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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플 감사합니다. 원글 지우겠습니다.

개주인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4-08-03 15:25:50

여러분들의 리플, 하나하나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관심 많이 가져 주셔서 좀 부담스러워서 일단 원글은 지웁니다.

리플들 보시면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아실거고요.

제 고민이 깊어 뭐라고 한마디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정황입니다.

지인들과 여러분들께서 저희 개에 대해 이렇듯 변호해주시니,

저도 그 뜻에 따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인간 편에서만 생각했습니다.

판단하는데 여러가지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2.186.xxx.1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 3:31 PM (61.102.xxx.27)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댁이 키우시는 개가 가엾고 불쌍해서 더 말을 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에요.

  • 2. 개는
    '14.8.3 3:32 PM (218.148.xxx.20)

    자기 할 일을 한것같은데요. 자기 식구가 아닌 사람이 들어오니 문것 아닌가요?
    만약 옆집아주머니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왔는데 개가 물었다면 그래도 안락사를 하겠다고 하실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옆집이어도, 이야기 하지않고 집으로 무단침입한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의적 차원으로 치료비만 물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3. 안락사는 가혹하고
    '14.8.3 3:3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묶어 놓는걸로 하면 안될까요?
    그.아줌마가 일차적 잘못이 있으니..

  • 4. ..
    '14.8.3 3:34 PM (110.14.xxx.128)

    그런개 키운 주인은 처벌 안 받으십니까?
    개만의 잘못일까요?

  • 5. 한마디 더
    '14.8.3 3:35 PM (218.148.xxx.20)

    다음부턴 누가 들어와도 안물고 가만히 있는개를 키우실게 아니라면, 키우던 개의 안락사는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있는 다른 친구와 의견나누었는데, 개는 할일을 한거고 주거침입한 이웃집 아줌마가 문제라고 하네요.

  • 6. 그게
    '14.8.3 3:35 PM (220.118.xxx.28)

    저의 강아지 유순해도 먹고 있는 것 뺏아도 무서워 지고 주인 물때도 있는데 무단 침입한 이웃아주머니 물었다고 안락사 운운 하시는 것 오버같구요 좀 더 내정갖고 대해 주세요 제발~

  • 7. .........
    '14.8.3 3:36 PM (58.239.xxx.101)

    어릴때 키우던 진돗개가 막무가내로 대문열고 들어오던 어느 할머니를 정강이 살짝 이빨로 긁었던 적있는데요 그 이후로 한 번도 다른 사람 문적이 없어요 참고로 하세요,,ㅠ

  • 8. 선진국에
    '14.8.3 3:37 PM (60.44.xxx.229)

    개가 사람 물면 물린 사람이 주장하면 안락사 시켜야 하는 법이 있는건 듣긴 했는데
    키우시는 분이, 우리나라엔 그런 법도 없는데
    사람 물었다고 안락사시키시겠다는건 몰인정하고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개가 무는게 정상이죠. 안그런가요? 한번 물면 계속 문다니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지만
    많이 이상해요. 개가 불쌍해요. 주인 지켜주려고 다른 침입자를 문건데...

  • 9. 개가
    '14.8.3 3:38 PM (112.173.xxx.214)

    본능적으로 아주머니가 나쁜 짖을 한다는 걸 알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한겁니다.
    안락사는 심하고 그냥 다른데 보내세요.
    니가 사람을 물어 나로선 더이상 키우기가 어렵다고 하시면서..
    좋은 주인 만나라고 말해주시구요.
    개가 중병에 고통이 긴것도 아닌데 이런일로 안락사 하심 개도 원한심을 품고 죽어
    님이나 가족에게 해를 끼칠 거에요.

  • 10. 그게
    '14.8.3 3:38 PM (220.118.xxx.28)

    애정갖고 대해주세요

  • 11. ,,
    '14.8.3 3:39 PM (211.200.xxx.112)

    개가 침입자를 물었눈데 죽어야 한다는 논리는 어이 없ㅈ네요
    개를 사링하시나요?
    죽이지 마세여 할일을 한것 분입니다ㅓ

  • 12. 000
    '14.8.3 3:40 PM (211.36.xxx.55)

    사람 문 개는 안락사... 라는 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야지요.
    예전에 이웃에 도둑이 들었는데 자기집 개가 가만있었다고
    그 개를 팔아버린 경우는 봤어도 ;;;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고,, 개더러 어쩌란 말인지 ㅠㅠ...

