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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입니다. 이 나이에 눈 수술 고민입니다.

안검하수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4-08-03 17:30:51

한쪽 눈이 안검하수입니다.

걍 살아왔지요.

의식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제 얼굴...

추합니다.

한쪽 눈 시야가 좁아서..

그걸 커버하느라 한쪽으로 틀어서 턱을 올려다니다보니

등뼈가 휘었는데

얼굴은 갸름한 브이라인에 턱선은 날렵한줄 알았지 뭡니까.

턱 집어넣고를 한 만번 쯤 듣고서

고치고 봤더니

정말 얼굴이..

추하네요.

한쪽눈만 반쯤 감긴.. 정말 추한 얼굴

이도 뻐드렁니구요.

제 얼굴이 이정도로 추한줄 예전엔 몰랐었어요.

항상 턱을 치켜들어서

눈매를 자체 보정했으니 사진을 잘 찍지도 않고

어쩌다 찍어도 각도를 잘 맞춰왔기에..

친한 지인들이 어쩌다가 조심스럽게 하는 조언..

눈만 좀 손보면 좋겠다는 것

듣기 싫었는데

일찍 손 볼껄 그랬어요.

이빨도..

연말에 성과급 받아서

안검하수 시술을 받을까 합니다.

안검하수 잘 하는 병원 어디일까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검하수는
    '14.8.3 5:34 PM (110.47.xxx.111)

    원래 신촌세브란스안과에 최고 권위자가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 2. 해피밀크
    '14.8.3 5:37 PM (118.37.xxx.89)

    공감되서 댓글답니다~~이대입구 허은성형외과 눈수술 잘합니다 거의 30년가까이 한군데서 하셧대요 대학생아들 여러군데 알아보고 허은에서 햇는데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안검하수가 50만윈 더비싸요 그래도 강남병원의 3분의2정도 비용들었어요 강추합니다

  • 3. 정말
    '14.8.3 5:38 PM (112.149.xxx.115)

    감사합니다.
    결혼전에 서울대 병원은 한번 가본적 있는데 부정적이였어요. 길이가 너무 짧아서 권하지 않는다고..
    더 늦기전에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여한이 없을것 같아요.

  • 4. 이뻐지세요~
    '14.8.3 6:13 PM (110.13.xxx.25)

    예쁘게 수술받으시고 행복해지세요^^

  • 5. ㅑㅑ
    '14.8.3 7:42 PM (203.251.xxx.224)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노력많이 하시는 분인데, 더 분발하시고 자신감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책 보면 안면요가라고 얼굴근육도 조절하는데 있고, 피부관리센터에서 마사지 받고 탄력주기도 하나봐요. 수술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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