니다.

걍 살아왔지요.

의식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제 얼굴...

추합니다.

한쪽 눈 시야가 좁아서..

그걸 커버하느라 한쪽으로 틀어서 턱을 올려다니다보니

등뼈가 휘었는데

얼굴은 갸름한 브이라인에 턱선은 날렵한줄 알았지 뭡니까.

턱 집어넣고를 한 만번 쯤 듣고서

고치고 봤더니

정말 얼굴이..

추하네요.

한쪽눈만 반쯤 감긴.. 정말 추한 얼굴

이도 뻐드렁니구요.

제 얼굴이 이정도로 추한줄 예전엔 몰랐었어요.

항상 턱을 치켜들어서

눈매를 자체 보정했으니 사진을 잘 찍지도 않고

어쩌다 찍어도 각도를 잘 맞춰왔기에..

친한 지인들이 어쩌다가 조심스럽게 하는 조언..

눈만 좀 손보면 좋겠다는 것

듣기 싫었는데

일찍 손 볼껄 그랬어요.

이빨도..

연말에 성과급 받아서

안검하수 시술을 받을까 합니다.

안검하수 잘 하는 병원 어디일까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검하수는
    '14.8.3 5:34 PM (110.47.xxx.111)

    원래 신촌세브란스안과에 최고 권위자가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 2. 해피밀크
    '14.8.3 5:37 PM (118.37.xxx.89)

    공감되서 댓글답니다~~이대입구 허은성형외과 눈수술 잘합니다 거의 30년가까이 한군데서 하셧대요 대학생아들 여러군데 알아보고 허은에서 햇는데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안검하수가 50만윈 더비싸요 그래도 강남병원의 3분의2정도 비용들었어요 강추합니다

  • 3. 정말
    '14.8.3 5:38 PM (112.149.xxx.115)

    감사합니다.
    결혼전에 서울대 병원은 한번 가본적 있는데 부정적이였어요. 길이가 너무 짧아서 권하지 않는다고..
    더 늦기전에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여한이 없을것 같아요.

  • 4. 이뻐지세요~
    '14.8.3 6:13 PM (110.13.xxx.25)

    예쁘게 수술받으시고 행복해지세요^^

  • 5. ㅑㅑ
    '14.8.3 7:42 PM (203.251.xxx.224)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노력많이 하시는 분인데, 더 분발하시고 자신감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책 보면 안면요가라고 얼굴근육도 조절하는데 있고, 피부관리센터에서 마사지 받고 탄력주기도 하나봐요. 수술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77 님들냉장고온도요... 2 급햐요 2014/08/03 1,223
404276 헉~!! 이건 뭔소리래요.....ㄷㄷㄷ 8 닥시러 2014/08/03 4,040
404275 한효주는 빽이 쎈가봐요. 23 대딩맘 2014/08/03 12,071
404274 김광진 "대선개입 사이버사령부 관련자들, 입막음용 진급.. 2 샬랄라 2014/08/03 1,159
404273 배속에 도라지넣고할때요 오후의햇살 2014/08/03 733
404272 브랜드 옷들 동대문 사입 너무 심하네요 33 헉스 2014/08/03 39,338
404271 세월호 유언비어 제보 받습니다. 8 ... 2014/08/03 2,156
404270 생리대 살 때마다 행복, 그리고 불안.. 6 나만 2014/08/03 3,278
404269 세면기 추가 설치 2 .. 2014/08/03 1,330
404268 남은 생선(보관)은 어떻게? 9 살림잼병 2014/08/03 6,536
404267 15금) 아이고 배꼽이야. 4 야동 2014/08/03 2,681
404266 전자파차단되는 드라이기 1 전자파차단 2014/08/03 1,570
404265 아쉽당 나도 마쉐프3 나갈껄... 7 .. 2014/08/03 2,702
404264 CT 판독지는 누가 판독하나요(대학병원) 6 판독지 2014/08/03 5,019
404263 단호박 씨앗을 심었더니 너무 잘자라는데요..문제는 오래는 못기를.. 6 피자 2014/08/03 3,044
404262 영월 펜션추천해주세요~ 1 늦은휴가 2014/08/03 1,241
404261 카드지갑.. 1 카드 2014/08/03 1,337
404260 시어머니가 주워오신 화분 11 스트레스 2014/08/03 3,567
404259 참치 비빔밥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요? 10 참치 2014/08/03 3,316
404258 아프신 엄마가 가서 휴식할 수 있는 절이 있을까요 19 엄마사랑 2014/08/03 7,858
404257 더치커피중 저에게 맞는 건 어떤 것일까요?? 2 더치초보 2014/08/03 1,176
404256 수제비와 곁들일 만한 음식 모가있을까요? 8 우히히 2014/08/03 5,410
404255 경력증명서 써줘도 될까요? 3 ... 2014/08/03 1,262
404254 이혼후재결합...도와주세요~ 16 행복 2014/08/03 6,875
404253 명량 영화는 좋았는데.. 뒷골목에서..배우들.. 34 거참 2014/08/03 1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