  • 13.
    '14.8.3 3:40 PM (61.72.xxx.243)

    진짜 열받네요


    개는 자기집에 무단침입한 사람을 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개의 습성 모르고 키우셨나요

    무는 개는 살려둘수없다...는게 평소 신념이면 개가 다른사람 물지않게
    문단속이나 개 단속을 잘 하셨어야지 밖에서도 열고들어올수있게 단속도 전혀 안해놓고서
    물었다고 개를 안락사???

    정말 할말없네요
    이건 명백히 원글님과 옆집아주머니 잘못이에요

    부탁인데 원글님같은 사람은 동물 키우지마세요

  • 14. 개는 임무에 충실했습니다.
    '14.8.3 3:41 PM (122.128.xxx.119)

    영리한 개는 아무리 자주보는 옆집 아줌마라도 주인의 물건에 손대서는 안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 키우던 발바리 잡종견이 그랬습니다.
    우리집 앞에서 포장마차를 하면서 필요한 물은 우리집에서 받아다가 쓰는 아줌마가 있었어요.
    그런데 훈련은 커녕 된장에 밥 말아준 게 전부인 우리집 잡종견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 잘 알았습니다.
    포장마차 아줌마가 빈바게쓰를 들고 우리집 대문앞에 서면 잡종견은 이를 드러내고 위협하며 짖기 시작하더랍니다.
    절대로 사람을 물지는 않는 개라서 아줌마는 무시하고 물을 받아가기는 했지만 매번 그러니 시끄럽기도 해서 고기라도 좀 남으면 매번 우리집 개를 불러다가 던져줬답니다.
    우리집 개는 꼬리까지 흔들며 맛나게 먹는답니다.
    하지만 빈바게쓰를 들고 우리집으로 향하면 먹던 고기도 내버둔채 집앞으로 달려가서는 아줌마를 향해 짖었답니다.
    고기를 얻어먹는건 좋지만 자신의 임무에는 충실해야겠다는 거겠지요.
    그런 개의 입장에서 담을 넘어오는 도둑이라면 무는 것이 가장 빠른 대처법이긴 했을 겁니다.
    짖는 것만으로는 주인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개의 판단이었겠지요.

  • 15. 황당
    '14.8.3 3:41 PM (183.98.xxx.7)

    늘 보고 자내는 사람이도둑으로 돌변할수도 있는데
    보고 지내던 사람을 물었다고 안락사요?
    그 사람이 도둑으로 오인될만한 행동을 했는데요?
    게다가 맹견이라 여겨지는 개를 키우면서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놓으신건 원글님 잘못 아닌가요?
    밖에서 문을 열수 있게 해놓지않았으면 그 아주머니가 무단침입을 하지도 않았을거고
    개도 사람 물 일이 없었을텐데요.
    그럼 원글님 스스로에겐 어떤 벌을 내리실건가요.
    대체 개는 왜 키우셨는지..
    안락사 하시던안하시던 간에
    원글님은 다신 개 안키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개가 너무 불쌍하네요.

  • 16. 원글님
    '14.8.3 3:41 PM (223.33.xxx.109)

    너무 가혹해요
    우리개는 소형견이라
    집안에서 키우지만
    딸과 저 딸친구 까지 몇명이나
    물었어요 딸은 성형외과가서 꿰메기도 했구요
    근데 아직 같이 살아요
    주인인 우리가 잘 못 길들여 낳은 결과니까
    소중한 생명인데 버릴 수 없잖아요

    원글님 개는 정횡상 잘못이 없어요
    그 아주머니 잘못이네요
    안락사 시키지 마시고 개를 단도리 잘하시기 바래요

  • 17. ....
    '14.8.3 3:45 PM (118.176.xxx.28)

    영리한 개 같으니..원글님께서 잘 가르치세요..
    자기 본능에 충실했던 개를 죽이기에는, 한 생명을 거두기에는
    너무나 단순한 이유의 살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 18. ....
    '14.8.3 3:48 PM (123.248.xxx.137)

    물린 아주머니 하고 치료비 등의 문제가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었다면 이번은 용서를 해 주심이 좋을듯~~
    사람이든 짐승이든 안락사는 반대~~ㅠㅠ

  • 19. ....
    '14.8.3 3:48 PM (1.251.xxx.181)

    집 잘 지키는 좋은 개인데요? 머리나쁘면 집도 못지킵니다.

  • 20. 점둘
    '14.8.3 3:52 PM (116.33.xxx.148)

    저는 원글님 맘 알거같아요
    평소 가진 소신과 그에 반한
    ( 정상참작하여 )개를 살려두고 싶은 맘이
    갈등을 하니 결단 내리기가 어렵워
    많은 분들이 안락사를 반대해주길
    바라시는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읽혀요
    원글님이 개를 싫어해서가 아님을 알거같습니다

    그분께 치료비 보상하시고
    개는 무서우실테니 묶어 두시는게 어떨까요?

  • 21. 제발 안락사시키지 마세요!
    '14.8.3 4:01 PM (14.200.xxx.248)

    개에게는 주인이 최고에요. 주인을 지키려는 애정어린 행동을 한 것 뿐인데 안락사라니요.
    극단적인 예로, 원글님을 공격하는 어떤 사람을 원글님 개가 물었다고 안락사 시키실 건가요?
    아니잖아요!!
    보통 뉴스에 나오는 안락사 당하는 맹견들은 어떤 해도 가하지 않은 행인들을 무차별 공격했기때문에 안락사 당하는 것입니다.
    이건 정당방위입니다. 제발, 원글님을 사랑해서 칩입자(?)를 퇴치하려고 했을 뿐인 착한 개를 안락사시키지 말아주세요.
    원글님 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 22. 키니
    '14.8.3 4:04 PM (220.87.xxx.3)

    헐~~ 개가 진짜 주인을 잘못 만낫네

  • 23. ....
    '14.8.3 4:05 PM (211.178.xxx.230)

    침입자를 무는 건 개의 임무였을텐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기 본분을 지키면 안되는 거였나보네요. 어떻게든 바짝 업드려 있는게 상책~

    이거 뭔 우화 같아요. 원글님 낚시중은 아닌거죠?

  • 24. ....
    '14.8.3 4:07 PM (59.0.xxx.217)

    개 전문가....ㅋ

    옆집 아줌마를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개는 할 일을 했고만....

  • 25. ....
    '14.8.3 4:09 PM (223.62.xxx.72)

    원글님. 개 안락사는 아닌것 같네요.
    도둑이라고 생각한거죠.
    개 입장에서는.
    실제 도둑이 들었는데 다 훔쳐가고 아무일 없이 개가 있었으면
    그래도 개 다른데로 보내버릴 분인듯.
    개가 너무 불쌍하네요. 파양도 가혹하구요.
    그냥 키우세요...

  • 26. ...
    '14.8.3 4:13 PM (58.236.xxx.251)

    지금 그 개는 원글님의 한 순간의 판단으로 지금 죽을 수도 살 수도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거네요. 아무리 동물이라지만 원글님의 대단한 신념하나로 한 생명이 지금 죽을 위기에 처한건가요? 상황 판단은 하지도 않은 채 오로지 신념 하나 때문에... 대단한 권한 가지셨네요.

  • 27. ᆞᆞ
    '14.8.3 4:17 PM (211.205.xxx.149)

    대단한 신념이시네요 왜 개를 키웠죠 자신이 지켜야 할 영역을 침범한 자를 공격하는게 개의 본능인데...
    차라리 돼지나 닭을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 28. ...
    '14.8.3 4:21 PM (58.236.xxx.251)

    그동안 키웠을 정이 있으실텐데 개에 대한 애정은 전혀 느껴지질 않고 오로지 말도 안되는 신념만이 느껴지네요.

  • 29. ...
    '14.8.3 4:22 PM (211.208.xxx.234)

    신념도 쓸 때 쓰세요. 정말 답답하십니다. 속 터져...
    옆집 아주머니가 새벽에, 스스로도 '무단침입'이라고 표현하신 일을 하셨잖습니까.
    아는 사람을 물어 굉장히 속이 상하신가본데요,
    집에 개가 있는데 누구나 맘만 먹으면 들어올 수 있도록 밖으로 걸쇠를 만든 본인은 용서가 되시나요?

    다른 사람 속 뒤집어 놓고 즐기시는 거 아니라면, 제발 뭐라고 답글 좀 남겨주십시오.

  • 30. 토닥토닥
    '14.8.3 4:24 PM (118.36.xxx.114)

    전 원글님 이해해요. 피를 한번 맛보게 되면 계속 물려고 한다더군요. 저도 어떤 게시판에 아버지가 그렇게 아끼던 개가 아이를 물자, 결단을 내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특히 맹견이면 더욱 위험하죠.

  • 31. ........
    '14.8.3 4:27 PM (14.33.xxx.32)

    이런게 고민거리가 되나요?견주님이 이해가 가질 않아요.개는 자기 본분에 충실했을뿐,맹견주의라고 써놓았는데도 무작정 들어오신 아주머니가 잘못하신거 아닌가요?오이가 넘어왔다면 주인분께 따달라고 하면 그만인것을 굳이 들어와야 했을까요.아주머니가 물리신것은 죄송한 일이니 치료비만 물어주고 끝내면 그만인것 같네요.그리고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견주님께서 신경쓰시면 되죠.문제견의 잘못은 대부분 견주의 잘못이니까요.

  • 32. ZZZZZ
    '14.8.3 4:31 PM (223.62.xxx.72)

    그러게요. 낚시 같단 생각 드네요.

  • 33. ㅇㅇ
    '14.8.3 4:43 PM (175.195.xxx.73)

    저도 10년이상을 같이 지내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오직 우리식구밖에 모르는 집지킴이 강아지라 집에 누군가 방문을 하면 갈때까지 끝없이 짖곤했어요.
    동생이와서 잠을 자고 가게 되면 밤새 동생곁에 앉아서 지키다 움직이면 물러 덤비곤 하더라구요.
    쎄게 물린건 아니고 살에 약간 자국날정도지만.두번을 물렸다 하더군요.
    하여간 이런식으로 울집에 누군가 오면 항상 지딴에는 집을 지킴다는 그가 행동을 취하면 달려들어 물더만요.
    피가 나고 약을 바를정도의 물림은 아니엿지만 몇사람을 물린듯 하네요.이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강아지를 매질하거나 이애를 없애가겠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 없네요.내 손을 떠나면 이 여린것의 생명도 끝인데........

    집을 철저하게 지켜주는 강아지 덕분에 도둑걱정없이 한여름에도 앞.뒷 베란다 문 활짝열고 생할할수 있어
    항상 강아지에게 고맙다는 말을하며 살고 잇네요.

    집을 열심히 지켜준 개에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안락사라니.어처구니 없네요..호박이 열렸어도 그렇지 새벽에 남의 집 대문열고 들어간 그아줌마가 무개념짓을 한거구만.....

    주인이라구 생명을 죽이라는법은 없습니다..죽인다면 당신은 큰 벌을 받게 될것임.명심하세요.

  • 34. ㅡㅡ
    '14.8.3 4:49 PM (39.7.xxx.79)

    신조라..
    그럼 처음이 아니시라는 말씀 ?
    이미 이전에도 안락사시킨적 있다는 말씀?
    아니면 여기 글 올리시는거 보면 처음 ? 뭐죠?

    각설.
    처음이면 그 원칙 재정립하시고
    처음아니면 똑같은 잘못 반복마시지요.

  • 35. ...
    '14.8.3 4:49 PM (58.236.xxx.251)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원글님한테 화가 나네요. 그 개가 정말로 원글님에게 우리개이긴 한건가요?

  • 36. 낚시
    '14.8.3 4:52 PM (24.16.xxx.99)

    낚시라고 생각하지만

    한번 사람을 문 개는 계속 물 수 있다 ---- 근거없는 말이다

    밖에서 열 수 있는 문을 만들어 놓고 개를 묶어 놓지 않은 주인이 제일 잘못.

    그 전에는 사람을 한번도 안 물었는데 맹견 주의 라니.

    미국에서 사람을 몇 번 문 개는 안락사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은 총맞을 수 있다.

  • 37. 파닥파닥~
    '14.8.3 5:01 PM (114.29.xxx.210)

    글내용과는 전혀 다른 뜻의 제목..
    지나가던 사람도 아니고 바로 옆집에 사는 아줌마...
    요즘 왜 이렇게 어설픈 낚싯글이 많은지 원.

  • 38. ...
    '14.8.3 5:01 PM (39.7.xxx.117)

    원글이 미친 싸이코구나

    침입한 도둑은 당연히 물어야하는거 ㅏ니에요?
    무단침입한 도둑인건데..주인이야 옆집아줌마 오이따러 이정도로 생각할수있지만 집주인지키겠다고 침입자 물었더니 안락사?

    와 진짜 인간이 아니므니다..

    나중에 진짜강도 침입해도 지켜주는 개 없이 그냥 강도손에 칼맞아 죽으시길..

  • 39. ...
    '14.8.3 5:03 PM (39.7.xxx.117)

    개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임
    주인지키느라 침입자 물은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집에놀러온 사람 물은것도 아니고 이무슨...ㅉㅉ

  • 40. 그건 아니죠...
    '14.8.3 5:07 PM (112.171.xxx.195)

    원글님, 5시 30분에 오이를 따러 들어왔던 어쨌던 간에 그 아주머니는 주거침입을 한 거고,
    원글님 개는 주인을 지키려는 생각에서 침입자를 문 거에요.
    개가 개 소임을 다했는데 왜 안락사를 시켜요?
    그리고 아는 사람을 물어서 문제다???
    그것도 말 안되는 얘기죠. 범죄는 오히려 아는 사람 사이에서 더 많이 일어나요.
    사소한 절도도 그렇죠. 아파트에서 이웃집을 천연덕스럽게 털고 다닌 절도범 주부도 있쟎아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개 부터 잡을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아주머니한테 다음부터는 함부로 들어오시지
    말라고 하세요. 개가 대체 무슨 잘못이에요??? 아주머니가 그 새벽에 남의 집에 들어온게 문제 아닌가요?

  • 41. 이것 참
    '14.8.3 5:27 PM (114.129.xxx.34)

    나 이것참...
    안락사 시킬 생각 하시기전에 맹견 훈련하는곳에 가서 전문가와 상의도 해보고..(개의 습성을 모르시니까요.그리고 개는 이게 맞는건지 안맞는건지도 모르면서 안락사를...)
    훈련도 시켜보고 하겠습니다.
    사람 물면...안락사..그렇다라면 애초부터 키우질 말았어야지요.
    개는 주인의 책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게 하는것도 주인의 몫인데요.
    한가지 잊으신게 있네요.
    죽는 날까지 제대로 키워줘야 하는것도 주인의 몫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다니...
    개를 키우기 시작했음 책임을 지세요.사람 물었음 충분히 못하도록 환경도 만들어주고.훈련소에 보내서 훈련도 받게 하고..전문가와 상의도 하세요.
    맹견 키우면서 개에 대해 알고 키우긴 하신겁니까?

  • 42. 낚시
    '14.8.3 5:39 PM (222.105.xxx.159)

    낚시네요

    ====================================================

  • 43. 더위사냥
    '14.8.3 5:44 PM (68.0.xxx.131)

    내집을 침입해서 집안의 물건을 가져가는 인간을 문 강아지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외국에서는 사람물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자꾸 그러시는데 그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미국에서 내집에 침입한 좀도둑을 물었다면 그개는 영웅입니다.
    치료비도 물어줄 필요 전혀 없구요, 안락사요? 참나,,,어이가 없네요.
    원글님은 처음부터 마당에 왜 개를 키우시나요?
    집지키라고 키우는거 아니었던가요?
    강아지의 크기와 상관없이 애완견이었다면 집안에서 키우셨겠죠.
    한번 사람을 문 강아지가 피맛을 봤기때문에 계속 사람을 문다는 말같지도 않은 터무니없는 미신같은걸
    아직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참 충격입니다.
    이글에 달린 안락사반대의 댓글들을 보시고도 마음이 바뀌지않는다면
    전 왠지 원글님이 그 강아지에게 정이 없어서 핑계를 대는것 같네요.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생명을 뺏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답니다.
    그동안 키운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집지킨 기특한 그 강아지는 레스큐그룹에 의뢰해서 좋은 가정 찾아주시고
    앞으로는 절대!! 강아지 키우지 마세요.

  • 44. 더위사냥
    '14.8.3 5:45 PM (68.0.xxx.131)

    맨 첫줄에 법적으로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 45. 호로로
    '14.8.3 6:48 PM (175.195.xxx.81)

    저는 원글님 맘 알거같아요
    평소 가진 소신과 그에 반한
    ( 정상참작하여 )개를 살려두고 싶은 맘이
    갈등을 하니 결단 내리기가 어렵워
    많은 분들이 안락사를 반대해주길
    바라시는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읽혀요
    원글님이 개를 싫어해서가 아님을 알거같습니다

    그분께 치료비 보상하시고
    개는 무서우실테니 묶어 두시는게 어떨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런데 저는 대체 그 신념이란게 이해가 안되요.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으신건지.....
    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서 개를 키운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언제라도 니가 사람을 물거나 하면 널 죽일거야'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박혀 있는건데ㅡㅡ;
    너무 비인도적인 생명을 경시하는 신조잖아요.
    사람이 죄를 지어도 정상참작을 해서 벌을 주는데, 본능이 앞서는 개는 정황상 정당방위이니 면책을 해줘야죠!!!!!!!!!!
    부디 본심은 위의 내용처럼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를 말려주길 바라는거라고 생각하렵니다.

  • 46. zzz
    '14.8.3 7:17 PM (222.238.xxx.163)

    낚시다
    낚였어

  • 47. ..
    '14.8.3 7:54 PM (39.120.xxx.193)

    여러분 개 안길러보셨어요?
    딱 봐도 낚시잖아요.

  • 48. ...
    '14.8.3 8:01 PM (112.214.xxx.224)

    개가 주인을 잘못 만났네요.
    님께서 혼자 정의로운 척 하시느라 멀쩡한 개가 죽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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